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삿돈 20억 빼돌린 토스뱅크 팀장급 직원, 숨진 채 발견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에서 20억대 횡령 사고가 발생해 내부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토스뱅크 재무 조직 팀장 A씨는 지난 13일 약 20억 원의 회사 자금을 본인 계좌로 이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다른 팀원들의 접근 권한을 위력으로 받아낸 뒤 토스뱅크 법인 계좌에 있던 돈에 손을 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토스뱅크는 범행 이튿날인 지난 14일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사건 발생을 파악하고, A씨 소재 파악에 나섰지만 A씨는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토스뱅크는 감독 당국에 상황을 보
    2025-06-20
  • 박지원 "'재산 2억' 김민석, 결코 타락한 사람 아냐..이재명 잘 알아, 국무총리 잘할 것"[여의도초대석]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민의힘의 사퇴 압박에 대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민석 후보자는 30년 정치 역정에 재산이 2억이다. 결코 타락한 사람은 아니다. 국무총리를 잘할 것"이라며 야권의 사퇴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19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김민석 후보는 32살 때 김대중 총재가 발탁해 국회의원이 됐다. 금년 61세다. 만 30년간 정치 역정도 험난했고 인생도 파란만장했다"며 "지금 현재 4선 의원 총리 후보자까지 올라갔는데 신고한 재산이 2억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을 우리 국민들이
    2025-06-20
  • 왕의 이름 때문에 운명이 바뀐 ‘광주 탁 씨’
    광주광역시를 관향으로 하는 대표적인 성씨 중 하나인 '광주 탁 씨'의 내력과 흥망성쇠, 그리고 주요 역사 인물을 조명하는 학술 행사가 열렸습니다. 광주유학대학 호남유학연구소는 19일 광주향교 유림회관 2층에서 '제2회 경렴정 학술대회'를 열고 '광주 탁 씨' 문중 변천 과정과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 등을 고찰했습니다. 이날 발제로는 김종 경렴정복원추진위원장(전 조선대 교수)의 동사강목에서 탁성피휘(卓姓避諱)를 읽다, 김덕진 광주교대 교수의 경렴정 탁광무의 생애와 사상, 기세규 광주유학대학 교수의 경렴정 탁광무의 유학 사상 고찰이
    2025-06-20
  • 수도권 호우특보, 100mm 이상 많은 비..도로 통제·침수 등 피해 잇따라
    장맛비가 시작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20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최대 139㎜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와 주택이 물에 잠기고 토사가 유출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이날 아침 7시 반까지 접수된 피해 신고는 모두 40건입니다. 앞서 새벽 5시 반쯤 서구 검암동과 경서동, 미추홀구 숭의동에서 공동주택이 침수됐고 서구 오류동 공장도 일부가 물에 잠겼습니다. 아침 6시 7분쯤엔 서구 오류동 도로에서 맨홀뚜껑이 유실됐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서구 원당동 도로가 침수됐습니다. 부평구 갈
    2025-06-20
  • 화성탐사선 '스타십' 또 시험비행 실패..머스크 "긁힌 정도"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화성탐사용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이 지상 엔진 점화 시험 중 폭발했습니다. 스페이스X는 19일(미 중부시각) 오후 자사 웹사이트에 "초기 분석 결과 스타십의 노즈콘(원추형 앞부분)에 있는, 질소 가스 충전 탱크인 COPV(composite overwrapped pressure vessel)의 잠재적 결함이 확인됐다"며 "전체 데이터 검토는 진행 중"이라고 공지했습니다. 그러면서 스타십에 사용된 COPV와 스페이스X의 다른 주력 로켓인 팰컨에 사용된 COPV는 완전히 다르다
    2025-06-20
  • 산책 갔다 못 볼 꼴.."남성이 나체 상태로 달리기" 신고
    도심 산책로에서 남성이 나체 상태로 달리기를 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0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 11시 48분쯤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화정천 산책로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옷을 다 벗고 뛰고 있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자는 한 방송 인터뷰에서 해당 남성이 아무런 옷도 걸치지 않은 채 허리에 가방 하나만 착용하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해당 산책로에는 제보자 일행 외에도 여성 두 명이 더 있었고, 이들 역시 남성과 정면으로 마주친 것으로 전해졌습
    2025-06-20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6-20 (금)
    1. 정부 2차 추경 '소비 늘리기' 목표로 전 국민 소비쿠폰 2. 강기정·문인 '대·자·보' 논쟁..차기 광주시장 전초전? 3. 빛가람혁신도시 정주여건 만족도, 전국 '꼴찌' 4. "축구화로 발길질..학교는 방치, 학폭위는 화해 강요"
    2025-06-20
  • '마세라티 뺑소니범' 870억 원대 도박사이트 운영
    지난해 광주에서 대포차로 사망사고를 내고 해외 도주를 시도해 공분을 샀던 '마세라티 뺑소니범'이 도박사이트 운영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해 9월 마세라티 대포차로 뺑소니를 친 32살 김모씨가 870억 원대의 도박 사이트 4곳을 운영한 사실을 확인하고, 도박개설 등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또 범죄 수익금 세탁책과 대포통장 유통책 등 범행에 가담한 60명과 도박사이트 이용자 441명도 함께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20
  • 서남권 미래발전·통합전략 대토론회 목포서 개최
    서남권 미래발전과 통합전략 대토론회가 어제(19일)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가 마련한 어제(19일) 토론회에서 목포대 김병록 교수는 정치적 정당성 결여와 공공가치 공유 부재를 무안반도 통합의 실패요인으로 지적했습니다. 패널들은 서남권의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한 통합 전략의 열쇠는 공감대 형성과 확산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6-20
  • KIA, KT에 5대 0 승리..단독 5위로 올라서
    KIA 타이거즈가 KT 위즈를 대파하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KIA는 어제(1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올러의 호투와 최형우·위즈덤 등 중심타선의 홈런을 앞세워 5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어제 경기 승리로 5연승을 거둔 KIA는 단독 5위로 올라서며 중위권 싸움에 불을 붙였습니다.
    2025-06-20
  • 광주북구청, 호국보훈음악회 개최..보훈가족 1,000명 초청
    광주 북구청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보훈음악회'를 열었습니다. 광주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에서는 지역 국가 유공자와 보훈가족 등 1,000여 명을 초청해 노래와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이 행사는 한국나눔연맹과 북구청의 민관 협력으로 추진됐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2025-06-20
  • '2025 광주 함께 JOB 페스타' 26일 개최
    청년과 중장년,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통합형 일자리박람회'가 26일 개최됩니다. 광주시는 기존의 '미니 취업박람회'와 '여성 JOB 페스타'를 통합해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광주 함께 JOB 페스타'를 열기로 했습니다. 박람회에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 50개사가 참여해 1대 1 현장 면접 등을 진행하며, 취업 컨설팅과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이미지메이킹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2025-06-20
  • 광주 시민 62%, 시내버스 요금 250원 인상 필요
    광주 시민들은 시내버스 요금을 현행 1,25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가 지난 16일부터 사흘 간 시민 정책참여단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파업 관련 온라인 시민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6천여 명 가운데 62.2%가 적정한 시내버스 요금으로 현행보다 250원 높은 1,500원을 꼽았습니다. 현행 요금 유지를 선택한 응답자는 35.1%, 1,600원 이상을 선호한 응답자는 2.6%였습니다. 버스요금 인상 시기로는 43.2%가 내년 상반기를 택했고, 올 하반기를 꼽
    2025-06-20
  •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청년특구 조성·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이 '청년특구 조성과 지원 특별법' 제정을 국회에 촉구했습니다. 김 의장은 어제(19일) 여수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최근 5년간 전남에서 한 해 평균 8천여 명이 수도권으로 순유출되고 있다"며 "청년 인구의 유출로 인해 지역소멸의 위기에 놓인 지역을 지원할 근거가 되는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어제(19일) 회의에는 각 시도의회에서 제출한 안건 21건을 상정해 의결했습니다.
    2025-06-20
  • 광주 광산구의회 "더블스타, 금호타이어 화재 침묵 말라"
    광주 광산구의회는 금호타이어 대주주인 더블스타에게 광주공장 화재 대책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요구했습니다. 광산구의회는 성명을 내고 "화재 발생 한 달이 넘었지만, 더블스타는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며 "공장 재건이든 함평 이전이든 오랜 시일이 걸리는 만큼 노동자와 시민의 불안은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내달 초까지 제출할 예정인 화재 수습 로드맵에 새 공장 건립 계획과 주민 보상안 등을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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