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내내 이어진 강추위가 낮부터 영상권을 회복하며 조금 풀렸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인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영하 4도, 광주와 순천 영하 2도 등 영하 4도에서 0도 분포로 오늘보다 5도 정도 높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사이 광주와 전남에는 1~5cm의 눈 또는 5mm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영상 2도에서 7도 분포를 보이며 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모레 크리스마스에도 영상권 날씨가 지속되겠고 눈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섬 지역 자생식물 종자 22종을 시드볼트에 기탁했습니다. 시드볼트는 전쟁과 자연재해로부터 주요 식물을 보호하는 전 세계 2곳뿐인 종자 영구보존시설로, 자원관은 신안 가거도에만 분포하는 푸른가막살 등 모두 22종의 종자를 전달했습니다. 자원관은 지난해에도 시드볼트에 섬 지역 희귀식물 20종을 기탁했고, 앞으로도 섬 생물자원을 지속적으로 조사 발굴할 계획입니다.
숙박업소 주인을 살해하고 범행을 제지한 피해자의 부인까지 폭행한 7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지난 8월 초 투숙 중이던 숙박업소 주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76살 윤 모씨에 대해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5년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유족들의 평범한 일상은 송두리째 무너졌다"며 "책임에 상응하는 엄정한 형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습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준비에 필요한 내년도 국비 예산이 확보됐습니다. 여수시는 당초 지난 9월, 기획재정부가 전액 삭감처리한 내년도 세계섬박람회 국비 8억 6천만 원이 김진표 국회의장의 적극적인 협조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돼 국회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10월 kbc미래포럼에 참석한 김진표 의장을 만나 세계섬박람회 국비 반영을 요청했고 김 의장은 국회 심의 마지막 단계에서 해당 예산을 최종 반영했습니다.
여수의 유명한 먹거리 특산품인 딸기모찌 가게에서 곰팡이가 핀 생딸기 아이스크림을 판매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딸기모찌 본점'은 지난 10일, 곰팡이가 가득 핀 수제 생딸기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도 고객에게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고, 이후에도 별다른 위생 점검 조치 없이 계속 판매를 이어가면서 강한 항의를 받았습니다. 특히 당시 문제가 된 아이스크림과 함께 판매한 딸기모찌 안에 곰팡이가 핀 생딸기가 넣어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딸기모찌 생산·관리 전반에 대한 보건당국의 철저한 현장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
동광주 새마을금고가 '사랑의 좀도리쌀'을 관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차상위계층과 우선 돌봄 대상자,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동광주 새마을금고 임직원 등은 지난 2001년부터 30여 년간 '사랑의 좀도리 운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광주 서구을 지역구에서 7선 도전에 준비하던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이 총선 불출마 입장을 밝혔습니다. 천정배 전 장관은 오늘(22일) 입장문을 통해 "내년 서구을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며 "격려하고 성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와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 개혁과 호남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숙고하겠다"며 호남 정치에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이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습니다. 주기환 광주시당위원장과 내년 총선 출마 예정자, 당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 광주 광산구 평동의 한 주택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난방 취약계층 5가구에 연탄 1,500장이 전달됐습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에너지 취약 세대에 바우처 제도 등 정책적 지원을 하고 있는 정부에 발맞춰 취약 계층 거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흘째 폭설이 이어지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제(21일) 오후 2시 20분쯤 영광군 군서면의 한 돼지 축사 지붕이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졌습니다. 다행히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고, 축사 안에 있던 돼지 550마리는 이동 조치됐습니다. 같은 날 낮 12시쯤 화순의 한 도로에서 한 차량이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면서 뒤따르던 차량 3대가 잇따라 충돌해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2일) 새벽 3시쯤에는 담양군의 한 도로에서 제설 작업을 하던 차량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청소기, 선풍기, 자전거에서 예초기까지. 웬만한 전자 제품점 못지않게 다양한 물품이 전시된 이곳은 광주의 한 아파트 지하입니다. 이곳에는 특별한 수리점이 있는데요. 바로 아파트 주민들이 버린 물건들에 새 삶을 불어넣는 '두레 공작소'입니다. - 사라진 전파사 대신 '두레 공작소' 8~90년대만 해도 동네마다 전자 제품을 고쳐주는 전파사 한 곳쯤은 쉽게 볼 수 있었는데요. 물건이 고장 나면 '새로 하나 사지'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 요즘, 전파사를 찾아보기도 힘듭니다. 그만큼 버려지는 전자 제품도 눈에 띄게 늘었는데요.
지난 21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하고 법무부를 떠난 한동훈 전 장관이 "국민의 상식과 국민의 생각이라는 나침반을 갖고 앞장서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전 장관은 "9회말 투아웃 투스트라이크이면 원하는 공이 들어오지 않았어도, 스트라이크인지 아웃인지 애매해도 후회없이 휘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손금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한 전 장관이) 휘두른다고 하는데 9회말 2아웃 스트라이크 상황이 아니고 9회말 원포인트 릴리프 아니냐"며 "김건
무안군에 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은 구 무안고등학교 1층에 장난감 보관실과 놀이터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가정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장난감과 교구 대여 외에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장난감도서관#맘쓰허그#무안군
성옥문화재단이 내년 1월31일까지‘2024년 성옥상’ 후보자 추천을 받습니다. 시상부문은 교육, 예술, 과학, 체육, 언론문화, 사회봉사 등이며,2024년 성옥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0만원이 시상됩니다. 성옥상은 조선내화 창업자인 고 성옥 이훈동 선생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만든 상입니다. #성옥상#성옥문화재단#이훈동#후보자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