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의대 설립 지역갈등 조장·사실 다른 주장에 우려"
    전라남도가 국립 의대 신설과 관련해 일부에서 지역 갈등을 부추기며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며 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도는 보도자료를 통해 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도의 공모 절차를 '대통령의 발언 확대 해석', '법적 권한 없는 행위', '행정 편의주의' 라고 반복하는 일부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특히, 글로컬30 예산을 통해 전남도가 순천대를 압박을 가했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2024-07-07
  • 광주·전남 모레까지 산발적 비..후텁지근한 날씨 계속
    폭염 특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에 모레(9일)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내일 전남 북부에는 5~20mm의 비가 내리고, 모레에는 광주와 전남에는 10~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하지만, 비 속에서도 더위가 이어지면서 습도가 매우 높은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질 질 전망입니다. 광주와 전남 담양·화순·장흥에 발효됐던 폭염 경보는 주의보로 하향되면서, 광주와 전남 22개 시군 모두 폭염 주의보가 유지 중입니다.
    2024-07-07
  • 민주당 이번 주 전당대회 일정 시작..어대명 기조 속 우려 목소리 커져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8.18 전당대회를 앞두고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후보등록을 받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가 다시 대표직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사법리스크와 일극체제에 대한 비판도 커져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주당 전당대회 일정이 이번 주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본격화합니다. 향후 지방선거와 대선까지 책임지는 차기 민주당의 권력을 뽑는 선거지만 관심도는 높지 않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가 일찌감치 연임 의지를 밝히며 '당권과 대권을 분리한다'는 당헌·당규마저도 개정했
    2024-07-07
  • '싸이 흠뻑쇼' 광주 콘서트..탈진 관객 4명 병원 이송
    가수 싸이의 광주 콘서트에서 탈진 등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보인 4명이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광주소방본부는 어제(6일) 오후 광주 서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싸이흠뻑쇼 썸머스웨그 2024'에서 관람객 4명이 온열질환 증세를 호소해 병원에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안전사고나 다중밀집 사고는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광주 대표지점 체감온도는 31.3도를 기록했습니다.
    2024-07-07
  • 호준석 "검사 탄핵?..그냥 이재명에 모든 범죄 면책특권 달라 하지, 나라 꼴 참"[국민맞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수사 및 재판 관여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안 발의와 관련해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그냥 이재명 대표가 무슨 잘못을 저질러도 처벌할 수 없는 면책특권을 달라고 하라"며 "이게 나라냐"고 강하게 성토했습니다. 호준석 대변인은 오늘(7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대통령 아닌 일반 공직자에 대한 탄핵은 국회 과반 의석만 있으면 된다"며 "그러면 앞으로는 국회에서 과반만 얻는 정당의 대표는 어떤 불법을 저질러도 처벌할 수 없는 면책특권이 부여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목소리를
    2024-07-07
  • 서용주 "尹, 뭐 한 100억씩 주지 그래?..야당 대표 비아냥 부적절"[국민맞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전 국민 25만 원 지원금 지급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왜 한 100억 원씩 주지"라고 말한 것에 대해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그게 대통령이 할 소리냐"며 "수준이 딱 그 수준"이라고 직격했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 소장은 7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결국에는 야당 대표가 주장하는 25만 원 전 국민 민생회복 지원금에 대해서 말하자면 비아냥한 거 아닙니까"라며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참 속이 좁으신 분"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대통령이
    2024-07-0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7-06 (토)
    1. 당권주자 중 첫 광주 방문 나경원 '호남 구애' 2. 여수-거문 항로에 새 쾌속선 취항 "불편 해소" 3. 국공립 대학 유일 차문화학과..목포대 '주목'
    2024-07-06
  • 광주 찾은 나경원 "'변화'의 적임자..호남 몫 비례대표 30% 지킬 것"
    【 앵커멘트 】 국민의힘 전당대회 레이스의 열기가 점차 달아오르는 가운데, 당권주자 중 한 명인 나경원 의원이 광주를 찾았습니다. 당을 가장 잘 아는 자신이 변화와 개혁을 이끌 적임자라며, 당대표가 되면 당선권 비례대표에 호남 인사들을 30% 공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국민의힘 당권주자들 가운데 처음으로 광주를 찾은 나경원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 화두로 '변화'를 꼽았습니다. 나 의원은 '알아야 바꿀 수 있다'며 22년간 당에서 활동해 온 자신이 당대표의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2024-07-06
  • 제15회 해남군 다문화가족 한마음대회 개최
    제15회 해남군 다문화가족 한마음 대회가 오늘 해남 우슬 동백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5백여 명의 다문화가정이 함께 한 한마음대회는 다문화 예술동아리 학생둘과 나눔 봉사단의 공연과 체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결혼이주여성가족 초청 계절근로자 가족들도 참여해 화합의 한마당을 이뤘습니다.
    2024-07-06
  •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50만 넘어섰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자가 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전라남도는 지역발전에 필요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전남사랑애 서포터즈 모집을 시작한 지 1년 10개월만에 가입자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100만명 조기 달성을 위해 서포터즈들이 혜택을 받을 수있는 전남사랑도민증 할인가맹점을 연말까지 천 곳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2024-07-06
  • 장성 동물보호센터 민간위탁 비위..수사 의뢰
    장성군 동물보호센터 민간 위탁자 선정과 예산 관리 등에서 불법과 부실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전라남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장성군은 최근 두 차례에 걸쳐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동물보호센터 운영자를 선정하고, 3년간 사업비 6억 4천여 만원을 민간위탁비가 아닌 사무관리비, 기타 보상금으로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장성군에 관련자들의 징계를 요구하고, 운영비 횡령 의혹을 밝히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2024-07-06
  • '신생' 목포대 국제차문화학과, '차 문화' 세계에 알린다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은 차 문화의 본고장으로 잘 알려져있죠. 지금 광주에서는 차 문화를 알리는 '국제 차와 티푸드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데, 이곳에 국립목포대학교가 초청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차 문화와 차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국제 차와 티푸드 박람회'. 박람회장을 둘러보던 시민들은 부스에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습니다. ▶ 인터뷰 : 박말다 / 국립목포대 국제차문화과학 대학원 - "여기 한 곳에서 중국 차, 대만 차, 일본 차, 이런 여
    2024-07-06
  • 여수-거문 항로에 신규 쾌속선 취항.."섬 주민 고통 덜어요"
    【 앵커멘트 】 여수와 거문도를 잇는 항로에 새로운 쾌속 여객선이 투입됩니다. 운항 횟수가 늘고, 소요 시간도 크게 줄면서 오랜 시간 불편을 겪어온 2천여 거문도 주민들의 생활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와 제주도 사이 최남단에 위치한 섬, 거문도는 천혜의 풍광을 지닌 관광지이자, 인구 2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섬입니다. 하지만 육지까지 오가는 배편이 하루 왕복 1회뿐인데다 결항도 잦아 그동안 주민들의 불편이 컸습니다. ▶ 인터뷰 : 이강배 / 여수 거문도 주민 - "병원
    2024-07-06
  • 순천 아파트 400여 세대 정전..폭염 속 불편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이틀째 폭염 속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젯밤(5일) 10시쯤 순천시 왕지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불로 배전 설비가 손상돼 이 아파트 4개 동, 4백여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한전과 아파트 측은 비상발전기 2대를 이용해 오늘 저녁부터 피해 세대에 전력 공급을 한 뒤 내일부터 긴급 복구작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순천은 오늘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2024-07-06
  • 내일 비 온 뒤 후텁지근..강수량 최고 60mm
    광주·전남 전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진 가운데, 오늘(6일)도 곡성 석곡의 최고기온이 32.2도까지 오르며 무더웠습니다. 내일도 오전에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다시 올라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비는 오늘 밤 늦게 전남 북부에서 시작돼 내일 새벽 광주·전남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북부 20~60mm, 전남남부 10~40mm 입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24~25도, 한낮에는 화순과 완도가 32도까지 오르는 등 28~32도 분포를 보이며 덥겠습니다
    20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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