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날 대체로 흐리고 비...광주·전남 30~80㎜
    어린이날이자 일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새벽부터 서해안에, 아침부터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전라권, 경상 서부에, 오전부터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중부 내륙과 전북 내륙에도 새벽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5∼6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광주·전남 30∼80㎜ 충북, 대구·경북 20∼60㎜, 제주도 50∼150㎜입니다.
    2024-05-04
  •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 '새치기 수술' 논란
    문체부 고위 공무원이 세종시 한 병원에서 뇌출혈 증세로 진찰받은 뒤 서울 대형병원으로 옮겨 조기 수술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세종시에서 일하는 문체부 공무원 A씨는 뇌출혈 증세로 지난달 21일 세종충남대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 당일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고 순번과 관계없이 조기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최초 진료한 세종충남대병원은 A씨에게 현지 수술을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문체부 관계자는 "A씨는 기존 병력과 치료에 대한 자료가 있기 때문에 아산병원으로 전원 됐
    2024-05-04
  • 제주 해안도로 난간에 기대 사진 찍다가...1.5m 아래로 추락
    제주도의 한 해안도로에서 사진을 찍던 관광객들이 아래로 추락해 크게 다쳤습니다. 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0분쯤 제주시 구좌읍 월정서로의 한 해안도로 쉼터에서 사진을 찍던 관광객 A(54·전북)씨 등 2명이 나무 데크 난간이 파손돼 1.5m 높이의 쉼터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 등 관광객 2명이 머리와 등, 어깨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습니다. 소방 조사 결과, 이들은 난간에 기대 사진 촬영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 #난간 #
    2024-05-04
  • "여수 시도의원 퇴출 명단 담은 문건 돌더니"...명예훼손 혐의 고소
    여수을 지역구 전·현직 시도의원들이 '정계 은퇴 시도의원 문건'을 만든 익명의 작성자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전·현직 시도의원 6명은 지난달 '여수을 지역구 퇴출 시도의원 명단'을 작성해 우편으로 당원들에게 보낸 익명의 작성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이들은 "허위사실을 담은 문건이 무차별적으로 유포돼 명예를 훼손했다"며 "철저한 수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문건에는 여수을 현직 시도의원 9명과 정당인 2명 등 11명의 명단이 적혀
    2024-05-04
  • '나는 자연인' 윤택, 여수시의회서 '섬 토크콘서트' 가져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개그맨 윤택이 여수에서 섬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를 가졌습니다. '여수시의회 섬 개발연구회'는 지난 2일 여수시의회에서 '섬 이야기를 풀다'라는 주제로 개그맨 윤택과 섬 연구자, 시민 등을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윤택씨는 이 자리에서 "요즘 우리나라는 도시화가 깊은 산골까지 미쳐 '오지스러움'을 찾을 수 없다"며 "섬은 아직까지는 접근성이 떨어져 개발이 더뎌 역설적이지만 도시의 번잡함을 피하고 오지스러움을 찾아 방문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섬 연구가 김준 박사는 남면
    2024-05-04
  • "반려동물과 순천에서 여행하세요"...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 조례안 발의
    반려동물 동반여행 지원책을 담은 조례안이 순천시의회에서 의결됐습니다. 순천시의회는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현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 조례안'을 최종 의결했습니다. 이번 조례안은 반려동물 동반여행 적용범위, 친화 관광지, 협력체계, 포상 등에 관한 사항을 명시했습니다. 특히 반려동물 동반여행 홍보와 축제, 인센티브 등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도 담았습니다. 최현아 순천시의원은 "반려동물 동반여행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에 비해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는 정책은 미흡한 실정이라"
    2024-05-04
  • 국민맞수 49회 | '이태원' 합의 처리...채상병 특검은? / 판 커진 국힘 전대...이번엔 비윤? / 말도 많고 탈도 많은...국회의장 누구?
    - '이태원' 합의 처리...채상병 특검은? - 판 커진 국힘 전대...이번엔 비윤? - 말도 많고 탈도 많은...국회의장 누구?
    2024-05-04
  • 강남역 인근서 인질극…40대 남성 긴급체포
    서울 강남역 근처에서 인질극을 벌인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4일 오전 9시 55분께 서울 강남역 인근 생활용품 매장에서 흉기를 들고 모르는 여성을 위협한 40대 남성 A씨가 긴급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전 9시 29분경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다"는 내용의 112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40대 남성 A씨와 대치하다가 26분 만인 9시 55분에 A씨를 체포했습니다. 다행히 피해 여성은 다친곳 없이 무사히 구출됐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며
    2024-05-04
  • 민주당, 검찰의 '명품가방 의혹' 수사 착수에 "특검 거부 명분 쌓나"
    더불어민주당은 4일 검찰이 전담팀을 꾸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 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기로 한 것을 두고 "빈 수레가 요란한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습니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22대 국회에서 '김 여사 특검(특별검사)법'을 도저히 막을 방법이 없어 보이니 부랴부랴 수사하는 시늉이라도 내며 특검 거부를 위한 명분을 쌓으려 하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지난 2일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으로부터 주례 정기보고를 받고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관련 청탁
    2024-05-04
  • 한국인 남성 파리 여행 왔다 2주째 실종...외교부, "소재 파악 중"
    프랑스 파리에 여행 온 한국인 남성이 2주 넘게 연락이 끊겨 주프랑스 한국 대사관 등이 소재파악에 나섰습니다. 실종자는 1993년생 만 30세 남성인 김모씨로, 지난 17일쯤 인도에서 프랑스로 입국했으며, 18일 오후 파리 1구에서 지인을 만난 뒤 그다음 날인 19일 저녁부터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이와 관련, 외교부 당국자는 4일 "연락두절 소식을 접수한 직후부터 가족들에게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주불 한국 대사관은 2일(현지시간) 대사관 홈페이지와 SNS 계정에 실종자의 사진과 신상 정보를
    2024-05-04
  • 파키스탄 산악 도로 달리던 버스 추락…20명 숨져
    파키스탄 북부 지역에서 협곡 아래로 버스가 추락해 20명이 사망했습니다. 파키스탄 일간 돈(Dawn) 등에 따르면 지난 3일(현지시간) 오전 파키스탄 북부 길기트 발티스탄주 디아메르 지역 카라코람 산악 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협곡으로 추락했습니다. 디아메르 지역 구조 책임자 쇼캇 리아즈는 운전기사가 무리하게 운전하다 버스가 통제력을 잃으면서 협곡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에 설명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하자 파키스탄 육군 구조대는 헬리콥터를 동원해 부상자들을 병원을 이송하는 등 대대적인 구조 작전을 펼쳤습니다. 길기트
    2024-05-04
  • 안철수, SNS에 "채상병 특검법 다시 투표한다면 찬성표 던질 것"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4일 "만약 국회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다시 투표할 일이 생긴다면 찬성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채상병 특검법에 찬성한다는 내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자식 둔 아버지로서 나의 정치적 유불리보다는 역사에 부끄럽지 않은 길이 무엇인지만을 생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지난 2일 단독 처리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고, 오는 28일 국회에서 재표결이 이뤄질 경우 찬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셈입니다. 그는
    2024-05-04
  • "도대체 이장이 뭐길래"...주민 반발로 사퇴 뒤 쇠구슬 쏘며 보복
    이장이 되지 못한 것에 앙심을 품고 주민들이 운영하는 상가에 쇠구슬을 발사한 6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 권노을 부장판사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68)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11일부터 약 2주간 5차례에 걸쳐 아파트 주민들이 운영하는 상가 2곳에 새총으로 쇠구슬을 발사해 1천만 원에 달하는 피해를 낸 혐의를 받습니다. 아파트 이장이었다가 주민들 반대로 자진 사퇴한 A씨는 이후 재차 이장직에 도전하려 했으나 다른 주민이 뽑히자 이에
    2024-05-04
  • 공수처,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소환...'VIP 격노' 발언 진위 조사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4일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중장)을 소환했습니다. 공수처 수사4부(이대환 부장검사)는 이날 김 사령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전 9시 42분쯤 공수처에 출석한 김 사령관은 '박정훈 대령에게 VIP(윤석열 대통령)가 격노했다는 말을 전한 적 있느냐', '이첩 보류 지시가 대통령실 뜻이라는 말 들은 적 없느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해병대 최고 지휘관인 김 사령
    2024-05-04
  • "서태지 따라 하던 40대, 이제 아이브 팬 됐어요"...어린이날 선물 구입 '진땀'
    직장인 박모(49) 씨는 요즘 걸그룹 아이브에 푹 빠진 초등학교 4학년 딸아이 때문에 '팬 문화'를 익히느라 진땀을 빼고 있습니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딸이 좋아하는 아이브 새 앨범 '해야'와 포토카드를 사줬습니다. 포토카드는 명함 크기의 아이돌 셀카 사진으로, 주로 앨범을 사면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딸이 아이돌 춤을 배우고 싶다고 해서 직접 댄스학원을 알아보고 등록을 시켜주기도 했습니다. 서울 성북구에 사는 직장인 김모(40) 씨도 초등학교 1학년 딸아이 덕분에 자칭 '아이돌 전문가'가 됐습니다. 작년엔 뉴진
    20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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