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조금 수십억 원을 빼돌린 자동차 연구개발업체 대표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 3월까지 28억 7천만 원의 국가보조금을 빼돌린 혐의로 자동차 연구개발 업체 대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허위로 직원을 등록하고 기존 직원의 인건비를 과다 청구하는 수법 등을 통해 보조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은행이 범죄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2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광주은행은 오늘(26일) 광주전남피해자지원센터에서 성금 전달식을 열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주ㆍ전남 지역의 범죄 피해자를 위한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광주은행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전달한 성금은 모두 2억 8천만 원에 달합니다.
보성 육용오리농장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어제 (25일) 보성군 보성읍의 한 육용오리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돼 만 3천 마리 오리를 살처분한 뒤 정밀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올 겨울 전남에서는 영암 2곳과 무안, 고흥, 장흥 등에서 각각 1곳씩 등 모두 5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최종 확진됐고, 전남에서 항원이 검출된 사례는 이번이 6번째입니다. #AI #보성 #오리
내일(26일)은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평년보다 따뜻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곡성과 나주 영하 2도 등 영하 2에서 3도로 예상되고, 낮 기온은 8에서 1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아침에는 녹은 눈이 다시 얼면서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광주 민간ㆍ군 공항 통합 이전에 대해 무안군민 절반 이상이 반대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전남연구원이 갤럽에 의뢰한 무안군민 여론조사에서 광주 민간 군 공항 통합 이전에 대해 반대는 57.1%, 찬성은 40.1%로 조사됐습니다. 연령별로는 19세 이상 ~ 30세 이하에서 찬성률이 높았고, 망운면과 현경면 주민 과반수가 찬성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남연구원이 갤럽에 의뢰해 지난 11월 23일부터 닷새간 무안군민 1,027명을 일대일 면접조사로 실시했으며, 표준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3.1%p입니다.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국민의힘이 오늘 전국위원회를 열고 한동훈 비대위원장 임명을 의결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곧바로 취임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70년대생 여당 당대표 시대가 열린 건데 한동훈 비대위의 과제와 전망을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함께 집중적으로 짚어보겠습니다. 최고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병민 위원: 예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유재광 앵커: 최고위원회는 이제 해체가 된 건가요? 그러면은 ▲김병민 위원: 오늘 전국위원회를 통해서 한동훈 신임 비대위원장이 임명됐고 아직 비대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26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정치를 시작하면서부터 선민후사(先民後私)를 실천하겠다"며 "지역구에 출마하지 않겠다. 비례대표로도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직 동료 시민, 이 나라의 미래만 생각하면서 승리를 위해 용기 있게 헌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승리를 위해 무엇이든 다 하겠지만, 내가 그 승리의 과실을 가져가진 않겠다"며 "여기 계신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뛸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습니다.
전통적인 매력을 뽐내면서도 세련미가 담긴 규방소품들을 소개합니다. 창가 모빌과 액막이 소품 등 다양하게 만들어보는 과정을 준비했습니다. *자미갤러리는? 광주광역시 북구 향토문화로 65에 있습니다. 지역 내 문화예술의 구심점을 지향하며 다양한 전시기획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자미갤러리 #규방공예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5일 오전, 민주당 의원들이 모인 SNS 단체대화방에 '호남 지역 친명 출마자 12명 추천 명단'을 올리며 "치졸한 민주당 텃밭 호남의 창피한 현실"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해당 명단에는 이 의원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호인인 박균택 변호사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단순히 이것이 정말로 공직 후보자 되기에 결격 사유가 있는 사람만 걸러내는 것이 아니다"라며 "당 대표하고 특보
초당대학교가 중국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초당대학교 채수철 부총장 일행은 최근 중국 상해 공상외국어직업대학교와 무석 태호대학교를 방문해 2+2 석·박사 운영과 교환학생 교류, 현장실습프로그램 운영 등에 합의했습니다. 이어 태주대학교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중단된 교환학생 교류프로그램과 한·중 공동 문화탐방프로그램, 교직원 교류 등을 재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중국대학교 #초당대 #국제교류업무협약 #유학생유치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과 베트남 제1 양식연구소가 수산분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학술 교류를 위한 공동연구와 공동 기금 조달, 연구 인력 교류, 신규 연구사업 및 공적개발원조 사업 발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 #베트남 #양식 #수산분야 #협약
광주지역 학교폭력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이 초중고 학생 10만 7천 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폭력피해를 당했다는 응답이 1.9%로 지난해보다 0.3%p 늘었습니다.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이 37%로 가장 많았고 신체폭력, 집단따돌림, 괴롭힘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피해 장소는 교실, 복도, 학원, 놀이터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가 내년도 아동급식단가를 9천 원으로 인상합니다. 광주광역시는 결식우려 아동 만 6천여 명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221억 원을 들여 내년도 아동급식비단가를 기존보다 천 원 올린 9천 원으로 책정했습니다. 대상자는 자치구 급식위원회에서 결정되며 선정된 아동은 급식카드 가맹점 만 6400곳을 이용하거나 도시락 배달을 통해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