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남해 해저터널 조기 추진 협력"
    전남 여수시와 경남 남해군이 해저터널 사업 조기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여수시와 남해군은 여수에서 회의를 갖고, 해저터널 사업비 6,974억 원에 급등한 원자재 가격이 반영되지 않아 사업 지연이 우려된다며 정부에 증액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여수∼남해 해저터널 사업은 지난해 9월, 정부 계획에 반영됐습니다. 이어 지난달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했으나 한 업체만 단독 입찰해 재입찰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당초 올해 사업자가 선정되면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말 착공해 2029년 완공 예정이었지만, 사업자
    2022-09-20
  • '2023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에 신안군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로 신안군이 선정됐습니다. 전국 13개 지자체가 신청한 이번 공모에서 문체부는 행사추진 계획의 적정성과 추진능력, 기대효과 등을 심사해 신안군을 선정하고 국비 2억 7,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신안군은 '섬, 대한민국 문화다양성의 보고'를 주제로 독특한 섬 문화와 생태를 담아낼 계획입니다. 섬의 축제 문화인 '산다이'를 포크 음악과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공연·행사 등 섬 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합니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선
    2022-09-20
  • 쌀값 폭락에도 수입쌀 2만 톤 풀려
    - 신정훈 "정부 시장격리 중에도 수입쌀 공매" - aT " 수입쌀 시장 비중 0.7%..쌀 가격 영향 미미, 19일부터 공매 중단" 국내쌀값이 25%이상 폭락한 최근 1년간 밥쌀용 수입쌀이 2만 톤 넘게 시중에 풀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확기(2021년 10월)부터 올 8월까지 총 19차례의 공매입찰로 밥쌀용 수입쌀 2만 818톤이 낙찰돼 시장에 풀렸습니다. 특히 쌀값 폭락세가 가속화된
    2022-09-20
  • 멕시코 서부서 규모 7.6 강진..1명 사망·구조물 붕괴 등 피해 잇따라
    멕시코 서부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해 1명이 숨지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9일 낮 1시 5분쯤(현지시각) 멕시코 서부 미초아칸주 플라시타 데모렐로스 인근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1시간 25분여 뒤인 오후 2시 30분쯤에도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2시간에 걸쳐 76차례의 여진이 이어졌습니다. 멕시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경보를 발령하고, 시민들에게 여진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곳곳에서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콜리마주 만사니요에서는 쇼핑센터 울타리가 갑자기 쓰러지면서 1명이
    2022-09-20
  • 2023학년도 수시모집 접수 마감..서울 주요대↑ㆍ지방대↓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서울 주요 대학 경쟁률은 상승했지만 지역 소재 대학 경쟁률은 대부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고3 수험생은 감소했지만 졸업생(재수생, N수생 등)이 크게 늘면서 서울 주요대의 수시모집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반면 지방 대학은 충남대 7.98 : 1(작년 9.35 : 1), 제주대 4.9 : 1(작년 6.56 : 1), 울산대 3.83 : 1(작년 4.68 :1) 등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광주ㆍ전남 대학의 경우 전남대 6.3 : 1, 조선대 5.17 : 1, 광주대 4.
    2022-09-19
  • 제14호 태풍 '난마돌' 부산 최근접..강풍 주의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일본에 상륙한 가운데 현재 부산 인근에 최근 접해 지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현재 태풍 ‘난마돌’은 일본 가고시마 북북동쪽 약 300km 해상에서 시속 20km로 북북동진하고 있습니다. 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초속 35m로, 강도는 '강'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10시), 경상권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15~3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동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10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주요지점 최대순간풍속 (18일 00:00~1
    2022-09-19
  • 조오섭 의원 "SR, 고속철도 실내 공기질 측정 꼼수"
    주식회사 에스알(이하 S이 탑승객이 적은 시간대를 골라 고속철도 내부 공기질을 측정하는 '꼼수'를 부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북구갑, 국토위)이 SR과 한국철도공사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SR은 2020~2021년 실시한 공기질 측정을 새벽 5~7시, 심야 20~24시 시간대에 편성된 열차를 주로 측정했습니다. SR은 2020년 총 14회 중 7회, 2021년 총 8회 중 2회(05:30~08:03, 22:00~00:26)만 토·일요일에 측정하면서도 평균 148.1
    2022-09-19
  • 尹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긍정 34.4%ㆍ부정 63.2%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소폭 올랐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 13∼16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2,015명을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8%p오른 34.4%(매우 잘함 19.3%, 잘하는 편 15.1%)로 집계됐습니다. '부정'평가는 63.2%(잘 못하는 편 9.7%, 매우 잘 못함 53.4%)로 지난주보다 1.4%p 내려갔습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지난달 2주 차 조사에서 2달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30.4%로 반등한 뒤 33.6%까지
    2022-09-19
  • 다음달 전기·가스요금 얼마나 오르나
    7월에 이어 다음 달로 예정된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인상 폭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 가스공사에 따르면 10월에 전기요금의 기준연료비와 도시가스 요금의 정산단가가 동시에 인상될 예정입니다. 전기요금의 경우, 정부는 6월 말 3분기(7~9월) 연료비 조정단가를 인상하면서 연간 인상분(kWh당 5원)을 모두 소진했지만 4분기에 다시 제도를 개편해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 폭을 현행 5원보다 확대하는 안을 검토 중입니다. 여기에 한전의 기준연료비 추가 인상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부가 추가 전기요금체계 개편과 연
    2022-09-19
  • 챔피언 밀란도 김민재에겐 속수무책..'환상 수비' 평점 7.6점
    김민재가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소속팀 나폴리의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끌었습니다. 나폴리는 18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에서 열린 2022-2023 세리에A 7라운드 AC 밀란과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습니다. 밀란은 올리비에 지루를 앞세워 경기 초반부터 파상공세를 이어갔지만, 김민재를 중심으로 한 나폴리의 수비에 번번이 막혔습니다. 선제골은 나폴리에서 나왔습니다. 후반 10분 마테오 폴레타뇨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앞서나갔습니다. 하지만 후반 24분 AC 밀란의 지루에게 동점골을 허용해야 했습니다.
    2022-09-19
  • "호남고속도로 광주 구간, 5년 연속 F등급"
    호남고속도로 광주 구간이 5년 최하위 등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교통 정체를 개선하기 위한 예산 투입은 크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호남고속도로 광주 구간인 동광주~산월의 서비스등급 평가가 5년 연속 가장 낮은 'F 등급'에 머물렀습니다. 고속도로 서비스등급 기준은 4차로에서 하루 평균 8만 대를 초과하면 F 등급을 받게 됩니다. 광주를 관통하는 구간은 2017년부터 매년 일평균 10만 대 이상을 유지하다 지난해 들어 10만 7,546대를 넘어선
    2022-09-18
  • 국회 국방위 여론조사서 'BTS 대체복무 찬성' 61%
    방탄소년단(BTS) 등 국위를 선양한 대중문화예술인의 대체복무 전환에 대해 국민 60% 이상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4~15일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BTS 등 국위 선양에 기여한 대중문화예술인을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하는 병역법 개정안 심사에 대해 응답자의 60.9%가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반대는 34.3%로 나타났습니다. 대체복무 전환에 반대하거나 잘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 398
    2022-09-18
  • 文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는 겨레의 숙원"..첫 현안 메시지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처음으로 현안과 관련한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청와대 출신 의원들이 주축이 돼 개최하는 '9·19 군사합의 기념 토론회'를 하루 앞두고 배포된 서면 축사에서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는 한순간도 포기할 수 없는 겨레의 숙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7·4 공동성명, 남북기본합의서, 6·15 선언, 10·4 선언, 판문점 선언, 평양공동선언 등은 모두 어려운 여건에서 만들어낸 역사적 합의"라며 "정부가
    2022-09-18
  • "광주ㆍ전남 대학 신입생 10명 중 1명 그만뒀다"
    광주ㆍ전남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 10명 중 1명은 학교를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소속 민형배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ㆍ전남 대학에 입학한 2만 2,370명 가운데 약 9.7%인 2,161명이 자퇴나 미등록, 미복학을 이유로 학교를 그만 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동신대의 경우 신입생의 21.8%가 학교를 그만뒀고 송원대와 초당대, 광신대도 신입생 5명 가운데 1명이 중도탈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2-09-17
  • 추석 지났지만..잡히지 않는 물가
    【 앵커멘트 】 추석이 지났지만, 물가 상승은 쉽사리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식품류 가격 줄 상승 예고에 이어, 다음 달부턴 전기요금도 올라 서민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농산물 도매시장. 쉽사리 지갑을 열지 못 한 소비자들이 가게마다 농산물 가격을 물어보며 돌아다닙니다. ▶ 인터뷰 : 최금자 / 광주광역시 풍암동 - "(배추) 박스는 작은 게 3만 7천 원인가 달라고 하던데요. 작은..이만한 게..배추가 너무 비싸서 김치 담그기가 너무 힘들어요" 떨이 채소가 나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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