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ㆍ전남 물 부족 심각..2월 제한급수 오나?
    【 앵커멘트 】 광주 전남의 물 부족 상황이 심각합니다. 물 절약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지난 1992년 이후 30년 만의 제한급수가 현실이 될 우려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수돗물의 60%를 책임지고 있는 화순 동복댐. 11월이면 보통 60~70% 이상의 저수율을 기록하고 있어야 하지만, 현재 저수율은 30%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 스탠딩 : 박성호 - "이 저수지의 저 벽면이 이 곳의 가뭄이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입니다. 저 어두운 부분까지가 이 저수지의 물이
    2022-11-06
  • [자막뉴스]광주ㆍ전남 물 부족 심각..2월 제한급수 오나?
    광주 수돗물의 60%를 책임지고 있는 화순 동복댐. 11월이면 보통 60~70% 이상의 저수율을 기록하고 있어야 하지만, 현재 저수율은 30%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이 저수지의 저 벽면이 이 곳의 가뭄이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입니다. 저 어두운 부분까지가 이 저수지의 물이 가득 찼을 때의 수위인데, 지금은 그로부터 약 13m가량 수위가 내려와 있는 상태입니다. 지난 2020년 11월초에 촬영됐던 동복댐의 모습과 비교하면 그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동복댐의 경우 저수량이 7% 미만이면 광주로의 상수도
    2022-11-06
  • [자막뉴스]농사용 전기료 급등..농어민 '아우성'
    꽃 농사를 짓는 임경현 씨는 최근 기온이 떨어지면서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우스 난방기를 돌리려면 전기를 써야 하는데, 올해 2차례나 요금이 인상돼 부담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임경현 / 무안군 일로읍 - "농자재 값이 굉장이 많이 올랐고, 비룟값까지 많이 올라가지고 굉장히 힘든데, 거기에 전기료까지 인상이 된다고 하니까 걱정이 너무 많습니다." 양식업을 하는 이동흥 씨도 요즘 전기요금 부담에 밤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바닷물을 끌어오기 위해 필요한 전기 요금이 연초 900만 원 대에서 최근 1,200만 원 대
    2022-11-06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만 903명..광주ㆍ전남 6일 째 2천명 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4만명 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5일) 0시 기준 4만, 903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4만 3,449명보다는 줄었지만 일주일 전 3만 7,312명 보다는 3,591명 증가한 겁니다. 토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9월 17일 이후 7주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최근 1주일 간(10월 30일~11월 5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294명으로 전주(10월 23일~10월 29일) 238명에 비해 56명 늘었습니다. 광주 ㆍ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지난달 31일
    2022-11-05
  • 곳곳에 '임대' 현수막..경기 침체 속 빈 상가 증가
    【 앵커멘트 】 금리인상으로 인한 경기 침체로 광주 지역 내 빈 상가들이 늘고 있습니다. 광주의 새로운 택지 지구는 물론 광주의 중심 상권인 충장로와 금남로의 상가 공실률도 늘면서 곳곳에서 임대를 알리는 현수막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효천 1지구 상가 유리창에 '임대' 광고가 붙었습니다. 건물 1층 대부분이 빈 건물도 많습니다. 2년여 전인 지난 2020년부터 상가 임대에 들어갔지만 가게를 하겠다는 임차인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위기와 이제는 금리 인
    2022-11-04
  • [아트엔JOY]컬토피아(Culture+Utopia) 광주? 이번 주말은 문화로 풍요롭다!
    광주는 '세계를 향한 아시아 문화의 창'이라는 비전을 가진 문화도시인데요. 매 주말마다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가 가득 준비됐습니다. -이번 주말은 ACC 전체가 유토피아! 지난 3일 시작해 이번 주말까지 열리는 ACT(Arts&Creative Technology) 페스티벌은 예술의 창의성과 과학기술 융합을 지향하는 축제인데요. 올해 ACT 페스티벌은 전시와 렉처&토크, 오디오비주얼 퍼포먼스,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상을 자극하는 창조 구현의 플랫폼인 '마이크로 유토피아'를 선보입니다. 축제
    2022-11-04
  • 10월 수입차 판매 작년보다 35.2%↑..벤츠 1위
    지난달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작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속에서도 신차 효과가 나타나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테슬라 제외)가 2만 5,363대로, 지난해 같은 달(1만 8,764대)보다 35.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바로 전달(2만 3,928대)과 비교하면 6.0% 늘어난 수치입니다. 임한규 수입차협회 부회장은 "반도체 공급난이 이어졌지만 일부 브랜드의 물량 확보와 신차 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설명
    2022-11-03
  • 가짜 부고로 조의금 챙긴 공무원..법원 "파면 지나쳐"
    숙부상을 부친상으로 속여 부의금을 챙긴 공무원에 대한 파면 결정이 지나쳤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는 전직 공무원 A씨가 소속 구청을 상대로 낸 '파면 및 징계부가금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서울의 한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던 A씨는 지난해 1월 직원 게시판에 부친상 부고를 올렸습니다. 이에 전·현직 동료들과 평소 알고 지내던 지역 주민들은 조문을 가거나 부의금을 냈는데, 이렇게 모인 부의금은 2,400여만 원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A씨가 부친상이 아닌 숙
    2022-11-03
  • 코로나19 확산에 독감까지..'트윈데믹' 우려
    【 앵커멘트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독감 환자까지 늘면서, 두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뚜렷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1천명 대를 이어오던 신규 확진자 수는 이번 주 들어 2천명 대로 올라섰습니다. 환자 1명이 주변 사람을 몇 명이나 감염시켰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도 1 이상을 기록하며 재유행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모두 2주 넘게 1
    2022-11-02
  • 레고랜드 사태..부도 도미노의 서막? | 핑거이슈
    시작부터 끝까지 순탄치 않았던 레고랜드 사업이라지만 이렇게까지 자금 시장을 혼돈에 몰아넣은 이유는 뭘까? 레고랜드 사업은 2011년 강원도와 영국 멀린엔터테인먼트그룹이 중도 유원지 일대에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투자합의각서를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강원도는 레고랜드 개발을 위해 땅 파고 건물 지을 강원중도개발을 설립하고, 2013년 10월 멀린과 본협약을 맺었다. 강원중도개발은 레고랜드 사업 시행사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지만, 그 뼈대는 금세 흔들렸다. 2014년, 문화재 발굴로 한 차례 삐걱. 2015년, 엘엘개발
    2022-11-02
  • 배우 없는 연극은 어떨까? ACC, 영상연극 '뉴 일루전' 시범공연
    배우 없이 진행되는 연극 공연이 무대에 오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는 한국-일본 공동 창·제작 '뉴 일루전(NEW ILLUSION)' 시범 공연을 오는 5~6일 ACC 예술극장 아틀리에1에서 선보입니다. ACC 국제 공동 창·제작 공연 공모사업에 선정된 '뉴 일루전'은 영상을 연극 공간으로 바꿔낸 새로운 형태의 연극입니다. 영상 속 배우의 이미지와 현실의 무대가 중첩되고, 여기에 관객의 상상을 더해 연극이 꾸며집니다. 입체적인 연출 및 배우의 대사와 신체의 불일치 등 자신만의
    2022-11-02
  • 공공기관 인원감축, 무기계약직부터 | 핑거이슈
    정부가 내년까지 공공기관 정원 7천명에 가까운 인원을 감축하기로 했다. 그런데 실제 감축 대상에 무기계약직이 대거 포함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는 정부가 ‘공공기관 혁신’을 위해 불필요한 인력을 감축하겠다는 방침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데, 이전 정부에서 늘어난 공기관 인력 감축이 방점이다. 이에 따라 정부 부처 산하 공공기관 350곳은 내년까지 정원 6734명을 감축하기로 했다. 정부의 방침에 따라 공공기관들은 인력 조정 계획을 세웠는데, 이를 살펴보면 가장 많은 인력을 감축하는 부처는 국토교통부로
    2022-11-02
  • 키움, 76.3% 우승 확률 잡았다..전병우 맹타 앞세워 KS 1차전 승리
    전병우의 맹타를 앞세운 키움 히어로즈가 연장 승부 끝에 한국시리즈 1차전 승리를 챙겼습니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이 76.3%에 이르는 만큼, 에이스를 선발로 내세운 양팀은 1차전에 모든 걸 쏟아붓는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키움은 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6-6으로 맞선 연장 10회 초 2사 1, 2루에서 전병우가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정규리그 1위 SSG 랜더스를 7-6으로 꺾었습니다. 선취점은 SSG가 챙겼습니다. SSG는 2회 김성현의 적시타와
    2022-11-02
  • 가뭄 장기화에 식수원 고갈 위기..광주광역시, '물 절약' 호소
    가뭄 장기화로 식수원이 말라가면서 광주광역시가 물 절약을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오늘(1일)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광주시민이 먹는 동복댐물이 내년 3월 말이면 고갈될 위기"라며 "생활 속 20% 물 절약 실천으로 장마철까지 이겨가자"고 당부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동복댐 저수율은 지난달 31일 기준 33.4%로, 예년 대비 52.7%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2022-11-01
  •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목포ㆍ여수ㆍ광양 추가
    전라남도가 공공산후조리원 거점별 설치 대상지로 목포·여수·광양시 등 3곳을 추가 선정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민간에 비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공공산후조리원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2024년까지 248억 원을 들여 3개소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2015년 해남 1호점을 시작으로 도내 공공산후조리원은 8곳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지난해 도내 민간병원을 포함한 산후조리원 이용자 5천 96명으로, 이중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자는 17.7%인 904명으로, 2020년보다 138.6% 증가한 것으로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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