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문화산책] 잊혀진 사람들, 끝나지 않은 이야기
나체의 한 여인이 호수 속에서 어딘가를 바라봅니다. 여인 주변엔 사람 형상의 혼들이 절규하고 있는데요. 일제강점기 일본에 끌려가 무참히 학살당한 조선인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작품, 전화황 작가의 입니다. 광주시립미술관 분관, 하정웅미술관에서 전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전십니다. ▶ 인터뷰 : 김희랑 / 광주시립미술관 분관장 -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 때에 벌어졌던 강제 연행의 역사를 미술과 아카이브 자료로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2019-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