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 광주·전남에 강한 비...최고 100mm↑
    일요일인 내일(7일) 광주·전남에는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30~80mm를 뿌리겠고, 광주와 전남 북부 등에서는 곳에 따라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일부에서는 시간당 30~50mm의 집중호우가 내리겠고,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24~26도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29~32도 분포를 나타내겠습니다.
    2025-09-06
  • 자영업자 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섬에선 조금 불편해요
    【 앵커멘트 】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이 거의 100%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쿠폰 사용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업종 구분 없이 대부분 매출이 오르면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한숨을 돌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비처가 부족한 섬 주민들은 적잖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여러 섬으로 드나드는 길목에 있는 신안 압해읍의 한 마트.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된 지 보름가량이 지나면서부터 생활용품 진열대에 물건을 채우기가 무섭게 팔려나가고
    2025-09-06
  • 광주 선운지구 5천 세대 정전...화물차가 개폐기 충돌
    광주 선운지구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6일) 낮 1시 50분쯤 광주 광산구 선운지구 9개 아파트 단지, 4천9백여 세대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한전이 곧바로 복구에 나서 단지별로 30분에서 1시간 만에 전력 공급이 재개됐지만, 주민들은 무더위 속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과 한전은 10톤 화물차가 한전의 지상 개폐기를 들이받으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2025-09-06
  • KT "무단 소액결제 피해 관련 상품권 결제한도 일시 축소"
    KT가 경기도 광명시, 서울 금천구에서 무단 소액결제 피해가 다수 일어난 것과 관련해 상품권 판매업종 결제 한도를 일시적으로 축소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KT는 이날 홈페이지 고객 공지 사항을 통해 최근 경기도 광명·서울 금천 지역 일부 이용자 휴대전화에서 본인 의사와 상관 없는 소액 결제 피해 사례가 발생한 데 대해 이같이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KT는 휴대전화 결제대행사(PG사)와 협의해 상품권 판매업종 결제 한도를 일시적으로 축소하고 추가적인 결제 피해가 없도록 비정상적인 결제 시도에 대한 탐지를 강화했습니다.
    2025-09-06
  • 광주, '대·자·보 도시' 표방…현실은 자전거 전용도로도 미비
    【 앵커멘트 】 광주시가 대중교통과 자전거, 보행 중심의 이른바 '대·자·보 도시'를 내세우고 있지만, 현실은 기대와 다릅니다. 갈라지고 파손된 자전거 도로는 개선이 필요한 상황인데 개선사업 예산 30억 원은 지하철 공사가 지연되면서 전액 감액됐습니다. 김미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시는 '대·자·보' 정책을 내세우며 대중교통과 자전거, 보행이 어우러지는 도시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자전거 도로 등 기반 여건조차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2025-09-06
  • 국립미술관 분관 유치 본격화.."후보지 재고해야"
    【 앵커멘트 】 국립 현대미술관 분관 건립을 위한 용역비 5억 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돼 지자체의 유치 활동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광주에 이어 전주와 여수도 유치에 나선 가운데 건립 후보지를 두고 논란이 여전해 공론화 과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립 현대미술관 분관 건립을 위한 용역비 5억 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습니다. 정부는 사업 타당성을 살피고 최적의 기준을 세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를 상대로 공모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시는 국립 현대미술관 분관을 유
    2025-09-06
  • "美 이민당국, 현대차 배터리 공장 급습...노동자들 환기구에 숨기도"
    미국 연방요원들이 조지아주의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을 '전쟁터'(war zone)에서 작전하듯 급습했다고 미 CNN방송이 현장에 있던 근로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보도했습니다. 전장에서의 군사작전을 방불케 한 갑작스러운 불법이민 단속에 일부 근로자들은 환기구 등에 은신하기도 했다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5일(현지시간) CNN 온라인판에 따르면 지난 4일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있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캠퍼스 내 리튬 배터리 제조 공장 건설 현장에 있던 한 노동자는 연방
    2025-09-06
  • 절기상 백로...일요일 전국에 최고 120mm↑ 비
    일요일인 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6~7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80㎜(경기남·북동부는 100㎜ 이상) △강원내륙·산지 20~60㎜(중·남부 내륙 80㎜ 이상) △대전·세종·충남 30~80㎜(대전·충남남부 120mm 이상, 세종·충남북부 100mm 이상) △충북 20~60mm(많은 곳 80mm 이상) △전라권 30~80㎜(전북 120㎜ 이상) △경상권 10~60㎜ △제주도 5~40㎜ 등입니다. 곳에 따라 시간당 2
    2025-09-06
  • 조현, 美 이민자 단속에 "막중한 책임감...필요시 직접 방미"
    조현 외교부 장관은 미국 이민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공장에서 벌인 단속에서 475명이 구금됐고 이 중 300명이 넘는 우리 국민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본부-공관 합동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매우 우려가 크고 국민들이 체포된 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사안의 중요성을 고려해 자신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설치했고, 본부와 재외공관이 관련 동향을 신속히 공유하고 대책을 점검하기
    2025-09-06
  • 혁신당, '2차 가해' 논란 확산에 이규원 윤리위 제소
    조국혁신당이 당내 성 비위 사건에 대해 '2차 가해'를 했다는 비판을 받는 이규원 사무부총장을 중앙당 윤리위원회에 제소하며 수습에 나섰습니다. 김선민 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6일 오후 페이스북에 "이 사무부총장의 유튜브 발언과 관련해 오늘 중앙당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총장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부 발언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면서 "윤리위 조사에 성실하고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 부총장은 전날 JTBC 유튜브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당내에서 언어 성희롱이 있었
    2025-09-06
  • 추미애, '띠지 기억 안 나' 檢수사관에 "거짓말 고수의 연기"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를 분실한 검찰 수사관 답변에 대해 "경력 짧은 수사관의 실수라고 변명하지만, 짧은 경력자가 국회의원을 상대로 거짓말 고수의 연기를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추 위원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전날 국회 '검찰개혁 입법청문회'에 출석한 검찰 수사관들이 예상 답변서를 준비한 것과 관련, "조직의 눈치를 보면서 허위의 답변을 반복하는 듯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날 검찰 수사관들은 띠지 분실 경위 등에 대한 추궁에 대해 "기억 안 난다", "몰랐다
    2025-09-06
  • 보이스피싱에 속아 셀프 감금...2억 원 털려
    보이스피싱 전화에 속은 피해자가 스스로 모텔에 들어간 뒤 2억 원을 털리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6일 경기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지난 7월 2일 "당신의 계좌가 범행에 연루돼 구속수사를 할 예정"이라는 검찰 사칭 전화를 받았습니다. 잔뜩 겁을 먹은 A씨는 "당장 구속해야 하지만 일단 편의를 봐주겠다"는 상대의 지시에 따라 양주의 한 모텔에 들어가 스스로 감금했습니다. 그는 "수사를 위해 자금 전달이 필요하니 가용한 모든 자산을 수표로 인출하라"는 말에 속아 수표로 2억 원을 인출한 뒤 지
    2025-09-06
  • 전남교육청 '제2회 작은학교 영화·영상제' 공모전 개최
    전남도교육청이 제2회 작은학교 영화·영상제'의 다양한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12월 목포에서 열리는 '작은학교 영화·영상제'의 교육공동체 참여를 높이고, 작은학교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공모전은 크게 △학생 홍보지원단 △홍보릴스 공모전 △출품작 공모전 세 분야로 진행됩니다. 학생 홍보지원단은 19일까지 모집하며, 만 15세에서 20세 사이 전남지역 학교 재학생(학교 밖 청소년 포함)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여 학생들은 영화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게시하는 등
    2025-09-06
  • 무더위 속 광주 선운지구 5천 세대 정전..."차량이 개폐기 충돌"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광주 선운지구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6일 낮 1시 50분쯤 광주 광산구 선운지구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피해 단지만 9개 단지, 4,947세대에 이르는 것으로 한전은 파악했습니다. 한전은 곧바로 복구에 나섰고, 각 단지 사정에 따라 30분에서 1시간 만에 전력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한전은 화물차가 지상 개폐기를 들이받으면서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06
  • 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 공론화 조사…광주 차승세 등 12명
    더불어민주당이 지명직 최고위원 선출 경선을 위한 공론화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후보에는 광주시 정무특별보좌관을 지낸 차승세(48세) 노무현재단 광주시민학교장 등 12명입니다. 이밖에 이개호 의원실 인턴 출신인 2001년생(24세) 청년을 비롯해 아파트 동별 대표자, 금융노조 한국산업은행 지부 위원장, 탈북민 출신 등 다양한 이력의 후보자들이 포함됐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공론화 조사 축사에서 "평당원도 최고위원이 될 수 있다는 이 민주주의의 진리가 잘 실현되면 이 또한 우리 사회에 큰 변
    2025-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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