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상목, "3.1운동 가르침은 '통합'..한일협력 필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절 기념사에서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1일 오전 숭의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우리 사회 곳곳에 갈등과 분열의 그늘이 짙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국내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통합을 실천하는 데 온 힘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3.1운동의 중요한 가르침을 통합의 정신이라고 밝히며 "지금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지 못하면 그동안 피땀 흘려 쌓아온 민주화와 산업화의 기적도 사상누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자유민주주의를
    2025-03-01
  • 여전한 3.1절 폭주족..난폭·음주운전 등 전국 744건 적발
    경찰이 3.1절 폭주족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744건을 적발했습니다. 경찰은 3.1절 전날인 어제(28일) 전국적으로 교통경찰과 지역경찰 2,781명과 순찰차 등 장비 1,152대를 투입해 전국적으로 폭주족 특별단속을 벌였습니다. 전체 단속 건수 744건 중 공동위험행위 2건, 난폭운전 2건, 무면허 9건, 음주운전 51건, 불법개조·번호판 가림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68건 등이 적발됐습니다. 하지만 경찰의 적극적인 단속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대규모 폭주가 사전에 차단됐으며,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큰 사고도 발
    2025-03-01
  • 트럼프-젤렌스키 회담 파행 여파..유럽 여론 악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이 아무런 결론 없이 파행으로 마무리되자 유럽 내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들의 28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특히, 이번 회담을 통해 전쟁 상황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던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회담 파행에 대해 당혹감과 함께 깊은 분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치 전문가인 마리아 졸키나는 외교석상에서 종종 감정적 태도를 보여 비판을 받았던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날은 2대 1로 난타 당하는 상황에서도 자
    2025-03-01
  • 국난에 맞선 의병 발상지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 박차
    전라남도가 의향 전남의 랜드마크가 될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나주영상테마파크가 있던 2만 2천㎡에 연면적 7천㎡, 현재 공정률은 52%로 올해 12월 임시개관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전남도가 20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구국운동에 앞장선 의병의 최대 산실로서 호남지역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민선 7기 당시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역점사업으로 추진됐습니다. 2024년 3월 착공에 들어간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총사업비 422억 원
    2025-03-01
  • 정상회담 파행 다급한 젤렌스키 "트럼프·미국민 존경"
    고성이 오간 끝에 파행으로 끝난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정상회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다급히 진화에 나섰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회담이 비정상적으로 마무리 된 이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대통령과 미국민을 존경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가 미국의 지원 없이는 러시아를 막기 어려울 것"이라며 "그것이 이곳에 온 이유이자 미래의 협상에 관해 이야기하는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상황은 양측 모두에게 좋지 않다"며 "미국 파트너를
    2025-03-01
  • 오징어 게임 강진 청자축제서도 인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시작을 알렸던 효과음이 제53회 강진 청자축제장에서도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강진군이 올해 청자축제에서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해당 게임을 그대로 청자촌에 옮겨 관광객들이 직접 현장에서 게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축제 현장에서 참가자들을 바로 모집해 오징어게임 드라마에 나왔던 게임을 진행하고 최후에 남는 사람에게 상금으로 지류 강진사랑상품권 45만 6,0
    2025-03-01
  • 홍준표 "이재명, 너무 많은 악업..대통령 돼도 대선 다시 치를 것, 난 열심히 할 것" [민방대담]
    조기대선 국민의힘 경선 출마가 유력한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재명 대표는 절대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지 못할 것"이라며 "만에 하나 대통령이 되더라도 선거법 유죄 확정판결을 받고 금방 대선을 다시 치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홍준표 시장은 오늘(1일) 방송된 전국 9개 민방 공동대담에서 "옛날에 이회창 대세론이 7년 동안 계속됐다. 그런데도 대통령 못 했다"며 "나는 이재명 대통령은 절대 대한민국에 탄생하지 않을 것이다. 그거는 대통령 되기에는 너무나 많은 악업을 저질렀다"고 직설적으로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그래서 대한민
    2025-03-01
  • 구글 공동창업자 "재택근무 그만".."주 60시간 근무 최적"
    구글 공동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이 재택근무를 중단하고 사무실 출근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브린은 지난 26일 오후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최소한 매주 평일에는 사무실에 나오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습니다. 구글은 코로나19 시기 사무실 출근과 재택근무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체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은 주 3일은 출근하고 이틀은 재택근무를 합니다. 브린은 이어 "경쟁이 엄청나게 치열해지고 있고 AGI를 향한 마지막 경주가 시작됐다"며 "(우리는) 이 경주에서 승리할 모든
    2025-03-01
  • 아이 셋 돌봐야해서..입대 거부한 30대 집행유예
    다자녀 양육을 이유로 군 복무를 거부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30대가 항소심에서 징역형에 집행유예로 감형받았습니다. 전주지법 제2형사부(김도형 부장판사)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2)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1년 5월 전북지방병무청으로부터 "현역병(상근예비역)으로 육군 제35사단에 입영하라"는 입영통지서를 수령하고도 기일 내에 입대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앞서 2013∼2017년 대학 진학
    2025-03-01
  • 혼자 사는 20대 여성 집 몰래 침입한 40대 軍 간부 붙잡혀
    혼자 사는 여성집에 침입한 40대 군인이 붙잡혀 군 당국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를 받은 40대 남성 육군 간부 A씨를 붙잡아 육군 광역수사단에 사건을 이첩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7일 자정쯤 관악구에서 혼자 사는 20대 여성의 집에 침입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도어락 비밀번호를 풀고 집에 들어갔다가 피해 여성을 발견하고 곧장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도어락에 남은 A씨 지문을 채취해 현역 육군 간부인 것으로 신원을 특정하고 사건을 군에 넘겼습니다.
    2025-03-01
  • 트럼프·젤렌스키, 정상회담서 '고성'..광물협정 불발
    트럼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공개적으로 설전을 벌이면서 충돌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쟁 종전을 위한 협상을 밀어붙였지만, 협정은 불발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한 광물협정에 서명하기 위해 방미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평화협정 체결시 러시아의 재침공을 막기 위한 안전 보장 조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사실상 미국이 요구하는 대로 협정을 체결하지 않을 경우 협상에서
    2025-03-01
  • 새벽 주택가서 음란행위 40대..CCTV에 딱 걸려
    새벽 시간대 주택가에서 음란행위를 하던 40대 남성이 CCTV에 적발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8일 울산시 남구에 따르면 남구 CCTV 통합관제센터 요원 A씨는 전날 오전 2시 40분쯤 모니터링을 하던 중 주택가 골목에서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음란행위를 하는 남성을 포착했습니다. 당시 골목에는 여성 등 주민이 지나다니고 있었습니다. A씨는 관찰한 내용을 112상황실에 신속하게 전달했고, 경찰관은 곧바로 현장에 출동해 남성을 발견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남구 관계자는 "모니터링 요원이 심야 시간임에도 행인의 작은 행동을 주
    2025-03-01
  • 3·1절 낮 최고 19도 봄날씨..전국에 비
    3·1절인 토요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낮 기온이 19도까지 오르며 포근하겠습니다. 오전에는 전라권과 제주지역, 낮부터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전북, 대구, 경북에 5mm 안팎, 충청과 경남 5~10mm, 제주 5~20mm 등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3도, 춘천 0도 강릉 5도, 대구 3도, 부산 7도 등 영하 2도에서 7도 분포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대전 14도, 대구 16도, 제주 19도 등 10~19도로 평년보다 3~6도 가량 높겠습
    2025-03-0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2-28 (금)
    1. 김동연, 이재명 만나 '개헌' '신뢰 회복' 직격..통합 행보 결론은? 2. 시험대 오른 이재명 통합 정치..관건은 이낙연 3. "신고 두 번이나 받고도"...여수시, DL건설 폐기물 불법매립 '은폐' 4. 이정효 감독 "ACLE, 8강 목표..광주FC, 해마다 '버티는 팀' 5. 20대 이주노동자 극단 선택..'직장 내 괴롭힘' 증언 잇따라
    2025-02-28
  • 검찰 이틀간 명태균 출장조사..다음주 강혜경 등 참고인 조사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연루된 공천 개입·불법 여론조사 등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8일 핵심 피의자인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를 이틀째 조사했습니다. 다음 주는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여론조사 업체 미래한국연구소에서 부소장으로 일한 강혜경 씨와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창원지검에서 명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명씨는 창원교도소에 수용 중입니다. 검찰은 이틀간 명
    2025-02-2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