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 9월 판매량 24만 9천 대..4개월 연속 증가세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완화에 힘입어 기아의 월 판매량이 4개월 연속으로 증가했습니다. 기아는 지난달 국내에서 4만 9대, 해외에서 20만 9,137대 등 24만 9,146대를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1.8%, 해외는 10.9% 늘어난 것으로 총 판매량은 11.0% 증가했습니다. 총 판매량은 지난 6월 이후 4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생산 차질의 주원인이었던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이 해소 기미를 보이면서 판매량 또한 증가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2022-10-04
  • '빈집 전국 최다' 전남도, 내년부터 빈집 정비 착수
    전남도가 '빈집 전국 최다'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대대적인 빈집 정비에 착수합니다. 전남 지역은 저출산·고령화 심화로 매년 '빈집'이 늘면서 전국 빈집 6만 5,203채 중 1만 7,648채(27.1%)가 산재해 있습니다. 전국에서 빈집이 많은 기초지자체 10곳에도 전남 지자체 6곳이 몰려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고흥(2,110채)을 최고로 함평(1,963채), 여수(1,488채), 순천(1,367채), 화순(1,363채), 나주(1,185채)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전남도는 140억 원(도비 42억 원&
    2022-10-04
  • 10월 전국 아파트 2만 6천 가구 입주..작년보다 2천여 가구 늘어
    10월 한 달 간 전국에서 아파트 2만 6천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부동산 R114는 이번달 전국에서 2만 6,022가구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으로, 지난해 10월보다 2,260가구 많은 물량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3년(2019∼2021년) 사이 10월 입주 물량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시·도별로는 경기(1만 1,155가구)의 입주 물량이 가장 많고 인천(4,133가구), 서울(3,066가구), 전남(2,070가구), 부산(1,753가구), 전북(1,431가구), 대구(1,266가구) 순입니다
    2022-10-04
  • 킴 카다시안, 3억 7천 받고 가상화폐 '뒷광고'..벌금 18억원
    미국의 모델 겸 패션사업가인 킴 카다시안(41)이 SNS에서 특정 가상화폐를 불법 광고한 혐의로 거액의 벌금을 납부하게 됐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3일(현지시각) 성명문을 내고 카다시안이 연방 증권법을 위반한 혐의를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카다시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암호화폐의 일종인 '이더리움맥스(EMAX)'를 알리는 홍보성 게시물을 올린 대가로 운영사로부터 26만 달러(약 3억 7,544만 원)를 받았지만 이 사실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증건거래위원회는 카다시안이 벌금 126만
    2022-10-04
  • 코로나 유행 이후 정신질환 진료 인원 12% ↑..직장인ㆍ공무원多
    코로나19가 유행한 뒤 정신질환으로 진료를 받는 인원이 유행 전에 비해 12%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신질환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 수는 지난해 405만 8,855명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인 지난 2019년(362만 7,452명)보다 11.9% 증가했습니다. 직장가입자의 경우 우울증, 스트레스, 불안장애 등 다빈도 정신질환이 26.5%나 늘었습니다. 특히 공무원 가운데 다빈도 정신질환 진료를 받은 사람의 비중이 높았는데, 지난해 전체 공
    2022-10-04
  • 尹대통령 풍자 만화 부천국제만화축제 전시..찬반 논란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한 만화가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전시돼 찬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개막해 지난 3일 폐막한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는 '윤석열차'라는 제목의 만화 작품이 전시됐습니다. 이 작품은 고등학생이 그린 것으로 지난 7∼8월 진행된 제23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 카툰 부문 금상 수상작으로 한국만화박물관 2층 도서관 로비에 전시됐습니다. 작품에는 윤 대통령의 얼굴을 지닌 열차가 중앙에 배치돼 있고 조종석에는 아내 김건희 여사로 추정되는 여성이 타고 있습니다. 열차 객실에는 칼을 든 검사들이
    2022-10-04
  • "내년도 예산안서 또 병사 병영생활관 예산 4,700억 삭감"
    정부가 지난 2차 추경에 이어 내년도 예산안에서도 병사의 병영생활관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이 국방부의 내년도 예산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병사의 병영생활관 및 부속시설, 간부 숙소와 관사, 정비 및 보급시설, 일반지원시설 등 국방부의 주요 시설사업 예산이 요구액인 2조 7,514억여 원에서 약 4,741억 원(17.3%) 삭감된 2조 2,772억여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차 추경에서 약 2조 3,401억 원이 약 1조9,616억 원으로 3,785억여 원(16.2%)
    2022-10-04
  • 최근 5년새 광주·전남 보복운전 검거 1,366건
    최근 5년 동안 광주·전남에서 검거된 보복운전 건수는 1,300여 건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광주·전남의 보복운전 검거 건수는 1,366건이었습니다. 광주가 685건, 전남이 681건인데 이는 한 해 평균 273명 이상이 보복운전을 하다 적발돼 검거되는 수준입니다. 검거 유형 별로는 고의 급제동이 353건으로 가장 많았고, 진로 방해 157건, 협박 99건, 교통사고
    2022-10-03
  • [여론조사]범보수 차기 대권주자 1위 유승민 전 의원
    범보수진영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처음으로 1위로 올라섰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9월 29~30일 이틀간 9월말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범보수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는 △유승민(19%) △한동훈(18%) △홍준표(12%) △오세훈(10%) △이준석(7%) △안철수(5%) △원희룡(2%)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8월 대비 유승민 전 의원이 6%p 급등하면서 7월 본 조사를 시작한 후 처음 오차범위 내 1위로 올라섰습니다. 보수층에서는 △한동훈(29%) △오세훈(17%) △홍준표(16%) △유승
    2022-10-03
  • '보이스피싱 악용' 발신번호 조작 올해 급증..사기 주의
    발신번호를 조작해 피해자를 속이는 전화금융사기가 올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발신번호 조작이 확인된 사례는 5,749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1년 전체 건수가 2,424건으로 올해 8월까지 확인된 사례의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번호조작 확인 건수는 최근 5년 사이 가장 많았던 해인 2019년의 7,106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발신번호 조작은 전화금융사기범들이 주로
    2022-10-01
  • 환율 1,500원 달려가는데..무역수지 6개월 연속 적자
    대한민국의 무역수지가 9월에도 적자를 기록하며 6개월 연속 적자를 이어갔습니다. 6개월 연속 적자는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입니다. 고공행진 중인 에너지 가격으로 수입액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 9월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8% 증가한 574억 6,000만 달러, 수입은 18.6% 늘어난 612억 3,0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무역수지는 37억 7,000만 달러, 약 5조 4천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무역수지 적자는 지난 4월부터 6개
    2022-10-01
  • [와이드이슈]민선8기 광주, 협치의 길은?
    방송 일시: 2022년 9월 30일(금) 오후 7:20 패널: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강수훈 광주광역시의원 어느덧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석 달이 됐다.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 지역현안이 산적해 있는데 지역을 함께 이끌어가야 할 광주시와 시의회가 출범 초부터 소통과 협치보다는 곳곳에서 파열음을 내고 있다. 지자체와 의회가 어떻게 하면 시민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가길 기대해본다.
    2022-09-30
  • 학교폭력 늘어나지만.."학교전담경찰관 턱없이 부족"
    학교폭력 가해자 수는 매년 빠르게 증가하지만 학교전담경찰관 수는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학교폭력 유형별 검거인원 및 송치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경찰의 학교폭력 검거인원은 6만 4,25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1만 7,230명으로 가장 많은 학교폭력 범죄가 발생했고, 서울 1만 482명, 인천 4,412명, 부산 4,242명, 경남 3,409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검거유형으로는 폭행·상해죄가 3만 7,321명, 성폭력이
    2022-09-30
  • 전기·가스요금 10월 동반 인상..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 여파
    - 4인가구 전기요금 월 2,270원↑…kWh당 7.4원 인상 - 산업용 전기요금, 잔여인상분 포함 kWh당 최대 16.6원↑ - 가스요금 15.9%↑.. 가구당 월 5,400원 인상 10월부터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동시에 오릅니다. 계속된 국제 에너지가격 급등으로 누적된 손실을 줄이기 위해 예고됐던 공공요금 인상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은 10월부터 전기요금을 조정해 평균 전력량을 사용하는 4인 가구 기준 전기요금이 약 2,270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2022-09-30
  • 민주당, "대통령실 용산 이전비용 1조 원 넘어..靑으로 돌아가야"
    대통령실의 용산 이전 총비용이 1조 원을 넘길 것이라는 더불어민주당의 자체 추산이 나왔습니다. 민주당 '대통령실 관련 의혹 진상규명단' 단장을 맡은 한병도 의원은 오늘(30일) 국회에서 4차 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실 이전 예산이 496억 원이면 충분하다고 장담했으나, 앞으로 쓰일 국민 혈세가 약 1조 원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의원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가 기존에 대통령실 이전 비용으로 발표한 496억 원에 더해 △예비비 사용 및 예산 이·전용 368억 5,100만 원 △2023년 예산안에 포함된
    2022-09-3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