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잉 생산 폐기 처분 물김 가격 평년 수준 회복
    폭락했던 물김 가격이 이달 들어 안정세에 접어들었습니다.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달 물김 120㎏들이 한 포대 평균 가격이 7만 6,000원까지 떨어졌다 이달 들어 17만 2,800원으로 올라 평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물김 생산 증가로 가격이 크게 떨어지면서 해남에서만 775톤의 물김이 폐기됐습니다.
    2025-02-26
  • 정신 전남대병원장 "의정 갈등 위기..지원 절실"
    정신 전남대학교병원장이 의정 갈등에 따른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선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병원장은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중증·응급 환자 중심의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있지만, 의료진 이탈과 피로 누적으로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위험에 빠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병원장은 새 병원 건립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심혈관, 뇌졸중, 호흡기, 외상, 장기이식 등 5대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2025-02-26
  • 맑고 포근하지만 건조..강한 바람에 산불 주의
    수요일인 오늘,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26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 기온은 7에서 13도 분포로, 어제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되는 등 광주·전남 전 지역이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해 큰 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야외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0m로 일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5-02-26
  • 광주서 경찰관 흉기 피습..피의자 실탄 맞고 사망
    새벽 시간 광주 도심에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피의자가 제압 과정에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6일) 새벽 3시쯤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4가역 인근 도로에서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50대 경찰관 A씨가 신원 미상의 B씨로부터 흉기에 의한 공격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B씨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총기를 사용했고, 실탄에 맞은 B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A씨도 상해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25-02-26
  • "미국-우크라이나 광물협정 이르면 28일 체결"..종전 이어질까?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광물협상이 합의점에 도달함에 따라 빠르면 오는 28일 양측이 서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AFP 통신은 "광물협상의 조건에 양국이 합의한 뒤 양측 정부 인사들이 세부 사항을 놓고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로선 금요일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워싱턴을 방문해 협정에 서명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양국이 협상을 벌인 초안에 우크라이나 안보에 관해 언급돼 있지만 미국의 역할이 명시적으로 담기진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안정적이고 번영하는 주권국
    2025-02-26
  • 마크롱 만난 트럼프 손에 멍자국 놓고 '설왕설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에 오른손에 큰 멍자국이 관찰되면서 그 이유를 놓고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이후 미국 소셜미디어(SNS) 등에서는 공개적으로 진행된 정상회담 모두발언 행사 시 트럼프 대통령의 사진 및 동영상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쪽 손등 위에 멍 자국이 있는 것이 화제가 됐습니다. 그 이유를 두고 인터넷상에서는 정맥 주사 자국 내지 비타민 결핍 등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78세
    2025-02-26
  • [영상]'스토킹' 신고 출동 경찰에 흉기난동..50대 남성, 실탄 맞고 숨져
    한밤중 거리에서 경찰관을 공격한 흉기난동범이 실탄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6일 새벽 3시 10분쯤 광주 동구 금남로4가역 교차로 인근 골목에서 광주 동부경찰서 금남지구대 소속 A 경감이 51살 B씨가 휘두른 흉기에 2차례 찔렸습니다. A 경감은 B씨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총기를 사용했고, 실탄에 맞은 B씨는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새벽 4시쯤 숨졌습니다. A 경감도 목 주변과 얼굴을 심하게 다쳐 응급수술을 받고 있습니다. 당시 A 경감은 동료 순경 1명과 함께 '수상한 남성이 뒤에서 쫓아온다,
    2025-02-26
  • 이재명 사법리스크 결심 공판 26일 열려..구형·최후진술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주요 '사법 리스크'로 평가받는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항소심 변론을 마무리 짓는 결심 공판이 26일 열립니다. 서울고법 형사6-2부는 이날 오전 이 대표 사건의 5·6차 공판기일을 엽니다. 재판부는 오전 5차 재판에선 이 대표 측과 검찰이 양형증인으로 각각 신청한 정준희 한양대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겸임교수와 김성천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합니다. 양형증인이란 형량을 정하기 위해 재판부가 참고로 삼는 증인입니다. 이어 오후 6차 재판에서는 이 대표의 피고인 신문이
    2025-02-26
  • 맑고 포근해지자 '황사 유입'..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요일인 26일에는 전날보다 추위가 수그러들겠지만, 수도권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전날 오전 중국 북동 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쪽으로 이동해 이날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황사는 추가 발원량과 기류 흐름에 따라 지속시간과 발생 지역, 농도가 매우 유동적이어서 향후 기상 정보와 미세먼지 예보를 참고해야 합니다. 또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내륙, 전남 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2025-02-26
  • 尹, 67분 간 최후진술.."복귀하면 개헌..잔여임기 연연 안 해"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탄핵심판 최종 의견 진술에서 직무에 복귀하면 개헌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11차 변론에서 최후진술을 통해 "제가 직무에 복귀하게 된다면 먼저 '87 체제'를 우리 몸에 맞추고 미래세대에게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개헌과 정치개혁의 추진에 임기 후반부를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민의 뜻을 모아 조속히 개헌을 추진해 우리 사회 변화에 잘 맞는 헌법과 정치구조를 탄생시키는 데 신명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통합은 헌법과 헌법 가
    2025-02-25
  • 美 트럼프 '독재자' 발언에 우크라이나 의회 "젤렌스키 집권 정당"
    우크라이나 의회가 25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현재 집권 상태가 정당하다는 취지의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현지 매체인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가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의회는 이날 전체 의원 450명 가운데 268명의 찬성표를 얻어 '민주주의에 관한 결의안'을 가결했습니다. 의회는 전날에도 동일한 결의안을 상정, 과반수인 226표를 채우지 못했다가 이날 통과시켰습니다. 이 결의안은 "국회의원들과 젤렌스키 대통령은 국제 감시단을 초청한 가운데 자유롭고 투명한 선거로 뽑혔고, 전쟁 발발 후 계엄 상황에서는 이런 선거
    2025-02-25
  • 정청래 "尹, 헌법 파괴·국회 유린..파면돼야"
    탄핵소추위원인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윤 대통령은 헌법을 파괴하고 국회를 유린하려 했다"며 "민주주의와 국가 발전을 위해 파면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최종의견 진술에서 "12월 3일 내란의 밤, 전 국민이 TV 생중계로 무장 계엄군의 폭력 행위를 지켜봤다. 하늘은 계엄군의 헬리콥터 굉음을 들었고 땅은 무장 계엄군의 군홧발을 봤다"며 "호수 위에 떠 있는 달그림자도 목격자"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지난 4일 변론에서 비상계엄과 관련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며 "지시했니
    2025-02-25
  • 폴 매카트니·엘튼 존 "AI, 우리 음악 무단으로 쓰지마" 반발
    영국 문화예술계 거물들이 영국 정부가 추진하는 저작권 관련 법안이 인공지능 기업의 창작물 무단 활용을 조장할 것이라며 정부에 수정을 촉구했습니다. 영국 문화예술계 인사 30여 명은 25일 일간 더타임스 기고에서 "실리콘밸리가 AI 플랫폼을 구축할 때 창작 저작권을 준수하지 않아도 되도록 면제해 주는 정부안은 영국 창작 부문의 권리와 수입을 도매금으로 빅테크에 넘겨주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폴 매카트니, 엘튼 존, 스팅 등 '팝의 전설'부터 에드 시런, 두아 리파 등 젊은 스타들, 노벨문학상 수상자 가즈오 이시구로, 작가 스티
    2025-02-2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2-25 (화)
    1. 미래차 산단 부지, 그린벨트 풀린다 2. 탄핵심판 마무리.."윤석열 파면해야" 3. 고수온 피해 이어서 저수온 '직격탄' 4. "50조 데이터센터 구축?" 논란 지속
    2025-02-25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지정음식점 100곳 모집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지정음식점' 100곳을 모집합니다. 여수시는 지역특산물과 여수 대표음식을 취급하는 일반·휴게음식점으로, 관광객을 충분히 수용하고 깨끗한 영업장 환경을 갖춘 음식점 100곳을 다음 달 21일까지 모집합니다. 여수시는 59명으로 컨설팅단을 구성해 음식점 현장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안내한 뒤, 이행 여부를 확인해 10월 중에 선정할 방침입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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