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소방 119신고, 96.5초마다 울렸다"
    지난해 광주광역시에서는 96.5초마다 119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모두 32만 6,834건의 119신고가 접수돼, 96.5초마다 신고벨이 울린 것으로 조사됐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이 중 현장 출동은 화재 발생이 761건, 구조가 8,979건, 구급이 8만 3,628건이었습니다. 화재는 하루 평균 2건씩 발생했고 인명 피해는 28명, 재산 피해는 34억 4,600만 원이었습니다. 특히 음식점이나 산업시설 등 비주거 장소(41.3%)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2023-01-05
  • 해양치유 관광시대 본격..완도 치유센터 운영
    완도군이 해양치유센터 운영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해양치유 관광시대를 엽니다. 해양치유산업의 핵심이 될 해양치유센터는 오는 5월 시범 운영을 거쳐 하반기에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입니다. 국내 최초로 건립되는 해양치유센터는 총 사업비 320억 원을 투입해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제2주차장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7,740㎡ 규모로 건립하고 있습니다. 해양치유센터는 해수, 갯벌, 해조류 등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요법 시설과 전문인력 양성 교육실, 해양치유 자원 관리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1층에서는 해수를
    2023-01-05
  • 에르메스·롤렉스..새해 명품 가격 줄줄이 '인상'
    명품업계가 연초부터 줄이어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습니다. 명품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는 전날(4일)부터 의류와 가방, 신발 등 제품 가격을 5∼10% 인상했습니다. 가방 모델인 '가든파티 36'의 가격은 498만 원에서 537만 원으로 7.8% 상승했고 '에블린'은 기존가 453만 원에서 493만 원으로 8.8% 올랐습니다. '린디26'은 1,023만 원에서 1,100만 원으로 7.5% 상승했습니다. 에르메스는 매년 1월 가격을 인상하는데, 지난해부터는 경쟁업체 대비 인상폭이 적다는 이유로
    2023-01-05
  • 광주광역시, '안전·방역·물가'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광주광역시가 안전과 방역, 물가 등을 골자로 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합니다. 광주시는 오늘(5일)부터 24일까지 각종 재난과 안전관리, 특별 방역, 물가 안정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한 10개 항목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귀성객을 위해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을 지나는 25개 노선 운행 횟수를 늘리고, 성묘객 편의를 위한 영락공원 경유 버스를 연장 운행할 예정입니다. 설 연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과 요양시설, 성묘·봉안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 방역 대책
    2023-01-0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1-04 (수)
    1. 개정 교육과정 5ㆍ18 삭제.."민주주의 훼손 비판" 잇따라 2. 삭제 놓고..與 VS 野 " 네 탓 공방" 3. 목포시 "시내버스 개선안 수용 거부, 면허취소 검토" 4. 광주 대표 기업 8곳 "세계최대 가전ㆍ IT 전시회 참여"
    2023-01-04
  • 광주시민 10명 중 6명 코로나19 감염..재감염 17.8%
    광주광역시민 10명 중 6명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오늘(4일) 0시까지 광주의 누적 확진자 수는 85만 5,084명으로 시민의 59.7%가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재감염 비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달 기준 17.8%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광주와 전남에서는 전날 4,732명이 신규 감염되면서 일일 확진자수는 이틀 연속 4천명 대를 이어갔습니다.
    2023-01-04
  • CES에 '광주광역시' 부스..판로 확대 '기대'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지역 기업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에 출전합니다. 지역 이름을 건 부스에서 제품 전시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선택한 지역 기업 DK. 삼성전자의 오랜 협력사이자 스마트팩토리 시범공장으로서, 뛰어난 공정과 기술력을 인정받았지만 CES에 참가해 직접 개발한 제품을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DK는 이
    2023-01-04
  • '허울뿐인 경영개선 안돼'.."시내버스 면허 취소 검토"
    【 앵커멘트 】 목포시내버스 운행 중단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버스회사 측이 내놓은 경영 개선책마저 부실 투성입니다. 체납된 가스비에 대한 해결 방안이나 운행 정상화 등을 언급하지 않은 건데요. 목포시는 받아 들일 수 없다며 보완을 요구하며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면허 취소를 검토하겠다며 사실상 최후의 통첩을 보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영하권의 매서운 날씨에 목포 시민들의 버스 이용 불편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한달 여 간의 파업과 연료비 체납으로 지난달부터
    2023-01-04
  • '5·18 삭제' 여야 공방..새해 '뜨거운 감자'
    【 앵커멘트 】 개정 교육과정의 '5·18민주화운동' 용어 삭제가 여야 정쟁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입맛에 맞게 교육과정을 뒤집었다고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사실 관계를 호도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국민의힘은 개정 교육과정에서 '5·18민주화운동' 용어가 생략된 것은 문재인 정부의 교육과정 개발 기조 때문이라고 반박했습니다. 2021년 유은혜 당시 교육부 장관 시절, 학교와 학생들의 자율성 제고를 위해 모든 교과에 '학
    2023-01-04
  • "민주주의 역행" 5·18 삭제에 반발 이어져
    【 앵커멘트 】 교육부가 지난해 말 새롭게 개정된 교육과정에서 '5.18민주화운동'이라는 용어를 일제히 삭제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월단체들과 정치권에서는 '5.18 민주주의 훼손이자 역사 퇴행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2018년 교육부가 고시한 고등학교 사회과 교육과정입니다. 4.19혁명과 5.18민주화운동, 6월 항쟁을 통해 민주주의 발전을 학습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말 새로 고시된 교육과정에선 '5.18'과 연관된 단어를 찾아볼 수
    2023-01-04
  • 골프장 그린피 하락했지만..전라도는 오히려 상승
    계속해서 치솟던 골프장 그린피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전라도의 경우 오히려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골프 부킹 플랫폼 엑스골프(XGOLF)가 2019~2023년 1월 그린피를 분석한 결과, 올 1월 그린피는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이 미치기 시작한 2021년 1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 전환됐습니다. 코로나19 본격화 전인 2020년 1월 전국 골프장의 그린피 평균 가격은 주중 7만 6천 원, 주말 9만 6천 원이었지만, 지난해 1월에는 주중 12만 2천 원, 주말 14만 9천 원으로 각각
    2023-01-04
  • '알펜시아 입찰 담합 의혹' 최문순 전 강원지사 출국금지
    KH그룹이 알펜시아리조트를 인수하는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가 출국금지됐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최근 KH그룹의 입찰 방해 의혹 사건과 관련해 최문순 전 지사를 출국금지 조치했습니다. 강원도개발공사는 지난해 경쟁 입찰 방식을 통해 KH강원개발주식회사에 매각 대금 7,115억 원을 받고 알펜시아리조트를 매각했습니다. 당시 입찰 참여 업체는 KH강원개발과 평창리츠, 2곳이었는데 평창리츠는 입찰 마감 하루 전 'KH리츠'에서 '평창리츠'로 사명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습
    2023-01-04
  • "13월의 월급 받을 수 있을까"..신용카드 사용액 공제 확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오는 15일 개통됩니다. 이번 연말정산에서는 신용카드·대중교통 사용액 등에 대한 공제가 확대됩니다. 전세대출 원리금 소득공제, 월세·기부금 세액공제도 늘어납니다. 국세청은 '2022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종합안내'를 통해 올해 연말정산에 새로 적용되는 개정 세법 내용을 안내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작년 사용한 신용카드 금액, 전통시장 금액이 바로 전년보다 5% 넘게 증가했다면 100만원 한도로 추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소비증가분과 전통시
    2023-01-04
  • 만 원으론 냉면 못 사 먹는다..외식비 줄줄이 올라
    물가가 치솟으면서 김밥과 냉면 등 대표적인 외식 품목 가격이 줄줄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4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기준 대표 외식품목 8개 평균 가격이 지난해 1월보다 많게는 13.8%까지 올랐습니다.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자장면이었습니다. 자장면 가격은 지난해 초 5,769원이었지만 지난 12월에는 6,569원으로 13.8%나 올랐습니다. 이어 삼겹살(200g 기준) 12%(1만 6,983원 → 1만 9,031원), 김밥 11.9%(2,769원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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