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연금 등 특수직역연금 수급액, 국민연금의 5배
    공무원연금과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특수직역연금 수급자가 국민연금 수급자보다 5배 이상 많은 연금액을 수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연금연구원 유희원 연구위원의 '한국 노인의 노후 소득 부족분 현황-필요 노후 소득과 공적 연금소득 간 격차를 중심으로'라는 보고서는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특수직역연금 등 공적연금을 중심으로 노인의 공적 이전소득이 얼마나 되는지 분석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기초연금 수급 노인의 월평균 수급액은 22만 1천 원이었고, 국민연금은 36만 9천 원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특수직
    2024-05-07
  • 김·맛김 가격 크게 올랐다..김밥 가격도 인상 임박
    지난달 김과 가공식품인 맛김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김 물가 상승률은 10.0%로 전체 소비자물가 평균(2.9%)의 3.4배에 달했습니다. 11.8%의 상승률을 보였던 지난해 2월 이후 1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김의 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 1.2%에서 2월 3.1%, 3월 6.6%에 이어 지난달 10.0%로 상승 폭을 계속 키웠습니다. 지난달 맛김의 물가 상승률 역시 지난해 3월(6.3%)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김과 맛김의 물가 상승은
    2024-05-07
  • 의정 갈등 새 국면..'회의록' 둘러싼 공방 이어져
    의대 증원을 두고 갈등을 이어가고 있는 정부와 의료계가 이달 중순 법원의 결정을 앞두고 '회의록'을 둘러싸고 또다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의료계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오는 10일까지 정부에 의대 2천 명 증원의 과학적 증거 자료와 현장실사를 비롯한 조사 자료, 의대 정원 배정심사위원회의 대학별 배분 관련 회의록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와 합의해 회의록을 남기지 않은 의료현안협의체 대신 의대 증원 2천 명을 결정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회의록 등을 제출한다는 방침입니다. 그러나 의료계는 불신
    2024-05-07
  • 전국 흐리고 약한 비..낮 최고 13~21도
    화요일인 7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약한 비가 떨어지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이날 오후, 충청과 강원영동 중·북부는 이날 밤 대부분 비가 그치겠지만, 강원영동 남부와 일부 남부지방은 8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북 5~30mm △강원영동·충청·대구·경북내륙·부산·울산·경남 5~20mm △경기동부·남서부·강원영서·경북동해안 5~10mm △서울·인천&m
    2024-05-07
  • 나경원 "여의도 대통령 따로 있어..여의도 안에선 우리가 야당"
    "용산 대통령이 따로 있고, 여의도 대통령이 따로 있는 그런 정국 아닌가" 국민의힘 나경원 당선인(서울 동작을)은 6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지금 이재명 대표가 여의도 대통령이라는 이야기를 한다"며 "국회의 권한이 굉장히 강해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내놓은 많은 공약을 지금 실현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 당선인은 현 정부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사례로 들었습니다. 그는 "여의도 대통령 시대이고, 민주당은 이번 선거를 통해 이재명 대표 1당 체제로 확실하게 굳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2024-05-06
  • "돈 주면 말 안 할게"..30만 유튜버, '신상 공개' 협박 구속 기소
    이른바 '압구정 롤스로이스 뺑소니 사건' 가해자를 협박해 수억원을 챙긴 유명 유튜버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지난 2일 공갈 및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유튜버 30살 엄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구독자가 30만명에 이르는 엄 씨는 '롤스로이스 사건' 가해자인 신 모 씨의 고등학교 선배 A씨에게 신 씨와 A씨의 친분, A씨의 별도 범죄 의혹 등을 유튜브에서 공개하겠다고 협박해 2억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해 8월 엄씨는 개인방송을 통해 "이 돈을 피해자 유족에게 전달하겠다"고
    2024-05-06
  • "자고 나면 오르는 떡볶이 값"..외식물가 상승률, 전체 평균 웃돌아
    떡볶이, 김밥, 햄버거 등 서민들이 즐겨 찾는 외식 물가가 치솟고 있습니다. 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물가 상승률은 3.0%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평균(2.9%)보다 0.1%p 높았습니다. 외식 물가 상승률이 소비자물가 상승률 평균을 웃도는 현상은 지난 2021년 6월부터 35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외식 세부 품목 39개 중 절반 정도인 19개가 평균을 상회했는데, 떡볶이가 5.9%로 가장 높았고 비빔밥(5.3%), 김밥(5.3%), 햄버거(5.0%), 도시락(4.7%), 칼국수(4.2%), 냉면
    2024-05-06
  • 아내가 문 안 열어준다고 우유 투입구에 불 붙인 남편 '무죄'
    아내가 현관문을 열어주지 않자,우유 투입구에 불을 붙인 남편이 방화 혐의로 기소됐지만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는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0월 술을 마시고 집에 갔지만 가정폭력을 우려한 아내가 비밀번호를 바꾸고 문을 열어주지 않자 "죽여버린다. 불 지른다."며 소리를 질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후 A 씨는 현관문 아래에 있는 우유 투입구에 일회용 라이터로 불을 붙였습니다. 다행히 아내가 페트병에 담긴 물을 부어 현관문 일부만 그을린
    2024-05-0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5-06 (월)
    1. 전남대 상가 44%가 비었다..광주 상가 공실률 급증 '우려' 2. '일회용품 OUT'..친환경 축제 확산 3. 인력난 시달리던 농촌.."외국인 계절노동자 2배 늘었다"
    2024-05-06
  • KIA, '3·4위' 삼성·SSG 격돌..선두 '분수령'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 KIA타이거즈가 이번주 상위권 팀들과 격돌합니다. KIA는 내일(7일)부터 3위 삼성라이온즈와 대구에서 원정 3연전에 이어 금요일부터는 광주에서 4위 SSG와 홈 3연전을 치릅니다. 지난주 2승 3패로 주춤한 KIA는 2위 NC다이노스와의 게임차가 1경기까지 좁혀지면서 시즌 초반 선두 싸움의 분수령을 맞았습니다. KIA는 내일(7일) 삼성과 경기에 에이스 양현종, 삼성은 이승현을 선발로 내세웁니다.
    2024-05-06
  • 광주FC, 어린이날 맞아 홈경기서 축제 '풍성'
    어린이날 연휴 마지막 날, 광주FC가 홈경기에 앞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광주FC는 오늘(6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11라운드 홈경기에 앞서 '어린이날 대축제'를 마련했습니다. 어린이들은 경기에 앞서 보물찾기와 1대1 축구, 룰렛 등 다양한 참여행사와 선수 사인회, 어린이 시축과 하프타임 이벤트로 신나는 한때를 즐겼습니다.
    2024-05-06
  • 故 이철규 열사 35주기 추모제
    故 이철규 열사의 35주기 추모식이 광주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엄수됐습니다. 추모식에는 이철규열사추모사업회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민족민주열사 희생자추모기념단체 연대회의 등이 함께해 헌화하고 추모했습니다. 故 이철규 열사는 1989년 조선대 교지 편집장으로 활동하다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경찰의 수배를 받고 도피생활을 하던 중 1989년 5월 10일 광주 청옥동 제4수원지에서 의문의 변사체로 발견됐습니다. 이 열사에게는 지난 2022년 국민훈장 모란장이 추서됐습니다.
    2024-05-06
  • 시장에서 지인에 흉기 휘두른 50대 체포
    영광의 한 시장 노점상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영광경찰서는 오늘(6일) 오전 9시쯤 영광군의 한 시장에서 지인인 노점상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크게 다친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고, 경찰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5-06
  • 광주시 '실증지원사업'참여 기업 매출·고용↑
    광주광역시의 창업기업제품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31곳이 지난해 65억 원의 매출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창업기업제품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한 31개 기업이 65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46명을 신규 고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이 새로 개발한 제품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도심 곳곳에 실증 공간을 제공해 테스트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광주시는 올해도 기업당 1억 5천만 원 이내의 실증비용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2024-05-06
  • 전남권 의대 신설 관련 5자 회동, 성사될까
    전라남도가 목포대와 순천대, 목포시, 순천시에 국립의대 설립 관련 5자 공동간담회 개최를 제안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고, 절차에 따라 신청이 이뤄지면 신속히 검토해 추진하기로 한 정부의 뜻에 따라 김영록 전남지사가 제안한 것입니다. 5자 간담회가 성사되면 오는 12일 목포와 순천의 중간지역인 보성군청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전남권 의대 설립과 관련해 이해 당사자들이 함께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순천지역에서 공모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어 간담회 성사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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