• 여수시, 2026세계섬박람회 지정음식점 100곳 모집
    전라남도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지정음식점' 100곳을 모집합니다. 여수시는 "지역특산물, 여수 대표 음식 등 관광객 선호도가 높은 메뉴를 취급하는 일반·휴게음식점으로, 관광객을 충분히 수용하고 입식 테이블 설치, 해충방제 등 영업장 환경을 갖춘 음식점 100곳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모집기간은 다음 달 21일까지이며 섬 지역 소재, 섬박람회 입장권 소지자 할인 혜택, 공공배달앱 가입 업소에는 가산점이 적용됩니다. 여수시는 59명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을 통해 음식점 현장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2025-02-25
  • '명태균 의혹' 창원 산단 그린벨트 해제 제외.."정치적 고려 없다"
    정부가 비수도권 국가·지역 전략사업 15곳을 조성하기 위해 여의도 15배 크기의 그린벨트를 해제한 가운데,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 개입 의혹이 있는 경남 창원 제2국가산단은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5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비수도권 국가·지역 전략사업 15곳을 선정·발표했습니다. 부산 제2에코델타시티, 해운대 첨단사이언스파크, 대전 나노 반도체·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 등입니다. 이날 발표에서 경남 창원 방위·원자력 국가산단(창원 제2국가산단)은 빠졌습니
    2025-02-25
  • '날카롭게 꺾인 스위퍼' KIA 네일, 연습경기서 2이닝 KKKKK 1실점
    KIA 타이거즈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정규시즌을 앞둔 첫 연습경기에서 2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아내며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25일 오후 1시 일본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 연습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한 네일은 이날 27개의 투구수를 뿌리며 2이닝 5피안타(2루타 4개)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선두타자 이진영에게 2루를 빠져나가는 안타를 허용한 네일은 뒤이어 임종찬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웠습니다. 이어 한화의 새로운 외국인 타자 플로리얼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를 허용하며 주자 2&m
    2025-02-25
  • 동백과 매화, 신안에서 자연의 변화를 만나다
    신안군이 1004섬 분재정원에서 희귀 동백과 매화로 특별전을 열고 있습니다. 겨울꽃의 상징 동백을 통해 겨울의 마무리와 봄의 전령사 매화꽃으로 새로운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컵동백, 무늬동백, 애기동백 등 다양한 품종의 동백꽃이 전시돼 동백의 화려한 아름다움과 순백색의 백매화와 붉은빛의 홍매화로 매화의 순수미를 가까이서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특별전은 두 종의 나무를 통해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자연의 변화와 생명의 순환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신안군은 지역 고유의 식물들을 주제로 자연
    2025-02-25
  • "강의가 한창인데.." 부동산 1타 강사의 갑작스런 사망..아내 손에 숨져
    부동산공법 강의계의 1타 강사로 불리던 유명 강사 A씨가 아내가 휘두른 양주병에 맞아 숨진 피해자로 알려지면서 수강생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A강사가 직접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과 학원 커뮤니티에는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수강생들은 A강사가 사망 하루 전 올린 특강 영상에 "교수님 덕에 힘든 공부 생활 버티면서 의지했습니다", "너무나 황망합니다" "최고의 공법 교수님, 믿어지지 않습니다"라며 추모의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A강사가 몸담았던 학원 측도 17일 공식 입장을 내고 "교수님의 해맑은 미
    2025-02-25
  • 김건희 여사 '숙명여대 석사 논문 표절' 최종 확정
    김건희 여사의 숙명여대 석사 학위 논문이 표절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25일 숙명여대 민주동문회는 김 여사 논문이 표절이라고 결정을 내린 숙명여대의 조사 결과에 이의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앞서 김 여사도 조사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연진위)는 표절 확정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김 여사는 1999년 숙대 교육대학원에 제출한 석사 논문 '파울 클레(Paul Klee)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가 표절이라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논란이 일자 학교 측은 2022년 연진위를 구성해 조사에 착수
    2025-02-25
  • '교량 붕괴' 시공사 현대엔지니어링 "머리 숙여 사과..원인 규명 적극 협조"
    붕괴 사고가 발생한 서울세종고속도로 세종~안성 구간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공식 사과와 함께 사고 원인 규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5일 입장문을 내고 "당사 시공 현장의 인명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고, 부상을 입은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현재 조속한 현장 수습과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기관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모든 노력과 필요한 조치를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은 현장으로 파견돼 현장을 수습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2025-02-25
  • 부산발 오키나와행 진에어 회항.."엔진서 폭발음"
    부산에서 출발해 일본으로 향하던 진에어 항공기가 이륙 당시 엔진에서 폭발음이 나 1시간 20여 분 만에 회항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25일 아침 8시 39분쯤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로 향하던 진에어 LJ371편 여객기가 이륙 당시 엔진 쪽에서 큰 소리가 났습니다. 해당 항공편은 회항이 결정된 이후 착륙 무게 제한으로 거제도 상공을 돌며 연료를 소모한 뒤, 김해공항에 9시 56분쯤 착륙했습니다. 이륙한 지 1시간 17분 만입니다. 승객들은 "이륙 당시 엔진 쪽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2025-02-25
  • 정동영 "尹, 직무 복귀?..그길로 대한민국 끝, 엄청난 공포, 결단코 없을 것"[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직 업무 복귀 뜻을 밝힌 것과 관련해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필연코 그런 일은 일어날 수 없다"고 말해 탄핵 기각이나 각하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오늘(2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만일 윤석열 씨가 대통령직에 복귀한다고 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라며 "우리 국민은 엄청난 두려움과 공포에 떨게 될 겁니다. 다시 계엄령이 선포되는 것 아닌가 하는 두려움. 정치 보복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우리는 세계 속에서 웃음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5-02-25
  • [케스픽 in 오키나와]이범호 감독, KIA 5선발 경쟁 "선수들에게 좋은 일..이제는 본인들 싸움"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선의의 경쟁이 예고된 5선발 자리를 두고 "경쟁할 수 있는 선수가 있다는 게 선수들에게는 좋은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지난 22일 2차 스프링캠프지인 일본 오키나와에서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연습경기를 앞두고 KBC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 감독은 "6월에는 (이)의리가 들어오니까 그 타이밍에 이제 (양)현종이도 한 번 쉬어주고 또 부상자도 나올 수도 있으니까 6번, 7번 이렇게 만들어 놔야 한다"며 "만약에 (김)도현이나 (황)동하 중에 선발을 한 명이 들어가면 또 퓨
    2025-02-25
  • 음주 측정 거부 30대, 연인 체포에 경찰 때렸다가 '빨간 줄'
    교통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을 거부하다 함께 있던 남자 친구가 체포되자 경찰관을 생수병으로 때린 3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5일 인천지법 형사18단독 윤정 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36살 A씨에게 벌금 1,2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13일 새벽 0시 3분쯤 인천시 중구 도로에서 승용차를 후진하다가 사고를 낸 뒤 경찰관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경찰이 음주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A씨는 술 냄새를 심하게 풍겼고 혀가
    2025-02-25
  • 해남군, 미국 농식품 전문판매사와 수출확대 업무협약 체결
    전남 해남군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의 농식품 전문판매사인 울타리(WooltariUSA)와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해남군은 현지시간 24일 협약을 통해 수출 제품 발굴과 상품화 지원으로 품질관리 및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울타리사에서는 온오프라인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해남 농수산식품이 지속적으로 유통 판매될 수 있도록 협력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8년 설립된 울타리사(社)는 한국의 프리미엄 농수산식품만을 전문적으로 취급 판매하는 유통업체입니다. 미국 내 5개의 오프
    2025-02-25
  • "목사가 이간질해서"..너클 끼고 신도 폭행한 외국인 구속
    목사가 이간질을 했다는 이유로 교회를 찾아가 호신용품(너클)으로 신도를 폭행한 30대 외국인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5일 특수폭행 혐의로 카자흐스탄 국적 32살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2일 밤 9시 20분쯤 광산구 월곡동 한 외국인 교회에서 너클을 낀 채 러시아 국적 신도 38살 남성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러시아 국적의 34살 목사와 39살 신도를 위협한 혐의도 받습니다. B씨는 당시 두꺼운 옷을 입고 있어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목사
    2025-02-25
  • 한은, 올해 성장률 1.5%로 하향 조정..기준 금리 3%→2.75%
    한국은행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 전망치를 1.9%에서 1.5%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5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5%로 제시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전망 1.9%보다 0.4%p를 낮춘 겁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전망 1.8%를 유지했습니다. 한은은 기준금리를 기존 3%에서 2.75%로 0.25%p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8월까지 13차례 연속 최장기간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한 한은은 지난해 10월부터 통화정책 방향을 완화 기조로 전환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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