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한부모가족 양육비 인상 등 지원 확대
    광주시가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액을 늘리는 등 한부모가족 생활안정을 돕기로 했습니다. 올해 광주시가 추진하는 '한부모가족지원사업'은 18세 미만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에게 지원하는 아동양육비 지원기준을 중위소득 60%에서 63%로 완화하고, 아동양육비는 월 만 원 인상해 자녀 한 명당 월 21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합니다. 또 저소득 무주택 한부모가족에게 인기가 높은 매입임대주택의 경우엔 2호 늘려 모두 43호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2024-03-28
  • 아파트 분양권 사기 4억 원 가로챈 50대 구속영장
    광주서부경찰서는 아파트 분양권을 판다고 속여 계약금을 가로챈 혐의로 56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2021년 10월부터 1년간 아파트 분양권을 판다고 속여 B씨 등 4명에게 4억 3천만 원의 계약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계약금을 이체받은 후 허위 발급받은 입금 확인서를 나눠주며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3-28
  • 단독사고 난 외제차 버리고 잠적..경찰 수사
    광주에서 단독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이는 고급 외제 스포츠카가 버려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오늘(28일) 오전 10시쯤 광주 북구 신안동에서 도로 경계석 옆 화단으로 돌진한 포르쉐가 버려진 채 발견됐습니다. 신고받은 경찰은 포르쉐 운전자가 단독 사고 직후 택시를 타고 사라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포르쉐 운전자로 추정되는 남성에게서 술 냄새가 났다는 택시 기사의 진술을 바탕으로 음주운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외제차 #교통사고 #도주
    2024-03-28
  • 광주기독병원, '지역책임의료기관' 선정
    광주기독병원이 지역 필수의료의 허브 역할을 맡는 '지역책임의료기관'에 선정됐습니다. 보건복지부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된 광주기독병원은 해마다 4억 8천만 원의 국·시비를 지원받아 양질의 필수의료를 제공하고, 지역 보건의료기관과의 연계·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광주시는 지역 의료체계 컨트롤타워인 전남대병원과 함께 광주기독병원이 필수의료 연계·협력체계 구축하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2024-03-28
  • 전남도 7개 기업과 화합물반도체 생태계 조성 업무 협약
    전라남도가 화합물반도체 7개 기업과 1,34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 참가자들은 무안 항공정비 산단을 중심으로 화합물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화합물반도체는 우주항공·통신. 국방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부품입니다. 전남도는 지난해 목포대학교에 화합물반도체센터를 세워 설계·제조·패키징 등 전주기적 토털솔루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2024-03-28
  • 한상원 광주상의 신임 회장 취임.."군 공항 이전으로 글로벌 기업 유치"
    【 앵커멘트 】 지역 경제계의 한 축을 담당하는 광주상공회의소회장에 한상원 다스코 회장이 취임했습니다. 한상원 회장은 노사문화 개선으로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상원 다스코 회장이 25대 광주상공회의소회장에 취임하고 3년 간의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한 회장은 광주와 미래 세대를 위한 첫 번째 과제로 군 공항 이전을 꼽았습니다. 군 공항 이전을 조기에 매듭짓고 그 부지에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2024-03-28
  • 전남산림자원연구소 11월까지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전남산림자원연구소가 나주 혁신도시 옆 '전라남도 빛가람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오는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인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임신 부부, 치매환자, 민원담당 공직자 등 대상별로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맞춤형으로 진행합니다.
    2024-03-28
  • 꽃 없는 꽃 축제 "아쉽다".."다음 주부터 봄꽃 본격 개화"
    【 앵커멘트 】 영암왕인 벚꽃 축제를 시작으로 남녁의 봄꽃 축제가 이번주부터 본격화됩니다. 하지만, 추위와 잦은 비로 인해 '꽃 없는 꽃 축제'가 되고 있는데요. 다음 주에는 낮 기온이 20도까지 오르고, 비 소식도 없어 봄 꽃들이 본격 개화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보통 예년 같으면 길가 100리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야 할 영암왕인문화축제 현장. 하지만, 올해는 벚나무들이 앙상한 가지만 드러내고 있습니다. 벚나무 대부분은 꽃망울을 머금거나 듬성듬성 피었을 뿐입니다.
    2024-03-28
  • 농어촌 진료공백 심화.."아파도 갈 곳 없어요"
    【 앵커멘트 】 전공의들의 집단행동 장기화로 전남에서도 공중보건의 45명이 대형 병원으로 차출됐는데요. 농어촌에서 환자를 돌보는 보건지소에 빈자리가 생기면서 의료 격차를 더 키우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화순의 한 보건지소 출입문에 휴진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진료실은 텅 비었고, 공중보건의가 입던 가운이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 공중보건의가 대형병원으로 차출돼 일주일에 한 번만 진료를 하고 있어섭니다. 마을 주민들은 아파도 갈 곳이 없는 셈입니다. ▶ 인터뷰 : 윤삼순 - "배가 아파
    2024-03-28
  • '비례대표 정당 격전지' 호남 표심 잡아라..여야 후보 총집결
    【 앵커멘트 】 이번 총선에서 호남 지역구 표심은 민주당이 우세하지만 비례정당 투표에서는 각축전이 예상됩니다. 이 같은 상황을 보여주듯 여야 비례정당 후보들과 제3지대 비례 후보까지 선거운동 첫날부터 광주를 찾아 호남 민심 구애에 나섰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국민의힘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후보들이 광주 5·18 민주묘지 참배로 선거운동 첫날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역임한 인요한 후보가 주축이 됐고, 조배숙·김예지 비례대표 후보 등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2024-03-28
  • 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 1천371억·분양가 2천395만 원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 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의결했습니다. 아파트의 선분양 전환에 따라 사업자가 부담해야 할 공공기여금이 1,371억 원으로 확정됐으며, 분양가는 3.3㎡당 2,395만 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공원조성 비용과 추가 공공기여금을 합친 금액은 8천700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시와 사업자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이 새 협약을 체결하면 다음 달 곧바로 아파트 분양 절차가 시작됩니다.
    2024-03-28
  •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정권 심판" vs. "대안 필요"
    【 앵커멘트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각 정당과 후보들은 새벽부터 유권자들을 만나며 총력전을 폈는데요. 민주당은 정권 심판을 위해 시민들이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고, 국민의힘과 새로운미래 등은 지역 발전을 위한 대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출근시간, 교차로에 선거운동원들이 가득합니다. 후보들은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인사를 하거나 유세차에 올라 마이크를 잡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 광주·전남 18개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은 한 표라도
    2024-03-28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3-28 (목)
    주제1. 공식 선거운동 돌입 주제2. 총선 D-13..판세는? 주제3. 총선 '돌발 변수'?
    2024-03-28
  • "'네일'의 '아트' 투구"..성공적 데뷔전 치른 KIA 네일 [케스픽]
    KIA 타이거즈 새 외국인투수 제임스 네일이 KBO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에서 열린 KIA-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선발로 나선 네일은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1사사구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네일의 총 투구 수는 85개. 투심 패스트볼(29구)과 스위퍼(21구)가 결정적이었지만 체인지업(17구), 커터(12구) 등 다양한 구종을 섞어가며 롯데 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 특히 세 타자 연속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낸 1회는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다만, 6회 들어 고승
    2024-03-28
  • 이주노동자 쫓아가 목 조르는 총선 후보?..'이주민 사냥' 논란
    4·10 총선에서 자유통일당 대구 북갑 후보로 나선 박진재 후보가 사적으로 단체를 조직해 이주노동자들을 향해 폭력을 휘두르면서 논란입니다. 28일 박 후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박 후보가 한 외국인을 뒤따라가 목을 조르거나 명치를 누르는 등 폭행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이렇게 외국인을 붙잡아두고, 경찰에 신고해 불법 체류자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자국민을 보호하는 활동을 벌인다"며 "현행범은 누구나 체포할 수 있고 불법체류자들은 현행범"이라는 게 박 후보 측 주장입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2024-03-2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