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아시아나, 더 이상 재벌 아냐"..공정위 대기업집단 제외
    금호아시아나그룹이 38년 만에 대기업집단에서 제외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7일 자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에서 금호아시아나그룹을 제외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매년 기업집단의 자산 총액을 집계한 결과를 바탕으로 대기업집단 명단을 발표합니다. 대기업집단은 사익편취 규제, 상호 출자 금지, 계열사 채무보증 금지,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 등의 규제를 받습니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이하 상출집단)은 자산 총액이 전년도 명목 GDP의 0.5% 이상(지난해 기준 10조 4천억 원)
    2025-02-28
  • '尹탄핵' 찬성 59%·반대 35%..중도층 70% 탄핵찬성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한 찬성 의견과 정권교체 의견이 모두 과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여성과 남성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한 결과,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한 찬성 의견이 59%, 반대 의견은 35%로 조사됐습니다.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38%,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51%로 나타났습니다. 중도층에서는 '탄핵 찬성'이 7
    2025-02-28
  • 美 언론 신뢰도 최악..31%만 '신뢰'·36%는 '전혀 안 믿어'
    언론에 대한 미국인의 신뢰도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27일(현지시간) 여론조사 업체 갤럽에 따르면 미국인의 언론 신뢰도에 대한 최신 조사에서 응답자의 36%는 언론을 전혀 믿지 않는다고 답변했습니다. '상당히' 혹은 '꽤' 믿는다는 응답자 비율은 31%였습니다. 나머지는 언론에 대한 신뢰가 '그다지 없다'고 했습니다. 특히 공화당을 지지하는 응답자 중 언론에 대한 신뢰가 크게 낮아 59%가 언론을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지지 정당이 없는 응답자 중에서도 언론을 전혀 믿지 않는다는 응답이 42%에 달했습니다.
    2025-02-28
  • JK 김동욱, 또 尹 공개 지지.."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작은 조각될 것"
    내란수괴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해 온 가수 JK 김동욱이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작은 조각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JK 김동욱은 27일 자신의 SNS에 "3·1절을 시작으로 태극기 게양 운동에 적극 동참하자"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하루 전에도 그는 "눈이 있으면 보고, 귀가 있으면 듣고, 머리가 있으면 생각하라. 그대 진정 모른단 말인가. 왜 위기의 대한민국이었는지"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을 공개 지지해 왔던 JK 김동욱은 지난달 3일 자신의 SNS에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
    2025-02-28
  • "투자 잘하네"..국민연금, 지난해 160조 원 벌어 '역대 최고 수익'
    국민연금이 지난해 수익률 15%로 역대 최고 수익률을 거뒀습니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지난해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이 1,213조 원, 수익금 160조 원, 잠정 수익률 15.00%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1988년 국민연금에 기금이 설치된 이후 가장 높은 수익률입니다. 기금 설치 이후 연평균 수익률은 6.82%로, 누적 운용수익금은 총 738조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해외주식의 높은 수익률이 전체 운용 성과를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산별 수익률은 해외주식이 34.32%로 가장 높았고, 해
    2025-02-28
  • [영상]PGA투어 베테랑, 악어 쫓는 솜씨도 '베테랑'이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가 경기 도중 코스에 들어온 악어를 내쫓아 화제가 됐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빌리 호셸(미국). 호셸은 한국시간으로 28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리조트 챔피언스 코스(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1라운드 6번 홀 경기를 마치고 7번 홀 티로 이동하다가 코스에 들어온 악어를 목격했습니다. 플로리다주를 비롯한 미국 남부 지역 골프장에서 악어 출몰은 비교적 흔합니다. 대부분 코스를 끼고 있는 물에서 서식하는 악어가 페어웨이로 들어오는 일도 드물지 않습니
    2025-02-28
  • 유정복 "분권형 개헌안 추진해 지방자치 기반 강화"
    유정복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이 지방자치TV 단독 인터뷰를 통해 "지방자치분권형 개헌안을 추진해 지방자치의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방정부가 발전해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국가가 발전될 수 있다며, 국회 토론회를 거쳐 분권형 개헌안을 공식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시도지사협의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26일 인천 다례원에서 지방 4대 협의체장 간담회를 열고 지방분권형 개헌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2025-02-28
  • 전라남도 공공데이터 도민 수요 맞춤형으로 개방
    전라남도가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수요 설문조사'를 실시합니다. 공공데이터는 공공기관이 법령 등의 목적에 따라 생성·관리하는 정형화된 문서와, 이미지·동영상·오디오 등 비정형화된 다양한 형태의 자료입니다. 전남도는 현재 공공데이터 포털(http://www.data.go.kr)을 통해 총 503종의 데이터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도민의 공공데이터에 대한 요구와 활용 방안을 파악해, 보다 효과적인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를 하기 위한 것으로, 3월
    2025-02-28
  • 조인철 "인공지능 산업 선제적 대응 정책 마련해야"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이 "인공지능 산업 진흥 정책의 선제적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인철 의원은 28일 방송되는 지방자치TV '더 인터뷰'를 통해 국내 인공지능(AI) 산업의 발전 방향과 광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습니다. 특히 AI 기본법 대표 발의자로서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적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AI 기술이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가 선제적으로 AI 산업 진흥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히며 AI 기본법
    2025-02-28
  •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2026학년도 개교 준비 착착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설립 작업이 2026학년도 개교를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강진 성요셉상호문화고등학교를 공립으로 전환해 2026년 3월 '(가칭)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를 개교할 계획입니다. 그 전 단계로 올해 기존 직업계고(5교)에 해외 인재 77명을 유치했고, 성요셉상호문화고등학교의 기부채납이 완료됐으며 지금은 본관동 리모델링 등 시설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개선하고 실습동과 기숙사동을 증축하는 대규모 시설공사도 설계에 들어갔습니다. 시설공사는 이주배경 학생
    2025-02-28
  • BTS 진에 '기습 뽀뽀'한 日여성, 성추행 혐의로 입건
    지난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에게 '기습 입맞춤'을 한 일본인 여성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27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공중밀집장소 추행 혐의로 50대 일본인 여성 A씨를 입건해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씨는 김 씨가 군 복무를 마친 다음 날인 지난해 6월 13일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연 팬 1천 명과의 '포옹 행사'에 참석해 김씨의 볼에 입을 맞췄습니다. 김씨가 난처하고 당황해하는 표정을 지으면서 A씨의 행동은 '성추행 논란'으로 번졌습니다. A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
    2025-02-28
  • 국민의힘 '실세' 의원 아들, 주택가서 마약 찾다가 적발
    현역 여당 의원의 아들이 주택가에서 액상 대마를 구하려다 적발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8일 마약류관리법상 대마 수수 미수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국민의힘에서 '실세'로 통하는 의원의 아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서초구의 한 건물 화단에 묻힌 액상 대마를 지인 2명과 함께 찾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입니다. 던지기는 마약류를 특정 장소에 숨기고 구매자가 수거하는 거래 수법입니다. 경찰은 '수상한 사람들이 마약을
    2025-02-28
  • 한동훈 "대통령 되면 개헌하고 3년 뒤 물러나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만에 하나 올해 대선이 열리고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개헌을 이끌고 3년 뒤인 2028년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헌 의지와 함께 사실상 대통령 선거 출마 의사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 전 대표는 28일 공개된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새 리더는 새 체제의 주인공이 아니라 87년 구체제의 문을 닫겠다는 희생적인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시대 교체 없이 선수 교체만 하면 우리 사회는 더 잔인하고 극단적인 대치 상태로 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전 대표가 임기 단
    2025-02-28
  • 民, 오늘부터 담양군수 재선거 경선 실시..가·감점이 판세 가를 듯
    【 앵커멘트 】 현직 군수의 낙마로 치러지는 담양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오늘(28일)부터 사흘간 국민참여경선을 진행합니다. 5명의 예비후보 중 1차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결선투표가 이뤄지는데, 가산점과 감점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33년간 담양군 공무원으로 일했던 김용주 예비후보는 죽녹원 마케팅과 서울-담양 고속버스 개통 등 재직시절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김용주 / 민주당 담양군수 재선거 예비후보 - "금성산성 복원과 가사문학관 건립을 최초
    2025-02-28
  • "다음 시즌엔 봄배구 진출"..페퍼저축은행 창단 최다승
    【 앵커멘트 】 광주에 연고를 둔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창단 이후 첫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하는 등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장소연 감독 선임 이후 달라진 팀 분위기가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인데요. 다음 시즌 봄배구 진출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구령에 맞춰 천천히 몸을 푸는 선수들. 기합과 함께 가볍게 공을 주고받으며 의지를 북돋습니다. 지난 2021년 창단한 페퍼저축은행은 광주에 연고를 둔 여자 프로배구 막내 구단. 창단 이후 3시즌 연속 한 자릿수 승리에 그
    2025-02-2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