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 사망원인 1위는 '자살'과 '암'
    지난해 한국인의 사망 원인 중 1위는 자살과 암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자 31만 7,680명의 사인 중 가장 많은 것은 암(26.0%)이었습니다. 이어 심장 질환(9.9%)과 폐렴(7.2%), 뇌혈관 질환(7.1%), 고의적 자해(자살)(4.2%), 당뇨병(2.8%), 알츠하이머병(2.5%), 간 질환(2.2%), 패혈증(2.0%), 고혈압성 질환(2.0%)이 뒤따랐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10대에서 30대의 사인으로는 자살의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2022-09-27
  • 조오섭 "HUG 전세사고 2조 원 넘어..대책 필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사고 금액이 2조 원을 넘어서면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광주 북구갑, 국토위)이 HUG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7~2022년 8월 말 기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사고 금액은 2조 149억 원(9,76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HUG가 대신 갚아준 대위변제 금액도 전체의 85.6%인 1조 7,249억 원(8,426건)에 달했습니다. 보증사고는 지난 2017년 75억 원(33건), 2018년 792억
    2022-09-27
  • 민주당, 양곡관리법 안건조정위 회부에 "지연 전술 중단하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안건조정위원회에 회부된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농해수위 민주당 의원들은 오늘(2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이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전체회의에 상정해 여야가 함께 논의하자는 제안을 거부하고 안건조정위에 회부해 실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양곡관리법을 개정해 쌀 시장격리를 의무화하면 시장이 망가지고 매년 1조 원의 재정 부담이 발생한고 쌀 농가와 재배면적이 증가한다는 정부의 주장은 명백한 허구"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2022-09-27
  • 초·중·고 디지털성범죄 10건 중 3건은 불법 촬영
    지난 5년간 초·중·고에서 발생한 디지털범죄 가운데 30% 이상은 불법촬영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구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초·중·고 교내 디지털성범죄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5년간 교내 디지털 범죄는 모두 1,86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범죄 유형으로는 불법촬영·몸캠 등이 589건(30.4%)으로 가장 많았고 사이버 성적괴롭힘 등이 576건(29.8%)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2022-09-27
  • 소상공인 폐업 결심부터 완료까지 '7.2개월'
    코로나19 기간인 지난 2020년 8월 이후 폐업한 소상공인들이 폐업을 결심한 이후 실제 행정적으로 폐업하는 데까지 7.2개월가량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의원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 소상공인 재기 실태조사'에 따르면, 폐업 결심부터 완료까지 4~6개월 소요된 소상공인이 전체의 31.6%로 가장 많았고, 이어 7~9개월이 29.4%로 조사됐습니다. 3개월 이하는 20.0%, 10~12개월은 10.4%였으며, 8.6%는 폐업 소요기간이 1년을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폐업
    2022-09-26
  • 완도산 수산물 미국 LA한인축제 '완판 대박'
    완도산 수산물이 미국 한인축제서 완판 대박을 터트리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완도군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제49회 LA 한인축제에서 '완도 특산품 판촉전'을 개최한 결과 수산물이 모두 팔리고 10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판촉전에는 완도 소재 8개 수산물 수출기업이 참여해 냉동 전복, 광어 죽, 김, 미역, 다시마, 모둠 해초 등 다양한 수산물 가공제품을 선보였습니다. 또 미국 홈쇼핑월드 LA 매장에서 완도군과 해성인터내셔널, 미국 홈쇼핑월드, 경남무역 등 4자 간에 수출계약이
    2022-09-26
  • 양귀비 밀경ㆍ불법 재배 사범 급증
    올해 경찰과 해경이 검거한 양귀비 관련 범죄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양귀비를 몰래 키우다 경찰에 적발된 사범은 1,54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배 증가했습니다. 해경이 검거한 '양귀비 불법재배사범'은 올해 6월까지 19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배 증가했습니다. 올해 7월까지 검거한 마약사범은 7,43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검거된 외국인 마약사범은
    2022-09-26
  • 한국에너지공대 올해 임대료 31억 원..총 125억 쓸 듯
    한국전력이 세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너지공대)가 매년 임대료로 31억 원이 넘는 비용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전이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전에너지공대의 연간 임대료는 31억 1,7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에너지공대는 서울과 전남 나주 등 2개 지역에서 모두 6개 건물을 임차해 쓰고 있습니다. 특히 학생 기숙사로 쓰고 있는 부영주택의 골프텔과 클럽하우스 임대료에만 19억 7,500만 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에너지공대가 매년 30억 원이 넘는 돈을 임대료로 쓰는 이유는 제반시설을 제대
    2022-09-26
  • 10월 전국 아파트 1만 3,793가구 입주..올들어 최소 물량
    다음달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 들어 올 들어 가장 적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직방은 다음달 전국의 아파트 입주가 24개 단지, 1만 3,793가구(임대 제외)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월별 입주 물량 가운데 가장 적은 수치이며, 지난 1987년 조사 시작 이래 연도별 10월 입주 물량 기준으로도 가장 적습니다. 수도권에서 9,485가구, 지방에서 4,308가구의 아파트가 각각 입주할 예정인데, 이번달 물량(1만 4,987가구, 1만 4,311가구)에 비해 36.7%, 69.9%씩 감소한 수치입니다. 1
    2022-09-26
  • 전남 건축물 10개 중 9개 지진 취약..전국 최하위
    전라남도의 건축물 10개 중 9개는 내진 기능을 갖추지 않아 지진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건축물 내진설계 현황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전남 지역 내진설계 대상 시설물 53만 7,461동 가운데 5만 2,036동(9.5%)만 내진 기능을 갖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하위로, 많이 확보된 곳은 경기(23.7%), 세종(21.8%), 울산(20.7%), 서울(19.6%) 순이었습니다. 광주는 12만 4,740동 가운데 2만 2,2025동(17.8%)이
    2022-09-25
  •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 외면..공인중개사 5%만 활용
    부동산 거래의 편의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만든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이 외면받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광주북구갑)이 국토교통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전체 등록 공인중개사 11만 9,006명 중 전자계약시스템에 가입한 공인중개사는 3만 7,515명으로 31.5%에 불과했습니다. 또 한 번이라도 전자계약시스템을 활용해 계약을 맺은 공인중개사는 5%(6,421명)에 그쳤으며, 이 중 72%(4,620명)는 한두 번 경험한 뒤 전혀 활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자계약시스템은 종이나 인감
    2022-09-25
  • 기아타이거즈 윤영철에 관한 11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들 | 야구인물사전
    충암고 좌완 에이스, 2023 KBO 드래프트 최대어 윤영철. 그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
    2022-09-25
  • '갯벌 메카 전남' 세계자연유산본부 신안 유치 '총력'
    【 앵커멘트 】 서남해안 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계기로 정부가 보전과 관리를 위한 본부 설립에 나섭니다. 전남과 충남, 전북이 3파전에 나선 가운데, 전체 면적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은 신안을 후보지로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염생식물과 해조류, 물새 등 1천 100여 종의 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 신안 갯벌. 유네스코가 지난해 전남에서 전북을 거쳐 충남까지 이어지는 1천 284㎢에 달하는 갯벌을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했는데, 이 가운데 가장 넓은
    2022-09-24
  • 칼로리는 어떻게 정해지는 걸까? | 핑거이슈
    요즘 점심 메뉴 먹을 때마다 칼로리 계산 두드리다 문든 득 생각, 칼로리는 어떻게 정해지는 걸까? 칼로리는 일상생활을 할 때 몸에서 필요한 에너지를 나타내는 단위다. 칼로리는 열량의 단위, 기호로 cal을 사용한다. 1cal는 물 1그램의 온도를 1도씨만큼 올리는데 필요한 에너지의 양이다. 음식의 열량을 말할 때 우리는 kcal라고 한다. 이것은 물 1,000g(1kg)의 온도를 1도 올리는데 필요한 에너지의 양이다. 음식물의 칼로리를 계산하기 위해선 ‘봄 열량계'를 이용한다. 밀폐된 공간에 음식물을 넣고
    2022-09-24
  • "바나나 너마저.." 수입과일 가격 급등..한달새 10%↑
    밥상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수입과일 가격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23일 기준 수입 바나나 도매가격은 13kg에 3만 1,100원으로 한 달 전 2만 8,232원과 비교해 10.2% 올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만 5,220원과 비교하면 무려 23.3% 비싸진 겁니다. 망고 도매가격도 5kg에 6만 4,380원으로 한 달 전과 비교해 9.0%, 1년 전과는 11.3% 상승했습니다. 체리 도매가격은 5kg에 10만 1,000원으로 한 달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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