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혁신당, 당직자 간담회..."피해 회복 대책 논의"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중앙당 당직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피해 회복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당 안팎의 사건으로 고충을 겪은 당직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제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열렸습니다. 당직자들은 언론의 허위 보도와 실명·사진 공개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며, 비대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당을 지키는 것은 당직자이며, 비대위원 모두가 같은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조국 비대위원장은 "당직자도 언론보도 피해자"라며 "고충위원회 활
    2025-09-19
  • [영상]광양 물류창고 화재 엿새 만에 '초진'…"내일쯤 완진"
    전남 광양 폐자재 물류창고에서 난 불이 엿새 만에 잡혔습니다. 19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8시 40분쯤 광양시 도이동 폐자재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엿새 만인 이날 오전 9시 15분쯤 초진 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폐자재 창고 다섯 동에 쌓여있던 철과 알루미늄 정제물이 탔습니다. 정제물이 든 750㎏ 톤백 4,000개 중 2,000개가 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초진 선언과 동시에 소방 대응 1단계도 해제했고, 인력 42명과 장비 16대를 투입해 막바지 진화 작업 중입니
    2025-09-19
  • GS칼텍스, 20년째 한가위 온정 나누기...쌀·식료품 꾸러미 '나눔'
    GS칼텍스가 올해로 20년째 한가위 온정 나눔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GS칼텍스는 19일 '2025년 GS칼텍스와 함께하는 한가위 사랑의 온정 나누기' 행사를 열고, 여수 지역 소외 이웃들에게 모두 1억 원 상당의 생필품과 백미를 전달했습니다. 여수 지역에서 생산된 20kg 쌀 1,080포는 지역 135개 복지관에, 식료품 꾸러미 세트 700개는 저소득 가정과 북한 이탈 주민 가정 등에 전달했습니다. 특히 식료품 꾸러미 세트의 경우 사전 선호도 조사를 통해 참기름과 당면, 사골곰탕, 설탕, 기름 세트, 양조간장, 미역국, 즉석밥
    2025-09-19
  • 사제 총기로 아들 살해한 60대, 며느리·손자 살인미수 혐의는 부인
    생활비 지원을 끊은 전처에게 앙심을 품고 생일상을 차려준 아들을 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법정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3부 심리로 19일 열린 첫 재판에서 살인, 살인미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기소된 62살 A씨의 변호인은 "살인과 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를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피해자 4명에 대한 살인미수 혐의는 살인의 고의성을 부인하는 취지"라며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는 사실관계는 인정하되 미수가 아닌 예비죄
    2025-09-19
  • 李대통령 지지율 60%로 반등 '눈길'...민주 41%·국힘 24%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60%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지난주보다 2%포인트(p) 상승한 수치입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1%로 전주 대비 3%p 하락했으며 '의견 유보'는 9%로 집계됐습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9월 첫째 주 63%를 기록했다가 둘째 주 5%p 하락(58%)한 뒤 이번에 반등했습니다.
    2025-09-19
  • '나는솔로' 출연 남성, 성폭행 혐의로 1심 집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 출연 남성이 성폭행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19일 준강간 혐의로 구속기소된 35살 박 모 씨의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수강과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5년간 취업 제한도 명령했습니다. 박 씨는 6월 21일 새벽 3시 30분쯤 마포구 서교동 한 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박 씨는 만취한 피해자가 몸을 밀
    2025-09-19
  • "민주 ‘조희대 의혹 제보’는 AI 재현 가짜 음성파일"
    국힘 "무책임한 괴담정치...징벌적 손해배상 적용해야" 국민의힘은 19일 조희대 대법원장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과 만나 이재명 대통령 사건 처리를 논의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제보라는 것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개인의 목소리 또는 변조되거나 AI(인공지능)가 만들어낸 목소리일 뿐, 조 대법원장과는 아무런 관련조차 없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공공연하게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정청래
    2025-09-19
  • 전남농협, 25~28일 '추석 수도권 직거래장터' 개장
    농협 전남지역본부가 추석을 앞두고 오는 25~28일 서울 aT양재센터와 노원구 등나무공원에서 '전남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엽니다. 이번 장터는 수도권 소비자에게 청정 전남에서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소개하고, 지역 농가의 판로를 지원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노원구 장터에는 전남 22개 시·군이 참여해 햅쌀, 사과, 배 등 제수용품을 비롯해 전통주, 향토음식 등 다양한 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aT양재센터에서는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와 연계해 장터를 운영합니다. 장터 개장 기간 농협은
    2025-09-19
  • 김 총리 "대림동 반중집회, 필요시 강력하게 조치하라"
    김민석 국무총리가 일부 반중(反中) 집회에 대해 "필요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과 '경찰관직무집행법' 등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총리는 19일 최근 서울 명동에서 영등포구 대림동으로 옮겨 열리는 일부 집회와 관련해 경찰청장 직무대행에게 이같이 긴급 지시했다고 총리실은 전했습니다. 아울러 김 총리는 집회·시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특히 해당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 그리고 체류하는 중국인들의 일상생활에 불편과 불안감이 커지지 않도록 안전 확보와 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
    2025-09-19
  • '승용차·홀인원 1억 상금' 제1회 인텔리텍코리아·해피니스CC 남녀 아마추어 골프대회 22일부터 개막
    KBC광주방송과 해피니스컨트리클럽(해피니스CC)이 건전한 골프문화 조성과 아마추어 골프 저변 확대를 목표로 첫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엽니다. 아마추어 골프대회 명칭은 '제1회 인텔리텍코리아·해피니스CC 남녀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NH투자증권과 인텔리텍코리아가 후원에 나섭니다. 대회는 오는 9월 22일(월) 예선을 시작으로 11월 10일(월) 본선까지 약 두 달간 치러지는데 경기장은 전남 나주 해피니스CC의 대중제 코스로, 하트·히든·힐링 코스에서 열전을 펼칩니다. 경기 방식은 핸디캡 산정의
    2025-09-19
  • 장동혁 "특검, 또 압색 나올 것처럼 경고...고발할 것"
    김건희특검이 국민의힘 당원 명부 데이터베이스(DB) 관리업체를 압수수색하자 국민의힘이 특검을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어제 압수수색 영장 집행이 영장의 기재 내용과 달라 위법하다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장 대표는 "이렇게 무분별하게 영장 발부를 남발하는 법원에 대해서도 어떤 법적 조치를 해야 할지 고민해 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어제 특검이 압수수색을 했지만 실질적으로 자신들이 원했던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같은 핵심 정보는 탈취하지 못했다"며 "
    2025-09-19
  • "성소수자 인권 모임 가입했다고..." 졸업 앞둔 학생에 무기정학 처분한 총신대
    성소수자 인권 모임에 가입한 학생에게 무기정학을 통보한 총신대학교의 징계는 '무효'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는 총신대가 신학과 학생 A씨에게 내린 무기정학 징계는 무효라고 최근 판단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12월 학내 성소수자 모임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무기정학과 함께 내·외부 교육을 받아야 하는 특별지도 처분을 받았습니다. 또 학교 측은 관련 단체 대화방에서 신분을 속여 잠입한 B씨에게 '대화 내용과 참가자 명단을 유출할 경우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2025-09-19
  • 인플루언서 모아 '#협찬' 빼고 후기 작성시킨 네오프, 공정위 제재
    후기의 탈을 쓰고 이른바 '뒷광고'를 주도한 광고대행사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습니다. 공정위는 19일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기만적인 광고 행위)로 광고대행사 네오프(옛 어반패스트)에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네오프는 2020년 7월∼2023년 12월 '에디블', '어반셀럽' 등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모집한 인플루언서 237명을 동원해 209개 광고주의 음식·숙박 등과 관련한 2,337건의 뒷광고를 주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표시광고법상 경제적 대가를 받으면 후기를 SNS에 올릴 때 경제적 이해관계
    2025-09-19
  • 명절 기간 철도 무임승차 2배 증가...돈 때문 아니라 표 때문
    명절 연휴 기간 철도 무임승차 적발 건수가 최근 5년 사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일 정준호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광주 북구갑)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SR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설·추석 명절 연휴 기간에만 총 6만 5,319건의 무임승차가 적발됐습니다. 코레일에서 4만 6,854건, SR에서 1만 8,465건이 확인됐으며, 명절 연휴 41일 동안 하루 평균 1,593건이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명절이 아닌 기간의 하루 평균 적발 건수(9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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