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연수 명분 쌓기 위해"...'공무원 참여 강요 공문' 입수
    【 앵커멘트 】 여수시의회가 막대한 혈세를 들여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났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시의회는 해외연수 명분을 만들기 위해 당초 계획 없던 공무원들까지 해외연수에 끌어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무원들이 연수에 참여할수 있도록 한 공문을 KBC가 단독으로 입수했습니다. 박승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연말 어수선한 틈을 타 혈세 1억 3천만 원을 들여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난 여수시의원은 23명. 취재진까지 따돌리며 허겁지겁 공항으로 떠나면서 스스로 떳떳하지 못한 연수임을 드러냈습니다. ▶ 인터뷰
    2022-12-16
  • '국정조사 합의 비판' 장제원에 "국회의원 왜 하나? 대통령실로 가라"[촌철살인]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에 대해 "애초 합의해 줘서는 안될 사안"이라고 비판한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에 대해 국회의원으로서 할 말이 아니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은 오늘(16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서 "참사가 있었는 데 국정조사는 해야 한다"며 "장제원 의원이 이렇게 이야기를 할 거면 국회의원은 왜 하고 있나"라고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어 천 위원은 "차라리 그냥 정상적으로 대통령실에 가서 일을 하시는 게 맞지 않냐"며 "아무리 여당 의원이라도 행정부가 잘못한 게 있으면 그것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것이
    2022-12-16
  • "MB 사면되면 벌금 82억 원 안 내도 되는데..조용할 수밖에"[촌철살인]
    이명박 전 대통령이 연말 사면 대상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추징금과 벌금 완납이 사면의 원칙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16일) 촌철살인에 나와 "이명박 전 대통령은 아직 벌금 82억 원을 내지 않았다"며 "그러니 (MB 입장에서는) 80억 원이 달린 사면"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사면은 추징금이라든지 벌금을 모두 완납한 경우 해줬다"며 "그게 원칙"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의 사면에 발맞춰 추진되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 사면에 대해서는 "복권이 안 되면 정치
    2022-12-16
  • 충남·전남 서해안 중심 많은 눈..기온도 '뚝'
    토요일인 내일(17일)은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주말 이틀 동안 예상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 제주도 5~15cm입니다. 특히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 중산간 지역은 20cm 이상, 제주도 산지에는 50cm 이상의 많은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전북 동부, 전남 동부 지역에는 3~8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춘천 -12도 등 -15~-1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
    2022-12-16
  • 진도소방서 개청..전남 도내 20번째
    진도소방서가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전남에서 20번째로 개청한 진도소방서는 2021년 7월 착공해 총사업비 70억여 원을 들여 7,385㎡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습니다. 3과, 2안전센터, 1구조대, 4지역대로 소방인력 147명, 소방차량 29대로 운영됩니다. 그동안 진도지역은 소방서가 없어 해남소방서 소속 진도119안전센터에서 재난 대응 및 소방행정을 관할해 왔습니다. 진도소방서는 진도 지역 1개 읍, 6개 면 주민 3만여 명의 안전을 책임지게 됩니다.
    2022-12-16
  • [촌철살인] 9회 이상민 해임 후폭풍·尹 노동개혁 시동
    방송: 12월 16일 금요일(본) 12월 17일 토요일(재) 진행: 이형길 기자 패널: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부위원장 내용: - 민주당 등 야권이 이상민 장관 해임건의안을 통과시켰지만 대통령은 사실상 거부, 여당에선 국조위원 사의와 유가족 비하가 이어지고 있다. - 화물연대 파업 철회 이후 정부의 경경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더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 윤 정부 노동시장과 건강보험 개혁에 대해 들여다본다.
    2022-12-1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2-12-15 (목)
    1. 여수시의원 등 40명 '외유성 연수' 떠나다 '줄행랑' 2.어등산 개발..2심 판결로 17년 지지부진 끝낼까? 3. 도로 위의 시한폭탄 '블랙아이스'를 막아라 4. 전남 전국체전 D-300..붐 조성 시작
    2022-12-15
  • '생명의 땅 전남으로' 전국체전 D-300
    【 앵커멘트 】 내년 전남의 메가 이벤트인 전국체육대회가 3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목포 주경기장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인 가운데, 전라남도가 조직위원회를 출범하고 붐 조성을 시작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목포 주경기장이 위용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원형의 경기장 주 건축공사가 완료됐고, 관람석과 보조경기장 등도 모습을 갖췄습니다. 지상 3층 규모의 경기장 공정율은 68%로, 앞으로 트랙과 잔디식재 등 내부 시설물 설치 공사가 순차적으로 이뤄질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천승완 / 목포시
    2022-12-15
  • 도로 위 폭탄 '블랙아이스'를 막아라
    【 앵커멘트 】 블랙아이스는 많은 인명피해 사고를 낳아 겨울철 '도로 위의 시한폭탄'이라고 불리기도 하죠. 최근 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이 실제 도로에 적용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영상 설명) 지난 2019년 12월, 순천의 한 도로에서 시외버스가 마주오던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급격히 떨어진 기온 속에 도로에 내린 비가 살얼음을 형성하는 이른바 '블랙아이스' 사곱니다. 이와 같은 겨울철 미끄럼사고로 인한 인
    2022-12-15
  • 어등산 개발..2심 판결로 17년 헛바퀴 멈추나?
    【 앵커멘트 】 복합쇼핑몰을 중심으로 한 대기업들의 유통시장 선점전이 본격화하면서 어등산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신세계와 롯데가 해당 부지에 대한 개발 의지를 밝히면서, 17년간 지지부진했던 어등산 개발 사업이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포문은 신세계가 열었습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8월,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부지에 스타필드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임영록 /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지난 8월) - "호남권을 완전히 아우를 수 있는 제대로 된 상권 규모
    2022-12-15
  • 여수시의원들, 취재진 보자마자 줄행랑..또 외유성 해외연수
    【 앵커멘트 】 여수시의회가 연말 어수선한 틈을 타 막대한 혈세를 들여 수행공무원까지 대동한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나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여수시의원 23명에 수행 공무원 17명을 합쳐 모두 40명입니다. 떳떳하지 못했는지, 연수단은 취재진을 보자 달아났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이른 새벽. 여행 가방을 든 사람들이 하나 둘 모입니다. 일본으로 연수를 떠나는 여수시의원과 공무원들입니다. ▶ 싱크 : A여수시의원 - "불빛을 너무 많이 나를 비추고 있네요" 그런
    2022-12-15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2-12-15 (목)
    주제1. 광주시 삭감예산 통과 후폭풍 주제2. 예산안 처리 '디데이' 주제3. 尹 개혁 드라이브 주제4. 대장동 '키맨' 극단선택 시도
    2022-12-15
  • 이준석 "1등 자르고 5등 대학 보내면 자기모순"..전대 룰 변경 비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등 자르고 5등 대학 보내려고 하는 순간 그게 자기모순"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친윤계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차기 전당대회 룰 변경 움직임을 비판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전 대표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상식선에서는 어떻게 입시제도를 바꿔대도 결국은 대학 갈 사람이 간다. 그런데 정말 상식의 범위를 넘어서 입시제도를 바꾸면 문과생이 이공계 논문 쓰고 의대 가고 그러면서 혼란스러워 진다"고 적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의 사례를 거론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전 대표
    2022-12-15
  • 가팔라지는 '확산세'..실내 마스크 해제, 괜찮을까?
    【 앵커멘트 】 정체기를 보이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시작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이후 3개월 만에 최다치를 기록한 건데, 추워진 날씨와 연말 모임 증가로 다음 주엔 확산세가 급속화할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천명 대로 올라섰습니다. 지난 13일 5,102명에 이어 14일엔 5,61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추석 연휴 직후인 지난 9월 14일 이후 5천명 대를 기록한 건 석 달만입니다. 정체기를 보이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가팔라지고
    2022-12-1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2-12-14 (수)
    1. 예산 2천억 삭감..광주광역시-의회 정면 충돌 2. 최고 6.8cm 적설량..내일 서해안 1~3cm 3. 코로나19 재확산.."다음 주 확산 더 빨라질 듯" 4. 전남 투자 유치 '가속도'..실제 투자율 62%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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