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연 폐원' 서광주청연요양병원 의료법 위반 수사
    갑작스런 폐원 결정으로 환자들을 강제 전원한 서광주청연요양병원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사전 통보와 보호자 동의 없이 환자들을 다른 병원으로 옮긴 서광주청연요양병원의 의료법 위반 혐의를 밝히기 위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던 해당 병원은 지난 25일 폐원을 결정하면서 환자 300여 명을 강제로 전원 조치했고, 서구청은 환자 권익 보호 조치를 소홀히 한 병원장을 고발했습니다. 의료법은 입원 중인 환자를 다른 의료기관으로 옮길 수 있도록 폐업신고 예정일 14
    2024-06-28
  • 무더위에 바다수온 '상승'...양식장 '고수온·적조' 피해 우려
    【 앵커멘트 】 전남 남해안 바다수온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양식장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고수온에 이어 적조 발생까지 우려되면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 경도 앞 바다에 있는 한 가두리 양식장입니다. 무더위에 지친 어린 물고기들이 그물망안에 가득합니다. 지난달 말 20도에 머물던 바다수온이 고수온 예비특보 발령 기준인 25도에 근접하면서 활력을 점차 잃어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임성곤 / 가두리 양식어민 - "고수온이 올까 싶어서 사전에 지금 대비를 하고 있죠
    2024-06-28
  • 주말 천둥·번개 동반 장맛비..시간당 최대 50mm
    주말 광주와 전남이 정체전선의 영향권에 들면서 최대 12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29일) 오후부터 시작된 비는 30일까지 광주·전남에 50~10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고,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하천변과 저지대 출입을 금하고 산사태와 시설물 붕괴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2도, 목포 23도 등 20~23도 분포
    2024-06-28
  • [단독]'골프장 접대 등 전방위 로비'..조선대, 입찰 비리
    【 앵커멘트 】 어제(27일) 조선대학교에서 벌어진 수십억 원대의 입찰 비리 의혹을 보도해드렸는데요. 해당 업체는 주요 보직자부터 교수, 직원에 이르기까지 전방위 골프 로비를 폈고, 입찰 관련 정보도 사전에 유출됐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9년간 50억 원 대의 비품을 조선대에 단독으로 납품한 A업체. A업체는 2013년부터 2021년까지 학교 비품 관련 입찰에 빠지지 않고 낙찰됐습니다. 이 업체는 입찰 관련 대학 직원들에게 골프접대를 수시로 해 왔고 접대 행위는 지위 고하를 가
    2024-06-28
  • 2박 우선에 현금 결제만...'캠핑장 횡포' 전남 4곳 적발
    【 앵커멘트 】 자유롭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이 큰 인기를 끌고 있죠? 그런데 일부 캠핑장이 2박 예약과 현금 결제를 강요하는 등 횡포를 부려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정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벌였는데, 전남의 유명 캠핑장 네 곳도 적발됐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온라인에서 평가가 좋고 평점이 높은 전남의 한 유명 캠핑장. 예약을 위해 플랫폼에 접속해보니, 사이트 별로 '최소 2박'이라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사실상 2박 이상의 예약을 강요하는 것으로, 이용자들은 울며 겨자먹는 심정으로
    2024-06-28
  • [핫픽뉴스] 웨딩스냅의 성지 '동작대교 엘리베이터' 사진 촬영이 금지된 이유
    최근 야외에서 촬영하는 웨딩 스냅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웨딩 스냅의 성지로 떠올랐던 동작대교 엘리베이터에서 사진 촬영이 금지돼 화제입니다. 스냅 사진을 전문적으로 촬영하는 인플루언서 A씨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몇 명의 이기심 때문에 결국 동작대교 촬영이 금지됐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최근 동작대교에 설치된 엘리베이터에서 촬영하는 웨딩 스냅이 유행을 하면서 엘리베이터를 잡고 촬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일반인들에게 피해를 끼치고 있는 상황인데요. A씨는 "동작대교 엘리베이터는 러닝, 카페, 산책 등 다양한
    2024-06-28
  •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던 KIA 황대인의 복귀 근황
    시범경기에서부터 매서운 타격감을 보여주더니 많은 이들의 회의적인 시각을 이겨내고 1루 주전 경쟁을 이어가던 황대인. 쾌조의 타격감을 보였지만 개막 몇 경기만에 주루 중 불운의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후 황대인은 소리소문없이 약 3개월간의 재활기간을 거쳐 28일 퓨쳐스 경기에 돌아왔는데요. 복귀전에서 홈런을 쏘아올리며 부활의 신호탄을 알렸습니다. 이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아마 후반기에는 1군 콜업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편집 : 이도경 / 제작 : KBC디지털뉴스팀)
    2024-06-28
  • '2년차' KIA 윤영철 근황
    루키시즌부터 KIA의 5선발로 활약했던 윤영철. 6월 4경기에서 3승 1패 ERA 1.4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년차인 올해 성적을 살펴보니 꽤 성장한 모습입니다. 지난 시즌 윤영철은 25경기에 나서 8승 7패 ERA 4.04 122.2이닝 10피홈런 74K 48볼넷 WHIP 1.40을 기록했습니다. 올해는 6월 26일 기준 14경기에 나서 7승 3패 ERA 4.00 69.2이닝 8피홈런 52K 37볼넷 WHIP 1.51 기록하고 있는데요. 1년차에 비해 승패 마진의 차가 크고 9이닝 당 탈삼진은 지난해 5.4개에서 올
    2024-06-28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6-28 (금)
    1. '지방소멸 대응' 발목 잡는 복지부 2. 비엣젯, 기간 내 보상 신청해야..분통 3. "조선대, 9년간 한 업체에 50억 구매" 4. "MZ공무원 모셔라" 숙소 제공 등 혜택
    2024-06-28
  • 법원 "동료들에게 상습 폭언한 소방관 견책 정당"
    동료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을 한 소방관에 대한 견책 징계 처분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1행정부는 상급자와 동료들에게 인격 모독성 폭언과 욕설을 반복한 소방관 A씨가 전남지사를 상대로 낸 견책 처분 취소 소송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소방공무원 조직 내 화합과 수평적 근무 환경 조성 등을 고려해 A씨에게 적절한 징계가 내려졌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06-28
  • 음주운전하던 광주 소방관, 경찰 단속에 적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현직 소방관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6일 새벽 2시쯤 서구 광천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광주의 한 소방서 직원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로 확인됐고,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28
  • 의료급여 수급자 대상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 확대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 생활하며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가 확대 시행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지난 2019년 서구를 시작으로 남구와 북구, 광산구 등 4개 자치구에서 시행 중인 재가 의료급여 제도를 다음 달부터 광주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입원 필요성이 낮은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ㆍ돌봄ㆍ식사ㆍ병원이동 등을 1년간 지원하는 정책입니다.
    2024-06-28
  • 광주FC 엄지성, 잉글랜드 스완지 시티서 영입 제안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의 핵심 자원인 엄지성이 잉글랜드 챔피언십 스완지 시티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습니다. 광주FC 관계자는 "최근 스완지 시티가 엄지성을 영입하고 싶다고 공식 제안해와 현재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완지 시티는 과거 기성용이 뛰었던 팀으로, 광주 측에 100만 달러, 한화로 약 14억 원가량의 이적료를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지난 시즌 구단 사상 K리그1 최고 순위인 3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던 광주FC는 올 시즌 7승 1무 11패로 8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2024-06-28
  • 여수시장·고흥군수, 취임 2주년 기자회견 가져
    정기명 여수시장과 공영민 고흥군수가 각각 민선 8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정기명 시장은 "여수 돌산 진모지구를 '2026세계박람회' 주행사장으로 활용하려 했으나 사후활용과 교통, 날씨 등 주변 여건이 좋지 않아 엑스포장으로 이전을 검토하고 있고, 성공 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영민 군수는 "확고한 우주항공 중심도시 입지 구축 등 전반기 2년 성과를 바탕으로 후반기엔 3대 미래 전략산업 중심의 고흥비전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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