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퍼저축은행, 우승후보 현대건설 상대 분전 '아쉬운 패배'
    광주를 연고로 하는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홈 개막전에서 아쉽게 패했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28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홈 개막전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졌습니다. 지난 25일 시즌 개막전에서 김연경이 이끄는 흥국생명에 0-3완패했던 페퍼저축은행은 이날 패배로 시즌 2패째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결과는 패배였지만 양효진과 정지윤, 황연주 등 국가대표 출신들이 즐비한 우승후보 현대건설을 상대로 분전을 펼친 경기였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1세트를 20-25로 내줬지만 2세트를 25-20으로 따내며 분위기를 바
    2022-10-29
  • 광주광역시, 트램 사업 첫 발..'시민 공감대 만들자' 토론회
    【 앵커멘트 】 민선8기 광주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트램 사업이 첫 발을 내딛덨습니다. 트램 도입 필요성에 대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었는데, 난관도 많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수소트램은 2단계로 나뉩니다. 광주 농성역에서 기아챔피언스필드까지 2.6Km 구간이 1단계로 720억 원의 광주시 자체 예산으로 추진합니다. 이후 2단계 광주역과 송정역을 잇는 14km 구간은 국비 등을 받아 7,600억 원 사업비가 필요합니다. 이 트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첫 토론회가 열렸습
    2022-10-28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광주서 취임 첫 행보..상생현장 방문
    - 협력회사 '디케이' 방문.."협력회사가 잘 되어야 우리 회사도 잘 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광주를 찾아 삼성 광주사업장과 협력사 상생협력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이 회장이 광주사업장을 찾은 것은 약 7년 만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오늘(28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협력회사 '디케이(DK)'를 찾았습니다. '디케이'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와 28년간 함께 해 온 협력회사로, 1994년 삼성전자와 거래를 시작해 생활가전사업부에 냉장고·세탁기·건조기·
    2022-10-28
  • '노동자 추락사' 도색업체서 두 달만에 또 사망사고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도색작업을 하던 4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이 노동자가 속한 업체에서는 지난 8월에도 똑같은 사고로 작업자가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3시 40분쯤 부산시 만덕동의 한 아파트 7~8층 높이에서 외벽 도색작업을 하던 A씨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추락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앞서 지난 8월에도 같은 아파트 도색작업을 하던 이 업체의 또 다른 40대 노동자가 줄이 끊어지며 13층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2022-10-28
  • 광주 시민 45%, 수소트램 도입 '반대'..찬성은 30.3%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소트램 도입에 대한 시민들의 반대 의견이 4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국정책연구원이 지난 11~18일 18세 이상 광주 시민 1,04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5%는 수소트램 도입에 '반대한다'고 답했고, 찬성 의견은 이보다 14.7%p 적은 30.3%였습니다. 트램 설치에 부정적인 이유로는 '신호체계 변화에 따른 교통체증'이 33.9%로 가장 많았습니다.
    2022-10-28
  • [탄소중립]대기업, '탄소중립' 속도.."규제가 발목"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문제는 미래가 아닌 바로 현재의 위기입니다. 이 위기의 주범인 탄소의 배출을 줄이기 위해 미국과 유럽, 우리나라는 2050년 탄소 중립 시대를 선언했습니다. KBC는 세계 각국이 탄소 중립에 도전하는 배경과 전략을 살펴보는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포스코, 국내 산업계 최초 '탄소중립' 선언 -LG화학, 전체 사업장 RE100 실현 목표 -국내 제조업 92.6%, 탄소중립에 '규제' 발목 -중소기업 탄소중립 대응 '한계' -포스코, 국내 산업계 최초 탄소중립 공표 철강
    2022-10-27
  • 광주 시민 45%, 수소트램 도입 '반대'.."교통체증·재정부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소트램 도입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에서 반대 의견이 찬성 의견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국정책연구원이 지난 11~18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5%는 수소트램 도입에 '반대한다'고 답했습니다. '매우 반대'는 16.9%, '반대'는 28.1%였습니다. 찬성 의견은 30.3%(매우 찬성 9.4%·찬성 20.9%)로, 반대 의견과는 무려 14.7%p 차이였습니다. '보통'이라는 응답도 24.7%나
    2022-10-27
  • 챔스 5연승 질주 나폴리 막을 팀이 없다..김민재, 무실점 완승 기여
    올 시즌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선두를 질주하고 잇는 SSC나폴리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나폴리는 27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로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의 2022-2023 UCL 조별리그 A조 5차전 홈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습니다. 나폴리는 90분 내내 경기를 지배하며 한 수 위의 기량을 보였고 시메오네(2골)와 레오 외스티고르(1골)가 3득점을 합작했습니다. 세리에A 진출 첫해부터 유럽 최고 수준의 수비수라는 극찬을 받고
    2022-10-27
  • 내년도 전남지역 중등교사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 7.08대1
    내년도 전남지역 중등교사 임용시험이 평균 7:1을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은 2023년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 접수 결과, 공립과 사립 등 총 465명 선발에 3,293명이 지원해 7.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348명을 뽑는 공립에는 2,765명이 응시해 평균 7.9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117명을 뽑는 사립에는 528명이 지원해 4.5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2022-10-26
  • 키움, 접전 끝 반격 성공..플레이오프 1승1패 승부 원점
    키움 히어로즈가 1점차 접전 끝에 LG 트윈스를 잡고 플레이오프의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습니다. 키움은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LG와의 2차전에서 7-6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키움은 2회까지 6-0, 4회까지 7-2로 앞서 나가며 경기 초반 손쉽게 승리를 가져오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5회 LG에 4실점 빅이닝을 내주면서 경기 중반부터는 1점차 아슬아슬한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LG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팀을 역전의 위기에서 구해낸 것은 구원 등판한 최원태였습니다.
    2022-10-26
  • 국내 외국인 5명 중 1명은 '불법체류자'..첫 40만 돌파
    국내 거주 외국인 중 체류 자격을 갖추지 못한 '불법체류자'가 처음으로 4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출입국 외국인 정책본부가 홈페이지에 게시한 '9월 출입국 외국인 정책 통계 월보'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은 모두 217만 2천 명으로 전달보다 2.3% 증가했습니다. 국내에 머무는 외국인은 지난 2016년 204만 9천 명으로 처음으로 200만 명을 넘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195만 6천 명까지 줄어든 뒤 올해 다시 증가했습니다. 이 중 체류 기한이 지나도 출국하지 않고 국내에 머무는 불법체류
    2022-10-25
  • 골프장 예약, 열리자 마자 매진되는 이유 | 핑거이슈
    캠핑장 예약이나 콘서트, 티켓팅, 수강신청 등등 나만 안 되는 걸까? 아니, 너도 안 되고 쟤도 안 되고 그냥 다 안 된다. 고민하는 순간 바로 사라지는 티켓. 이유는 ‘매크로’에 있다. 한 골프장 예약을 직접 해보았다. 결과는 티켓 오픈 후 정확히 ?분 만에 매진. 우리는 예약 시간에 딱 맞춰 광클했지만 광탈하고 말았다. 그런데 이용권을 사고 파는 모 온라인 사이트에는 아까 우리가 실패했던 예약 건이 올라와 있었다. 더 비싼 가격으로..! 이와 같은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전문업자들이 &ls
    2022-10-24
  • 토종 고래 상괭이, 왜 이렇게 죽어가는 걸까? | 핑거이슈
    동그란 얼굴에 행복한 미소 가득 띤 상괭이, 이 모습을 볼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천진난만하게 웃는 모습의 이 귀여운 녀석은 ‘한국의 인어’라고 불리는 토종 고래 ‘상괭이’다. 보통 고래와 다르게 최대 길이 210cm로, 작은 머리가 둥글고 등지느러미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상괭이는 우리나라 서해안과 남해안에서 주로 모습을 드러내는데.. 바다에서의 활기찬 모습이 아닌 상처투성이 모습, 혹은 죽어서 발견되고 있다. 최근 여수 해역에서 상괭이 1마리가 사체
    2022-10-24
  • "사룟값이 금값"..펫플레이션에 전 세계 반려동물 '비명'
    코로나19 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가속화하면서 반려동물 유기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BBC방송의 23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의 동물보호소 '길 잃은 개들의 집'을 운영하는 수전 텔렙스키는 "보호소에 맡겨지는 동물이 나날이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물가난에 따라 반려동물 용품 및 사료 가격 역시 치솟는 '펫플레이션(펫+인플레이션)' 이후 빚어진 현상입니다. 지난 6월 호주의 반려용품 가격은 1년 전과 비교해 12% 가까이 올랐고, 같은 기간 미국(10.3%)과 영국
    2022-10-24
  • '레고랜드 사태'에 국민의힘 안에서도 '김진태 책임론'
    이른바 '레고랜드 사태'로 금융시장의 불안이 확산하자 국민의힘에서도 자당 출신 김진태 강원도지사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24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강원도의 재정자립도가 올해 기준 24.7%에 불과하고, 전국 17개 시·도 중 최하위"라며 "이런 재정상황 고려하지 않은 채 무리하게 사업을 벌인 전임 최문순 도지사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강원도가 채무이행을 할 수 있음에도 미이행 발표로 불신을 키운 건 다시 한번 돌아봐야 한다"며 김 지사의 책
    2022-10-2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