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民, 내일(28일)부터 담양군수 재선거 경선 실시..가·감점이 판세 가를 듯
    【 앵커멘트 】 현직 군수의 낙마로 치러지는 담양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내일(28일)부터 사흘간 국민참여경선을 진행합니다. 5명의 예비후보 중 1차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결선투표가 이뤄지는데, 가산점과 감점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33년간 담양군 공무원으로 일했던 김용주 예비후보는 죽녹원 마케팅과 서울-담양 고속버스 개통 등 재직시절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김용주 / 민주당 담양군수 재선거 예비후보 - "금성산성 복원과 가사문학관 건립을 최초
    2025-02-27
  • 할리우드 올드스타 '진 해크먼' 숨진 채 발견
    토이터 통신 등 외신들은 1960년대부터 40년 넘게 개성 있는 연기를 펼친 할리우드 배우 진 해크먼이 26일 부인과 함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인은 정확하지 않지만 폭행이나 외부침입이 없이 95세 진 해크먼과 그의 부인인 피아니스트 63세 벳시 아라카와가 뉴멕시코주 산타페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부부가 기르던 반려견도 죽은 채로 있었습니다. 해크먼은 액션, 범죄, 스릴러, 역사물, 코미디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출연한 80편이 넘는 할리우드 영화에서 개성 강한 남성 캐릭터를 맡아 대중과 평단의 사랑
    2025-02-27
  • 광주공항 '소음 소송' 승소..변호사가 '배상금' 빼돌려?
    광주 군 공항 소음 집단소송을 대리한 변호사가 배상금 일부를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 군 공항 소음피해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한 광주 서구 지역 주민들이 정부로부터 배상금을 대신 수령한 변호사 A씨를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소인들은 A씨가 지난해 5월 수령한 전체 배상금 가운데 일부를 지금까지 의뢰인에게 전달하지 않고 사적으로 챙겼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이 A씨로부터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배상금은 약 7천700만 원으로 해당 소송에는 230여 명이 참여했는데, 고소장
    2025-02-27
  • 경찰 수뇌부, 조지호·김봉식 '내란 혐의' 3월 20일 재판 시작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찰 수뇌부 재판이 일단 다른 내란 사건과 병합 없이 3월에 본격적인 공판 절차를 시작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27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된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의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3월 20일 열고 첫 공판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공판 도중 일부 증인이 미리 채택될 경우 증인신문도 바로 진행할 수 있으며 3월 31일에는 두 번째 공판기일을 엽니다. 재판부는 "검찰 쪽에서는 3월 20일이라도 증인신문을
    2025-02-27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2-27 (목)
    주제1. 尹 탄핵심판 마무리 주제2. 5월 대선 시동 *여의도초대석 "尹 탄핵심판 최후진술, 참 안 변해..사람인가, 뻔뻔" "계몽령, 저는 계몽됐다?..대응하면 혈압만 올라" "李 선거법 항소심, 무죄 또는 벌금 80만 원 예상" "설사 징역형 나와도 대선 전 확정판결 불가능" "국힘, 이재명급 선수 없어..대선 당선, 트럼프 길"
    2025-02-27
  • 박지원 "이재명, 재판 어떻게 되든 대통령..'트럼프 길' 갈 것, 그게 현실"[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김문기 모른다'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공정한 선거를 통해 민주주의를 실현해야 한다"며 1심과 같이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최후진술에서 "내가 기억하는 것은 진실이라고 믿었던 때가 있었다"며 "표현상의 부족함으로 일어난 점을 감안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심판 최종변론 최후진술에서 '직무 복귀'를 언급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치권 현안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
    2025-02-27
  • [핫픽뉴스] "수영 후 눈에 극심한 통증" 결국 실명한 50대..'이것' 때문이었다
    미국의 한 50대 여성이 수영 강습을 하다 실명에 이르게 된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미국에서 수영 강사로 일하고 있는 모린 크로닌(53)은 지난해 6월 자택 마당에 있는 수영장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수영 강습을 진행했습니다. 당시 그는 마치 눈에 모래가 들어간 듯한 이물감과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동네 병원에서 안약을 처방받은 크로닌은 그 후에도 통증이 계속돼 여러 차례 병원을 찾았지만, 별다른 진단을 받지 못했습니다.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한 달 뒤 그는 다른 병원을 찾았고 &lsq
    2025-02-27
  • "김건희, 경남지사 선거도 개입 의혹"..민주당, 명태균 녹취 공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윤한홍 의원이 경남도지사 출마를 포기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면서 김 여사의 전언을 소개한 녹취가 공개됐습니다. 27일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명 씨의 음성이 담긴 녹취에 따르면, 명 씨는 김 여사로부터 들은 김 여사와 윤 의원 간의 통화 내용을 지인에게 재연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이 김 여사에 "저는 도지사 나갈 생각이 전혀 없다. 그거 아니다. 바로 조처를 하겠다"라고 말했다고 했습니다. 명 씨는 이어 "사모(김 여사)가
    2025-02-27
  • [영상]김동연 "계엄 대못 개헌 통해 불법 계엄 꿈도 못꾸게 해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7일 대구를 찾아 개헌에 대해 거듭 언급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대구 달서구 2.28민주운동기념탑을 찾아 참배한 뒤 기자들을 만나 "이제 탄핵이나 정권 교체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제7공화국으로의 삶의 교체와 통합을 이루고자 하는 간절한 호소에 함께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대구 서문시장 방문 이유에 대해선, "애국의 심장이고 보수의 심장인 대구에서 가장 많은 삶의 체취가 있는 곳"이라며 "당당하게 방문해서 삶의 교체를 주장하고 경제를 살리겠다는 다짐을 다잡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중구 2.28
    2025-02-27
  • '도시개발사업 비리 제보' 공익신고자 대통령 표창
    지방자치단체 도시개발사업 비리를 제보한 공익신고자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27일 권익위는 전남의 한 지자체 도시개발사업 비리를 수사기관에 제보해 혐의 당사자들을 기소하게 하는 등 청렴성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공익신고자 A씨에게 부패방지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공익신고자 A씨는 전남의 한 지자체장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도시개발사업 보상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권익위는 이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을 열어 총 9개 기관 131명의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 3
    2025-02-27
  • 한낮에 '18도'까지 오른다..전국 곳곳 비 소식
    금요일인 28일도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일부 지역에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mm, 전라권 5mm, 수도권과 충청권, 경상권 1mm 안팎입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 3도, 춘천 영하 3도, 대전 2도, 전주 5도, 대구 4도, 부산 7도, 제주 9도 등 영하 3도에서 7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낮과 밤의 온도 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9도, 강릉 16도, 청주 14도, 대구 17도, 울산 18도 등 9
    2025-02-27
  • "흉기 난동범 3발 아닌 2발 맞아"..사인은 과다 출혈
    경찰의 사격으로 숨진 50대 흉기 난동범은 애초 알려진 실탄 3발이 아닌 2발을 맞았고, 사인은 장기 과다 출혈이라는 부검의 1차 소견이 나왔습니다. 27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체포되는 과정에 실탄을 맞고 숨진 51살 A씨를 부검한 뒤 이런 소견을 경찰에 전했습니다. A씨는 지난 26일 새벽 3시 7분쯤 광주 동구 금남로 4가 골목에서 스토킹 의심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흉기 난동을 부리다가 B경감이 쏜 권총(38구경 리볼버) 실탄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당시 B경감이 쏜
    2025-02-27
  • '간부 자녀면 누구나 입사 가능?'..도대체 어떤 조직이길래
    선거관리위원회가 채용과정에서 간부 자녀에 대해 특혜를 주고, 이 같은 사실에 대해 선관위 내부에서 묵인과 방조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사원은 27일 7개 시도선관위의 가족·친척 채용 청탁, 면접 점수 조작, 인사 관련 증거 서류 조작·은폐 등의 비위를 골자로 한 '선관위 채용 등 인력관리 실태' 감사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충격적인 것은 이번 감사원의 감사에서 특혜채용 관련자는 "과거 선관위가 경력직 채용을 할 때 믿을 만한 사람을 뽑기 위해 친인척을 채용하는 전통이 있었다"고 답변했다는 것입니
    2025-02-27
  • 인천서 개학 앞둔 초등생, 화재로 중태 "의식 불명"
    인천 빌라에서 불이 나 방학 중에 집에 혼자 있던 초등학생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2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43분쯤 서구 심곡동 빌라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에 있던 12살 A양이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아직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집 내부 10㎡와 가전제품 등도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9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초등학생인 A양은 방학 중 부모가 외출해 집에 혼자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A양 어머니는 직장으
    2025-02-27
  • 광주 금남로 이어 '5·18 발원지' 전남대서도 탄핵 반대 집회
    전국 대학가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5·18 민주화운동의 발원지인 전남대학교에서도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습니다. 하지만 확인 결과, 반대 집회 참가자 대부분은 유튜버와 일부 보수단체 회원 등 외부인으로 전남대 재학생은 소수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7일 낮 1시 전남대학교 후문에서는 재학생과 총동창회·총학생회 등 구성원들이 모여 '내란 옹호세력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불과 1시간 뒤인 오후 2시에 열리는 '부정 선거 조사 촉구' 집회에 대한 맞대응 차원입니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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