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그리움 달래는 외국인들
【 앵커멘트 】 지금쯤, 대부분 고향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하고 계실텐데요. 이런 명절이면 고향을 떠나온 외국인들은 가족들이 더 그리울 것 같습니다. 낯선 땅에서 추석을 보내는 우리 지역의 외국인들을 최선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3년 전 전남대학에 유학을 온 중국인 23살 오우생양. 이번 추석 연휴엔 친구들과 나들이를 가기로 했지만 그래도 고향에 있는 부모님이 보고 싶은 건 어쩔 수 없습니다. ▶ 인터뷰 : 오우생 / 중국인 유학생 - "명절에 중
2017-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