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군 햇빛아동수당 100% 인상 지급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신안군의 햇빛아동수당이 올해 100% 인상 지급됩니다. 신안군은 올해 햇빛아동수당을 지난해보다 두 배 오른 1인당 연간 80만 원씩 지급하며, 모두 2천888명이 헤택을 받게된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출시된 햇빛아동 적금을 포함한 올해 햇빛아동수당 지급액은 23억 천만 원에 달합니다.
    2024-05-08
  • SNS에 '브랜드 신발 2,700원 광고'는 사기...결제했다가는 '낭패'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명 브랜드 운동화를 할인 판매하는 것처럼 광고해 임의로 디지털 콘텐츠 구독료를 결제하는 사기성 해외쇼핑몰 피해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됩니다. 8일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국제거래소비자포털(crossborder.go.kr)에 따르면 이와 같은 피해 사례가 지난 2월 처음 확인됐고, 이후 지난달까지 11건 접수됐습니다. 상담 내용을 보면 정체불명의 해외 쇼핑몰은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에서 뉴발란스, 아디다스 등 유명 브랜드 운동화를 2천700∼3천600원 수준에 판매한다고
    2024-05-08
  • "북한이 서울을 공격하면 AI가 방어할 수 있나?"...올트먼, "따져봐야할 질문 많아"
    인간이 전쟁을 인공지능(AI)에 맡겨도 되는지를 두고 논란이 있는 가운데 AI 산업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도 이게 쉽지 않은 문제라는 인식을 드러냈습니다. 올트먼은 7일(현지시간) 워싱턴의 싱크탱크인 브루킹스연구소가 'AI 시대의 지정학적 변화'를 주제로 개최한 대담에서 북한이 서울을 기습 공격해 한국이 이를 방어하려면 인간보다 대응 속도가 빠른 AI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 질문받았습니다. 진행자는 북한이 서울을 향해 군항공기 100대를 출격시키고, 한국이 AI가 통제하는 로봇 무리를 이용
    2024-05-08
  • 어버이날 흐린 가운데 가끔 비...광주·전남, 제주도 5∼10㎜
    어버이날이자 수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가끔 비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상권 해안은 오전까지, 전남권과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내륙과 강원 북부내륙, 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5㎜ 미만 또는 5㎜ 내외, 광주·전남, 제주도 5∼10㎜입니다. 아침 기온은 9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하로 쌀쌀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6∼22도로
    2024-05-08
  • 이재명, 치료차 일주일 휴가...조국, "명품백 수사 왜 총선 전에 안했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병원 치료를 위해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휴가를 떠납니다. 민주당 공보국은 7일 오후 공지를 통해 "이 대표가 총선을 하지 못하고 미뤄온 치료를 받기 위해 휴가를 갖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 대표는 16일부터 정상적인 당 대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검찰을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조 대포는 7일 이원석 검찰총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
    2024-05-0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5-07 (화)
    1. "용역 결과 공개해야 공모 참여" 2. "상생협약 지켜져야" GGM 압박 3. 강대강 대치에 정국 '안갯속' 4. "꽃보다 현금" 실속 위주 변화 5. '비리 백화점' 된 5ㆍ18 단체
    2024-05-07
  • 광주화정아이파크, '1~3층 상가 존치' 주민투표 결정
    붕괴사고가 발생했던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에서 입주예정자들이 안전에 문제가 없다면 상가층을 철거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화정아이파크 입주예정자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3일간 투표를 진행한 결과 입주예정자 780명 중 85.6%가 참여했고, 75.3%가 정밀안전진단에 문제가 없다면 상가층을 존치하는 안건에 찬성했습니다. 지상 1층에서 3층까지 상가를 철거하면 공사 기간이 1년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자, 입주예정자협의회와 HDC현대산업개발은 철거 범위 축소를 논의해왔습니다.
    2024-05-07
  • 테이저건 맞고 돌연사 살인미수범 '급성 심장사' 소견
    테이저건에 맞고 호송돼 조사받는 과정에서 돌연사한 살인미수범에 대해 급성 심장사가 우려된다는 소견이 나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3일 북구 양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경찰의 테이저건을 맞고 압송된 50대 A씨의 돌연사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급성 심장사가 고려된다는 부검의 소견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급성 심장마비를 일으킨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경찰은 국과수의 정밀 검사결과를 기다려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계획입니다.
    2024-05-07
  • 강 시장 "윤 대통령 5·18 헌법 전문 수록 선언해야"
    강기정 광주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임기 중 5·18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요청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7일) 언론 차담회에서 '윤 대통령이 5·18 44주년 기념식에 온다면, 헌법 전문에 5·18 정신을 넣는 개헌을 임기 중 반드시 하겠다고 선언해주는 것이 5·18 왜곡, 폄훼가 반복되지 않는 지름길'이라고 말했습니다. 광주시는 '4·19 민주 이념을 계승한다'는 전문 내용 중 5·18 정신 또는 이념 문구를 넣고 부마항쟁, 6·
    2024-05-07
  • 법원 "5·18 유족 정신적 고통 국가가 배상해야"
    1980년 5·18 당시 계엄군의 무차별 학살 행위로 어머니와 여동생을 잃은 유족이 겪은 정신적 고통을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3-1부는 A씨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원고의 위자료 액수를 증액해 2천 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A씨는 계엄군 총칼에 희생당한 여고생의 오빠이자, 당시 실종된 딸을 찾아 나섰다가 계엄군에게 구타당해 신체적·정신적 후유증에 시달리다 사망한 여성의 아들입니다.
    2024-05-07
  • 5·18부상자회·공로자회 비리 무더기 적발..보훈부, 수사요구
    【 앵커멘트 】 국가보조금을 부정 수령하거나 유령직원에게 급여를 지급하는 등 5·18단체들의 비리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국가보훈부는 단체 간부 등 25명을 징계 요구하고 41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지만 해당 단체들은 사실과 다르다고 항변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가보훈부는 지난해 10월, 5·18 공법 3단체를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했습니다. 2022년 공법 3단체가 출범하고 총 34억여 원의 보조금을 교부받은 뒤 처음으로 실시한 감사였습니다. 감사 결과, 5&
    2024-05-07
  • 광주 북구, 어르신 1천명 초청 '효 음악회' 개최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광주 북구청은 오늘(7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지역 어르신 1천 명을 초청한 가운데 국악을 연주하고 트로트와 마술 공연을 진행하는 등 '어르신 효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인 어르신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며 "지역 돌봄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민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5-07
  • 카네이션ㆍ선물보다 용돈..어버이날도 '실속 위주'
    【 앵커멘트 】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어버이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어버이날'하면 대부분 부모님께 카네이션과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해드리는 모습을 떠올리실 텐데요. 고물가와 경제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어버이날의 모습도 '실속' 위주로 바뀌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어버이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꽃집 앞에는 여전히 카네이션 선물 세트 수십 개가 놓여있습니다. 꽃 선물세트 3백 개를 판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그 절반인 150개도 채 팔지 못할 정도로 어버이날 특수가 옛말
    2024-05-07
  • '입법 독주 vs 거부권' 22대 국회 출발 전부터 강경 대립 예고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만남이 성과를 내지 못한 가운데, 22대 국회가 개원하기도 전부터 여야의 강대강 대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주도로 제정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전망돼 정국은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주당이 박찬대 신임 원내대표를 포함한 강경 친명 지도부 포진을 마쳤습니다. 지난주 '채 상병 특검법' 처리와 '김건희 여사 특검법' 단독 의결에 이어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법안들을 다음 국회에서 줄줄이 처
    2024-05-07
  • 광주·전남 4월 평균 15.3도...역대 최고 경신
    지난달 광주·전남 평균 기온이 역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기후특성'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2.6도 높은 15.3도로, 지난 1998년 15.1도를 넘어 역대 1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광주기상청은 지난달 대륙고기압 강도가 약하고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평년에 비해 기온이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05-0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