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광주 의원 8명 "보훈부의 5·18 단체 압력 규탄"
    더불어민주당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5·18 민주화운동 단체에 대한 보훈부의 부당한 압력"을 규탄했습니다. 9일 국회 소통관에서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 등 국회의원 8명은 기자회견을 갖고, 5·18의 가치를 계승하고 있는 단체의 규탄성명 발표는 당연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들은 보훈부의 압력은 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행위이며, 국가기관이 내란수괴 윤석열을 위해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윤석열의 석방은 용납될 수 없다면서 헌재가 조속히 결정
    2025-03-09
  • 이재명, 尹 석방에 "검찰의 기획이 아닌가 의심"
    야5당 대표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석방한 검찰을 성토하고 윤 대통령에 대한 조속한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야5당 비상시국 공동대응을 위한 원탁회의에서 이재명 대표는 "검찰이 (윤 대통령을) 불구속 기소하기 위해 참으로 애썼다"면서 "그 흔한 산수도 제대로 못 했다는 게 믿어지지 않고, 당연히 항고해야 하는데 항고 안 한 게 아니라 포기했다는 사실이 이해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일정한 의도에 따른 기획이 아닌가 의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면서 "검찰이 이번 내란사태 주요 공범 중 하나라는 사실을 은연
    2025-03-09
  • "언제까지 의사에 끌려다닐 건가"..경실련, 의대 정원 동결 '반대'
    정부가 3월 내 의대생의 전원 복귀를 전제로 2026년 의대 모집정원을 3,058명으로 동결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두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경실련은 9일 입장문을 통해 "의대 증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대한 정책으로, 정부가 의대생 복귀를 위해 함부로 번복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의대 증원 문제와 의대생 복귀는 결코 맞바꿀 사안이 아니다. 어떠한 이유로도 증원 정책은 원점으로 돌려서는 안 된다"며 "정부는 언제까지 의사와 의대생의 집단행동에 질질 끌려다닐
    2025-03-09
  •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尹 석방 용납할 수 없어..조속히 파면 결정해야"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법치주의의 회복을 위해서도 윤석열의 석방은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9일 성명을 내고, "검찰이 구속만료 이틀 전 피의자를 기소했던 관례를 깨고 기간을 채워 기소했던 행위나, 법원이 구속기간을 날로 계산하는 법 조항을 무시하고 시간으로 계산하여 구속 취소 결정을 내린 행위 모두가 계획된 것은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민주주의를 파괴한 윤석열의 석방으로 국민의 불신과 사회적 혼란이 가중되고, 대한민국 법치주의에 대
    2025-03-09
  • 권성동, 심우정 탄핵 경고에 "이재명표 국정파괴 질병 도져"
    더불어민주당이 심우정 검찰총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탄핵을 경고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이재명표 국정파괴라는 질병이 또다시 도지는 모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법과 원칙을 무시하고 자기 마음에 안 들면 무조건 탄핵부터 시켜야 한다는 심산"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재명 세력의 탄핵중독은 이제 형법상 특수협박죄로 다뤄야 할 지경"이라며 "'이재명 마음에 안 들면 탄핵', '민주당 말 안 들으면 탄핵', 여차하면 탄핵으로 직무 정지시키겠다고 협박하는 것"이라고
    2025-03-09
  • "책과 함께 시작"..광주시립도서관, '북스타트' 참가자 모집
    광주광역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이 아이들의 평생 독서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독서문화운동 '북스타트(Book Start)'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북스타트(Book Start) 사업'은 5세부터 초등 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영어야 놀자', '알콩달콩 문해력 쑥쑥 책놀이', '생각이 쑥쑥 책놀이' 등 12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됩니다. 무등도서관 45명, 산수도서관 36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별도로 '찾아가는 북스타트'가 운영되는 사직도서관은 모두 120명을 모집할 계획입니다. 참가 신청은 무등&
    2025-03-09
  • 세계 주요 언론, '尹 대통령 석방' 긴급 보도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석방되자 전 세계 주요 외신들이 긴급 기사로 이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로이터·AP·AFP 등 주요 외신들은 이날 오후 윤 대통령의 석방 사실과 함께 현장 분위기를 일제히 주요 기사로 내보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윤 대통령이 석방되면서 "불법을 바로잡아준 중앙지법 재판부의 용기와 결단에 감사드린다"는 입장문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AP통신은 윤 대통령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함께 흔드는 지지자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한 뒤 경호차를 타고 서울 한남동 관저로 향한
    2025-03-09
  • '내란 우두머리'와 인권, 김치찌개..尹 석방과 심우정, 이장폐천[유재광의 여의대로 10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KBC 광주방송 서울광역방송센터가 위치한 '파크원'의 도로명 주소입니다. 정치권 돌아가는 얘기, 세상 돌아가는 얘기, 이에 대한 느낌과 단상을 진솔하고 가감 없이 전하고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편집자 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을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서 풀려났습니다. 석방됐습니다. 심우정 검찰총장이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을 받아들여 윤 대통령 석방을 지휘한 결과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석방 지휘서 서울구치소 송부는 8일 오후 5시 19분쯤 이뤄졌다고 합
    2025-03-09
  • 민주당 "심우정 총장 사퇴 거부 시 탄핵 추진"
    더불어민주당은 9일 심우정 검찰총장에게 즉각 사퇴를 요구하면서 이를 거부할 시 탄핵 등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찬대 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규탄대회에서 "민주당은 즉시 심 총장을 고발 조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심 총장은 1심 법원의 판단에 즉시항고해 상급심의 판단을 받아볼 기회를 포기하고 내란수괴 윤석열을 풀어줬다"며 "구속기간 연장 불허에도 즉시 기소하지 않고 검사장 회의를 열어 시간을 지체한 큰 책임도 있다"고 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번 사태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심
    2025-03-09
  • 자연유산 명승지 강진 백련사서 '동백축제' 14일 개막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가 천년고찰의 넋이 살아 숨 쉬는 백련사 동백숲에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립니다. 만덕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백련사의 역사 문화를 함께 지니고 있는 백련사 동백숲은 동백나무 1,500여 그루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7m쯤 되는 아름드리 동백나무들이 일제히 동백꽃을 피워 장관을 만들어내는 지역의 명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올 1월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대가 국가지정 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 예고돼 남도 경관 1번지로서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는 다산 정약용 선생과 관련된 장소로서
    2025-03-09
  • '참을 수 없는 편안함' KIA 윤영철 3이닝 2피안타 무실점 피칭
    KIA 타이거즈의 투수 윤영철이 노련미 있는 투구로 무실점 피칭하며 첫 실전을 마쳤습니다. 9일 오후 1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등판한 윤영철은 3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하며 계획했던 이닝을 채우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1회부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내며 산뜻하게 시작했습니다. 선두타자 롯데 황성빈을 상대로 5구 연속 빠른공 승부를 이어간 윤영철은 풀카운트 상황에서 슬라이더로 타이밍을 빼앗아 뜬공 처리했습니다. 이어 윤동희, 손호영을 잇따라 땅볼, 뜬공으로 잡아내며
    2025-03-09
  • "내란 비호 검찰, 광주시민이 심판..신속한 파면 촉구"
    광주시민사회단체가 "내란 비호 본색을 드러낸 검찰을 광주시민이 심판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헌법재판소는 신속한 파면 결정으로 내란이 야기한 사회적 혼란을 끝내라"고 촉구했습니다. 윤석열정권즉각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은(광주비상행동) 9일 성명서를 내고 "내란 수괴 윤석열이 만면에 웃음을 띠며 구치소를 걸어 나왔다"며 "선고를 며칠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윤석열의 구속 정지 결정을 공모해 극우 내란세력의 준동을 부추겨 국민을 불안에 떨게 한 법원과 검찰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비상행동은
    2025-03-09
  • 전라남도 기능성 양잠산업 본격 육성 첫발
    전라남도가 기능성 양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습니다. 누에와 뽕나무잎 등을 활용하는 양잠산업은 명주실을 이용한 '입는 산업'으로 시작해 기능성 '먹는 산업'과 의료용 신소재 개발 등 '미래 생명산업'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기능성 양잠산업 육성 지원사업은 2024년 제정한 '전라남도 기능성 양잠산업 육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가 바탕이 됐습니다. 이에 따라 누에 사육농가와 양잠영농조합법인 등을 대상으로 200㎡ 이하 규모의 누에 사육용 간이잠실 설치와 개·보수 비용, 사육대 등 장비
    2025-03-09
  • '호랑이군단 5선발' 김도현? 황동하?..이범호 "오늘 경기 이후 결정"
    KIA 타이거즈의 마지막 남은 선발 한 자리의 주인공이 빠른 시일 내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범호 감독은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두 번째 시범경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5선발 결정 시기 등에 대해 "오늘 경기를 보고 투수코치와 상의 이후 결정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남은 시범경기 일정에 상관 없이 이날 경기 이후 5선발 후보인 김도현, 황동하 중 결정을 짓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김도현의 경우 올 시즌 시범경기 첫 날인 8일 선발 애덤 올러에 이어 등판해 3이닝 동안 3피안타(1홈런) 무사사
    2025-03-09
  • '왜 험담해" 30년 친구 우산으로 찔러 숨지게 한 남성, 항소심서도 징역 6년
    '지인들 앞에서 험담'을 한 데 대해 앙심을 품고 30년 친구를 우산으로 찔러 숨지게 한 남성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1부(부장판사 한창훈 김우진 이봉민)는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돼 징역 6년을 선고받은 A 씨의 항소심에서 A 씨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A 씨는 2023년 11월 5일 오후 6시 50분쯤 서울 관악구에서 피해자 B 씨를 밀어 넘어뜨리고 일어서서 항의하는 B 씨의 왼쪽 눈을 장우산으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의식불명 상태에
    202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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