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교육청, 글로컬 교육박람회 현장 홍보는 '뒷전'
    다음 달 글로컬교육박람회를 개최하는 전남도교육청이 현장 도시에서의 홍보를 등한시하면서 지역사회 무관심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전남도교육청은 다음 달 29일부터 닷새동안 여수박람회장에서 100억 원을 들여 '글로컬교육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지만 정작 개최 도시인 여수에서는 행사 홍보에 소극적으로 나서면서 지역사회 참여를 제대로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제행사인 글로컬교육박람회에 대한 사전 설명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고 지역민들과의 소통도 부족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
    2024-04-25
  • 광주ㆍ전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기온 20 ~ 27도
    오늘 광주ㆍ전남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8도 ~ 11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20도 ~ 27도 사이를 보이겠습니다.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침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로 낮게 일겠습니다.
    2024-04-25
  • "교수는 안 떠난다" 낙관하는 정부..판단 맞을까? 오판일까?
    정부가 일부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됐지만 실제 교수급들의 의료 현장 이탈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 사이에선 의료 대란을 일으킬 정도의 공백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는 의견과 시간이 지날수록 이탈하는 교수 수가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단, 정부는 실제로 의대 교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날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습니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2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25일에) 일률적으로 사직 효력이 발생한다고 볼 수 없다. 현재
    2024-04-25
  • 클림트의 '리저양의 초상'..경매서 441억 원에 팔려
    오스트리아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가 말년에 남긴 초상화 '리저양의 초상'이 24일 빈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3천만 유로, 약 441억 원에 팔렸습니다. 클림트가 사망하기 1년 전인 1917년 그린 이 그림은 오스트리아 빈의 부유한 사업가 집안인 리저 가문의 한 여성을 그린 초상화입니다. 그림 속 여성은 꽃무늬 상의를 걸치고 청록색 드레스를 입었으며, 피부색은 밝고 짙은 색 곱슬머리를 가졌습니다. 그림의 주인공이 리저 가문의 어떤 여성인지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그림의 원래 소유주인 리저 가문은 유대인 가문으로 나치 집권 시
    2024-04-25
  • '별 헤는 밤, 운현궁' 체험 26일 개최
    봄을 맞이해 26일 오후 종로구 운현궁 일대에서 '별 헤는 밤, 운현궁' 행사가 열립니다. 운현궁은 대한제국 고종 황제가 즉위하기 전 12세까지 지냈던 곳이자 고종 황제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이 거주했던 사저입니다. 이번 행사는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운현궁 해설, 운현궁 마당에 돗자리를 깔고 누워 티타임, 별자리 천체관측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26일 일정은 모두 마감됐습니다. 다음 행사는 다음 달 31일 오후 6시에 열립니다. 다음 달 14일 오후 3시부터 네이버예약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하
    2024-04-25
  • 온라인 도박에 노출된 청소년들..9살 초등생도 적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지난해 9월 25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6개월간 '청소년 대상 사이버도박 특별단속'을 벌여 청소년 1,035명을 포함한 2,925명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성인 75명을 구속했고 범죄수익 총 619억 원을 환수했습니다. 검거된 청소년 1,035명 중 566명은 당사자·보호자 동의 하에 전문 상담기관에 연계했습니다. 청소년 검거 인원의 대다수는 '도박 행위자'로 전체의 97.8%를 차지했습니다. 그 외에는 '도박사이트 운영' 12명, '도박사이트 광고' 6명,
    2024-04-25
  • 사회적협의체 '의료개혁특위' 25일 출범
    의료개혁을 논의하는 사회적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25일 출범해 첫 회의를 엽니다. 특위는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의 세부 내용을 협의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정부와 의사들 간 갈등이 심한 내년도 의대 정원은 논의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에 따르면 의료개혁특위는 25일 오전 서울에서 첫 회의를 연 뒤 오후에는 위원장이 직접 브리핑을 하며 회의 내용과 특위 출범의 의의, 운영 원칙과 방향 등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특위는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수가 등 보상체계 공정성
    2024-04-25
  • 대체로 맑음, 낮 최고 18∼27도..영동과 경북 황사
    목요일인 25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서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로 예보됐습니다. 광주도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인 20도에서 2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강원 영동·경북은 황사의 영향으로 낮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서해안과 경기 남부 내륙, 강원 남부 내륙, 충청권 내륙, 경북 북부 내륙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
    2024-04-2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4-24 (수)
    1. 군공항 소음 피해 지역 "무안 면적의 4.2%" 2. 강기정 "대화 후 거부하면 포기" 작심발언 3. 아들 찌른 아버지, 테이저건 맞은 후 사망 4. 광주도시철도 20년 "지구 752바퀴 돌았다"
    2024-04-24
  • 운행 20주년 맞은 광주도시철도 '지구 752바퀴'
    【 앵커멘트 】 지난 2004년 첫 운행을 시작한 광주도시철도가 올해로 운행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총 운행 거리는 3,014만km, 지구를 752바퀴 도는 거리와 같고, 하루 평균 이용객은 5만여 명입니다. 광주의 주요 운송 수단으로 자리 잡은 도시철도의 지난 20년을 김재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2004년 4월 28일, 광주도시철도의 첫 운행이 시작됐습니다. 2008년 4월에는 서구 상무역에서 광산구 평동역에 이르는 마지막 구간이 연결되며 총 20개 역, 20.5km 길이의 1호선 전체 구간이 개통됐습니다.
    2024-04-24
  • 전남대 의대 교수 사직 돌입..지역 의료대란 본격화
    【 앵커멘트 】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국 의대교수 비대위가 내일(25일)부터 사직서를 내고, 일부 대학은 다음 주부터 주 1회 휴진 투쟁에 들어갑니다. 전남대 의대가 사직서 제출과 함께 휴진까지 검토하면서 지역 의료 공백이 한층 깊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국 의대교수 비대위의 사직 결의에 맞춰 전남대 의대 역시 사직 대열에 동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다음 주부터 일주일에 하루씩 진료를 중단하기로 하고 교수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전남대 의대
    2024-04-24
  • 흉기로 아들 찌른 아버지, 테이저건 맞고 체포된 뒤 돌연사
    【 앵커멘트 】 30대 아들을 흉기로 찌른 50대 아버지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테이저건을 쏴 제압했습니다. 그런데 경찰서로 연행된 50대 아버지가 체포된 지 40분 만에 갑자기 쓰러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테이저건과 사인이 관계가 있는지 부검 등을 통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어제(23일) 오후 5시 50분쯤 50대 A씨는 광주 북구에 사는 자녀들의 집에 찾아가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30대 아들은 흉기에 찔려 쓰러졌고, 겁에 질린 딸은 집 밖으로 탈출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
    2024-04-24
  • 발언 수위 높인 강기정.."싫다면 안 하겠다"
    【 앵커멘트 】 이번 토론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도 참석했습니다. 우려됐던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는데, 강 시장이 작심하고 발언해 현장은 술렁였습니다. 대화를 거부하는 김산 무안군수에 날을 세웠고, 대화 후에도 통합이전을 반대한다면 과감히 포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축사를 위해 연단에 선 강기정 광주시장은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시기를 놓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달빛철도를 이용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으로 500만 호남인들을 실어 나르겠다고 공언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2024-04-24
  • "85웨클↑소음 피해, 무안군 면적의 4.1% 불과"
    【 앵커멘트 】 광주연구원과 전남연구원, 국방부가 광주 군공항 이전에 따른 소음 대책 토론회를 무안에서 열었습니다. 군 공항이 무안공항으로 이전하더라도 소음 피해 범위는 무안군 극히 일부지역에 불과하다는 결과를 내놨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군공항이 무안공항으로 이전할 경우 소음 피해가 우려되는 곳은 무안 면적의 4.2%, 19㎢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85웨클 이상 소음 피해 면적은 군 공항이 들어설 운남면 35.1%와 망운면 30.4%, 인근 현경면 면적의 1.6%였습니다. 해제면과
    2024-04-24
  • '눈'으로 구질 예측하는 '능력자' 테니스 선수 이덕희 [케스픽]
    7살 때 처음 라켓을 잡고, 14살 때 전세계 최연소 프로랭킹 선수에 오른 인물이 있습니다. 세종시청 소속 테니스 선수 이덕희입니다. 코트에 오르기 전 자신만의 루틴을 지키고, 연습이 끝난 뒤 팬들과 사진을 찍는 '테니스 신동' 이덕희에겐 조금 특별한 능력이 있습니다. 바로 '시각'만으로 공의 구질을 예측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이덕희가 특별한 능력을 가질 수 있게 된 건 '약간의 불편함'때문이었습니다. 이덕희는 청각장애 3급입니다.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건 테니스에서 큰 어려움입니다. 공이 라켓에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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