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8조사위 종합보고서 초안 공개하라"
    오월정신지키기 범시도민대책위원회가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종합보고서 초안을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대책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5·18진상조사위원회의 종합보고서 초안을 공개해 시민사회 검증을 거쳐 미흡한 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5·18조사위가 앞서 내놓은 17개 과제별 보고서에는 법원 판결에서 확정됐던 사안을 뒤집거나 왜곡의 빌미가 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거센 비판을 받았습니다.
    2024-05-03
  • 브라질 폭우 강타 '45명 사망·실종' 인명피해 잇따라
    브라질 남부 지역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로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3일 오글루부와 G1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최남단 히우그란지두술주에 지난달 29일부터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기록적인 폭우로 2일 정오 기준 24명이 숨지고 21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산사태와 침수 등으로 집을 떠난 이재민은 4만 4,6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도로의 교량이 붕괴하고, 카시아스두술 지역 댐은 범람 위기에 놓이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비상사태를 선포한 에두아르두 레이치 주지사는 "우
    2024-05-03
  • 서울시 "현대차 삼성동 GBC 105층으로 지어야"..55층 변경안 제동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에서 55층으로 낮춰 짓겠다는 계획에 서울시가 제동을 걸었습니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당초에 합의한 대로 105층 초고층 건물을 희망하며, 현대차 측이 층수를 절반으로 줄여야 할 타당한 근거를 아직 입증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GBC를 105층이 아닌 55층 2개 동 낮춰 짓겠다는 계획을 사실상 반려한 겁니다. 용적률 혜택
    2024-05-03
  • 서울아산·서울성모 등 전국 10여 개 대학병원 교수들 오늘 휴진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 교수들이 3일 하루 휴진에 들어갑니다. 전국적으로 총 10여 개 대학병원 교수들이 이날 자율적으로 외래 진료 등을 중단합니다. 울산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교수들은 5월 3일 하루 동안 휴진하고 '2024년 의료대란과 울산의대 교육 병원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비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성모병원 교수협의회 비대위도 이날부터 주 1회 금요일 외래 진료와 비응급 수술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빅5 병원 외에도 전국 일부 수련병원 교수들이 정부의 의대 정
    2024-05-03
  • 초등학교 옆 '남성 목욕탕'..알고 보니 신종 '성매매업소'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남성 전용 목욕탕으로 위장한 신종 성매매 업소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30일 합동 단속을 통해 서울 강남의 한 성매매 업소를 적발했습니다. 인근 초등학교와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해당 업소는 '24시간 남성 전용 사우나' 간판을 내걸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겉으로는 목욕탕처럼 운영되지만, 내부 밀실에서 유사성행위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주와 직원들은 탈의실 옷장 입구와 연결된 비밀 통로까지 만들어 그동안 단속을 피해 왔습니다. 이번 단속에서
    2024-05-03
  • 맥도날드 6개월 만에 또 가격 인상..피자헛도 가격 올려
    맥도날드가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이번 인상은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입니다. 맥도날드는 2일부터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인건비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햄버거, 치즈버거, 더블 치즈버거, 트리플 치즈버거는 100원씩, 불고기 버거는 300원, 에그 불고기 버거는 400원 올랐습니다. 대표 메뉴인 빅맥 세트 가격은 6,900원에서 7,200원으로 300원 올랐고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세트는 6,900원에서 7,
    2024-05-03
  • 낮기온 '30도' 육박..일교차 커 '감기 조심'
    3일 전국이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3도, 춘천 9도, 대전 10도 등 7~1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대구 28도, 춘천 29도, 대전 27도, 부산 22도 등 21~29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일교차가 15~20도가량 크게 벌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라내륙에는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충청권과 경상권에 1km 미만의 안개가 예보됐습니다. 광주와
    2024-05-03
  • 대구 두 곳에 '박정희 동상' 세운다..시민단체 "청천벽력"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을 건립하려는 계획이 대구 시의회를 통과한 가운데, 시민단체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시의회는 2일 본회의를 열고 '대구시 박정희 기념사업' 수정 조례안과 올해 첫 대구시 추가경정예산 수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조례안은 표결을 거쳐 찬성 30명, 반대 1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습니다. 추경안에는 박 전 대통령 동상을 동대구역과 남구 대명동 대구대표도서관 앞 박정희 공원에 세우기 위한 비용 14억 5,000만 원이 포함됐습니다. 조례안이 통과되면서 지역 시민단체 등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4&mid
    2024-05-02
  • '62년 동안 4명'..붓글씨로 대통령 임명장 쓰는 공무원 뽑는다
    대통령 명의의 임명장을 쓰고 국새를 찍는 공무원 '필경사' 채용 공고가 붙었습니다. 2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인사처는 이번 달 8일부터 13일까지 대통령 명의 공무원 임명장을 작성하는 필경사를 채용합니다. 자격 요건은 서예 등 해당 분야에서 2년 이상 근무했거나, 민간에서 3년 이상 연구나 근무한 경력 등이 있는 사람입니다. 실기 시험에는 한글 서체와 글자 배열, 완성도 등 역량 평가가 포함됐습니다. 전문경력관 나군 직급의 필경사는 대통령 명의 임명장을 작성하고, 대통령 직인·국새 날인 등의 업무를 맡게 됩
    2024-05-0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5-02 (목)
    1. '자금난' 신세계, 광주 투자 차질 빚나? 2. 도시철도 2호선 공사장 화재..시민 불편 3. '광역경제권 구축'..뜻 모은 6개 지자체 4. '수간티니', 24번째 광주인권상 수상자
    2024-05-02
  • 아파트서 차량 7대 들이받은 50대女..잠적 이틀 만에 자진 출석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 7대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50대 운전자가 사고 이틀 만에 경찰에 자진 출석했습니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50대 여성 운전자 A씨와 동승자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새벽 2시쯤 대전 서구 정림동의 한 아파트 야외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7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차량 주인이자 해당 아파트 주민인 A씨를 운전자로 특정했지만, A씨는 휴대전화를 꺼놓은 채 잠적했습니다. 이후
    2024-05-02
  • 광주 광산구 밭에서 로켓포 추진체 발견...대공혐의점 없어
    광주에서 로켓포 추진체로 보이는 물체가 발견돼 군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31사단과 경찰 등에 따르면 오늘(2일) 오전 9시 15분쯤 광주시 평동의 한 밭에서 3.5인치 로켓포 추진체 7개가 녹슨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군 폭발물처리반이 확인한 결과 폭발 위험성이나 대공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은 해당 물체가 과거 평동 사격장에서 유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5-02
  • 여수경찰, 조계원 당선인 선거법 위반 혐의 조사
    경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소를 당한 여수을 조계원 국회의원 당선인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여성을 '이쁨조'로 성적 폄하하는 등 4건의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상대 후보에게 고소를 당한 조계원 당선인을 불러 5시간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습니다. 조 당선인은 단순한 정치적인 의견을 표명한 것으로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05-02
  • 순천시민단체, 전남도 단일의대 공모 철회 촉구
    순천시민단체들이 전남도의 단일의대 공모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순천시 15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2일) 전남도 동부청사 앞에서 집회를 갖고 "공정성을 담보하지 않는 밀어붙이기식 단일의대 공모 방침을 철회하고 도민이 납득하는 합리적 방안을 제시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도청, 경찰청, 교육청 등 주요 공공기관이 서부권에 자리 잡아 지역 불균형이 심각한 데다 동부권은 석유화학, 제철 등으로 대형 사고도 잦다"며 "동서 간 치열한 유치경쟁을 잠재울 정치력과 행정력을 전남도가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2024-05-02
  • 조선대병원 "주 1회 휴진 없다"
    조선대병원이 주 1회 휴진에 동참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조선대 의대 비대위는 전체 교수회의를 통해 주 1회 정례 휴진에 돌입하지 않고, 학생들의 집단 유급이 현실화될 경우 사직과 휴진에 대해 논의를 다시 하겠다고 뜻을 모았습니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내일(3일)부터 매주 금요일 주 1회 휴진에 돌입합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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