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쉐 두고 도주 20대 '음주정황'..혐의 적용 못해
    사고를 내고 포르쉐를 버려둔 채 잠적한 20대에게서 음주운전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쯤 신안동에서 포르쉐를 몰다 인도로 돌진해 사고를 낸 뒤 택시를 타고 달아난 20대 A씨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술 냄새가 났다는 택시기사의 말을 근거로 A씨의 숙취 운전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사고 후 하루가 지나 출석한 A씨에게 혈중알코올농도가 측정되지 않아 음주운전 혐의는 적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2024-04-01
  • 완도서 전동휠체어 탄 80대 바다 추락해 숨져
    전남 완도에서 전동휠체어를 탄 80대가 바다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1일) 오전 9시 12분쯤 완도읍 한 부두 주변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가던 80대 남성 A씨가 해상으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완도해경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4-01
  • 목포시 대중교통시스템 구축 지방채 330억원 발행 추진
    목포시내버스 노선권 인수인계 계약안이 목포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목포시가 지방채 발행 등 후속 절차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CNG충전소와 공영버스, 전기버스 구입, 전기충전시설 설치 등을 다음달 330억 원 이내의 지방채 발행으로 해결할 계획입니다 목포시는 이어 6월에 노선권을 인수하고, 7월부터 새로운 운영체계 도입해 8월부터는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갖출 방침입니다.
    2024-04-01
  • 광주 제조업 경기 전망, 2년 6개월만에 '긍정'
    광주지역 제조업체 체감 경기가 2년 6개월 만에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지역 내 제조업체 120곳을 대상으로 '2024년 2분기 기업경기 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가 101로, 68이었던 전 분기보다 무려 33포인트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경기실사지수, 이른바 BSI는 기준치 100 이상이면 지난달보다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로, 이 수치가 100을 넘은 것은 2021년 4분기 이후 2년 6개월만입니다.
    2024-04-01
  • 무서운 초반 상승세..KIA, 단독 2위로 3월 마무리
    【 앵커멘트 】 KIA타이거즈의 초반 상승세가 무섭니다. 지난 주말 두산 베어스와의 3연전에서 2승을 챙기는 등 지금까지 5승 1패를 기록하며 리그 2위에 올랐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KIA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3연전에서, 2승 1패를 거뒀습니다. 둘째날 외국인 투수 크로우가 5실점하며 패전했지만 세번째 경기에서 윤영철이 시즌 첫 등판에 나서 승리를 거머쥐며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특히 평균자책점 2.38로 리그에서 유일한 2점대를 기록하고 있는 탄탄한 불펜진이 팀의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습
    2024-04-01
  • 광주광역시, 인공지능 산업 새싹기업 집중 육성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 산업을 이끌어갈 새싹기업들을 집중 육성합니다. 광주시는 인공지능 관련 창업 7년 미만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52개 과제 39억 원의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하는 'AI 제품·서비스 제작 지원사업'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합니다. 또,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인공지능 예비 창업팀을 대상으로 투자자 매칭, 창업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K디지털 챌린지: 2024 AI 창업 경진대회'를 다음달 개최할 예정입니다.
    2024-04-01
  • 전남ㆍ지역 5개 상의회장..지역 발전 노력 업무협약
    전라남도와 광주ㆍ전남 5개 상공회의소 회장들이 전남의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도청 VIP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지역 중소기업 육성과 첨단산업 발전, 그리고 지역SOC 구축과 우주산업 발전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지역 5대 상공회의소 중 광주, 목포, 여수, 광양 등 4개소는 올해 회장단이 새로 취임했습니다.
    2024-04-01
  • 순천만국가정원 드디어 개장..'정원문화도시' 도약 선포
    【 앵커멘트 】 지난해 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러진 순천만국가정원이 새단장을 마치고 오늘(1일) 공식 개장했습니다. 순천시는 개막식에서 세계적인 정원문화도시로서의 도약을 선포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대한민국 제1호 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이 형형색색의 봄꽃으로 가득합니다. 시민 2천명이 직접 참여한 초대형 퍼레이드는 개막식 축제의 열기를 더합니다. ▶ 인터뷰 : 노관규 / 순천시장 - "(순천의) 미래도 정원문화산업도시도 여러분들이 만들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우주인도 놀러오는
    2024-04-01
  • 전라남도 '단독의대 신설로 가닥'..구체적 내용 내일 발표
    전라남도가 의대 신설 방식과 관련해 당초 구상한 '통합의대'를 포기하고 '단독 의대' 신설로 변경합니다. 도는 조만간 전남지역 대학을 상대로 '단독 의대 신설'을 위한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며 중립적인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대학 1곳을 선정한 뒤 정부에 신청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내일(2일) 오전 11시 도청 브리핑실에서 김영록지사가 의대 관련 브리핑을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2024-04-01
  • 고금리ㆍ부동산 침체 영향에 건설수주액 94% 감소..위기 올까
    【 앵커멘트 】 고금리와 부동산 시장 침체 등의 영향이 장기화되면서 지역 건설업체들의 위기감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건설수주액은 전년에 비해 94%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4월 총선 이후 부동산 PF 대란을 우려하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올해 2월 광주지역의 건설 수주액은 1,138억 원이었습니다. 1조8천억 원이었던 지난해 2월과 비교하면 무려 94%가 줄어든 수치입니다. 공공부문에서는 46.6%가 감소했고, 민간부문에서는 95.1%가 줄었습니다. 공사비 급증에
    2024-04-01
  • 제22대 총선 광주ㆍ전남 선거인수 276만 3,794명
    오는 4월 10일 열리는 제22대 국회의원총선거 광주 전남 선거인수가 276만 3천79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구 국회의원 8명을 뽑는 광주의 선거인수는 119만 9,582명으로 지난 2020년 총선보다 8,390명이 줄었고, 지역구 국회의원 10명을 뽑는 전남은 156만 4,212명으로 2만 3,066명이 감소했습니다. 선거인명부는 각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거인명부에 등재돼 있는 주민은 오는 10일 본투표와 5~6일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2024-04-01
  • 4·10 총선 중반전..광주·전남 민주당 싹쓸이? 뒤집기?
    【 앵커멘트 】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거가 중반전으로 접어들면서 각 당과 후보들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특히 광주·전남은 민주당의 싹쓸이 분위기 속에 상대 정당들이 뒤집기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여당인 국민의힘은 광주·전남 18개 지역구 모두 후보를 냈습니다. 보수 정당이 광주 전체 지역구에 후보를 공천한 것은 16년만이고, 전남 10곳 후보 출마도 8년만입니다. 특히 순천·광양·곡성·
    2024-04-01
  • [영상]"왜 끼어들어!" 운전 시비 붙자 야구방망이 휘두른 20대
    차를 몰다 시비가 붙은 운전자에게 야구방망이를 휘두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낮 1시 40분쯤 제주시 노형동의 한 도로에서 50대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운전 중 시비가 붙자, 차량을 갓길에 세운 뒤 트렁크에서 꺼낸 야구방망이를 수차례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50대 운전자는 팔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상대방 차량이 갑자기 끼어들고 위협적으로 운전해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2024-04-01
  • [영상] '아 진짜라고' 만우절 경부고속도로 나타난 송아지
    만우절 오전, 농장을 탈출해 고속도로를 질주하던 송아지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전 11시 40분쯤 도로에 송아지가 뛰어다닌다는 신고가 10여 건 접수됐습니다. 송아지는 경기 안성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안성분기점 인근 도로 위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50여 분 만인 낮 12시 반쯤 송아지가 있는 차선을 차단한 뒤, 로프 등을 활용해 송아지를 포획했습니다. 해당 송아지는 고속도로 인근 농장에서 탈출해 9km가량 거리를 돌아다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행히 탈출 소동으로
    2024-04-01
  • [영상] 여동생 살해하고 아내 창 밖에 던지고..파키스탄의 '여성인권'
    파키스탄에서 집안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거나 음식이 제대로 요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여성 가족 구성원을 죽음으로 내모는 끔찍한 범죄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31일(현지시각)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22살 여성 마리아가 집안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이유로, 자신의 남자 형제에게 목 졸려 숨졌습니다. 당시 이들의 아버지는 현장에서 범행을 지켜보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성의 또 다른 남자 형제는 이 범행 장면을 촬영한 뒤, SNS에 올렸습니다. 현지 경찰은 지난달 30일 살인 등의 혐의로 이들을 체포했습니다.
    2024-04-0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