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의회, 전남도에 정책적 결단 촉구
    목포시의회가 전남 의대 공모 방식 변경과 관련해 정치적 결단이 아닌 정책적 결단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목포시의회는 전남도의 공모 계획은 동서 간 지역 갈등을 초래할 뿐 아니라 공공성의 원칙을 심각하게 훼손시킨 처사라며, 34년에 걸친 목포시민들의 염원과 노력을 반영해 목포대 의대 설립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2024-04-03
  • 김영록 전남지사 전남 의대 선정 공모 '공정' 다짐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 의대 선정을 위한 공모를 공정하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정례 조회에서 전남 의대 신설은 어느 특정 대학의 문제가 아니며, 모처럼 주어진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절체절명의 생각으로 공모를 택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모든 직원들이 이 같은 뜻을 도민들에게 전파하고 협조를 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4-04-03
  • 광주광역시,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본격 추진
    산업통상자원부가 '자율차 부품 소부장 특화단지'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확정하면서 광주시가 특화단지 조성을 본격 추진합니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5년 동안 532억 원을 투입해 자율주행 기술 연구개발과 자율주행 성능평가 장비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미래차 전환을 위한 인력양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광주시의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진곡산단과 빛그린국가산단, 미래차국가산단을 각각 부품과 완성차, 실증 특화단지로 육성해 미래차 산업 삼각벨트를 완성하는 사업입니다.
    2024-04-03
  • 공원 지키고 즐길거리 늘리고..광주, 브랜드 가치 높인다
    【 앵커멘트 】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등 광주 지역 민간공원 특례사업지들이 전체의 90% 이상을 공원으로 지켜내며 공공성을 높였는데요. 여기에 영산강의 수질을 개선하고 즐길거리를 채워 넣는 Y프로젝트 사업도 광주시가 역점 추진하면서, 생태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두 차례의 협약 변경을 끝으로 사전 행정 절차를 마무리 한 광주 중앙공원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결국 풍암호수를 포함한 244만㎡ 부지에 공원 조성사업이 본격화하게 됐습니다. 2천7백여 세대 아
    2024-04-03
  • 장성군 '6배 공간절약' 스마트팜, 일본 진출
    장성군의 청년기업 '테라웨이브'가 생산한 '챔버형 스마트팜'이 일본 시장에 진출합니다. '챔버형 스마트팜'은 일반 스마트팜과 비교해 6배 이상 공간 절약효과가 있으며 온도, 일조량 등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첨단제어기술을 갖췄습니다. 장성군은 이번 챔버형 스마트팜을 장성군 임대 스마트팜 사업에 포함시켜 국내외 성공적인 농작물 아이템으로 키워나갈 방침입니다.
    2024-04-03
  • 해남군 물김 위판액 역대 최고 1,000억 돌파
    해남군의 2024년 산 물김 위판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해남군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물김 위판액은 역대 최대인 천 50억 원으로, 2023년 산 전체 위판액 722억 원보다 45%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는 마른 김 수출 증가로 국내 김 재고 물량이 줄면서 원재료인 물김 가격이 상승한 데다, 안정적인 해황이 유지됐기 때문으로, 이 추세대로면 1,200억 원의 위판고 달성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2024-04-03
  • '사과 82%↑'·'배 134%↑'..물가상승에 소비자 '울상'
    【 앵커멘트 】 부쩍 오른 물가 탓에 물건 하나 고르기가 쉽지 않고, 장 보러 가는 마음이 무겁습니다. 2배 넘게 오른 과일부터 공과금까지 가격이 줄줄이 오르면서 가계 부담은 커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조금이라도 싼값을 찾아 발길이 이어졌던 농산물도매시장이 요즘 한산한 모습입니다. 물건을 사려던 소비자들도 한참을 고민하다 발길을 돌립니다. ▶ 인터뷰 : 이정희 / 청과물 상인 - "안 사고 그냥 돌아가신 분들이 많아요. 어쩔 수 없이 사신 분들도 있겠지만..소비자들이 비싸다 그게 인식이 돼버렸어
    2024-04-03
  • 인구소멸위기 극복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 가시화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시군 공모를 통해 만원주택 건립 대상지로 고흥과 보성, 진도, 신안 등 4곳을 선정해 각각 50호씩을 공급하고, 진도군이 군비로 10호를 추가해 모두 210호가 착공에 들어갑니다. 신혼부부와 청년을 위한 전남형 만원주택은 보증금 없이 월 만원의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오는 2035년까지 1000호가 공급됩니다.
    2024-04-03
  • 전남 인구 180만 명 붕괴..청년 이탈 가속
    【 앵커멘트 】 전남 인구 180만 명이 붕괴됐습니다. 지난 2017년 190만 명이 무너진 뒤 6년 만에 전남 인구가 180만 명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6년 만에 10만 명이 줄어든 데는 청년 인구 이탈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힙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농어촌에서는 초등학생 어린이와 유모차에 탄 유아의 모습을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 싱크 : 김옥상 / 진도군 진도읍 - "옛날 같으면 유모차도 많이 다녔는데 요즘은 그런 것도 안 보이고, 아주 걱정스럽습니다." 지난달 전남 인구는 180만
    2024-04-03
  • 국민의힘 하헌식, 토론회 불참 민주당 조인철 사과 촉구
    제22대 총선 광주 서구갑에 출마한 하헌식 국민의힘 후보가 방송 토론회에 불참한 조인철 민주당 후보를 비판했습니다. 하 후보는 오늘(3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조 후보의 독단적인 후보자 토론회 불참으로 광주시민과 서구민들의 알 권리가 무산됐다며 "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지역 정서에 편승해 오만함의 극치를 보여줬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광주시 경제부시장 출신인 조 후보가 직무상 기밀을 이용해 비상장주식을 매입한 의혹을 받고 있다며 명명백백히 의혹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2024-04-03
  • 반환점 돈 총선..민주당 우세 속 총력전
    【 앵커멘트 】 13일간 펼쳐지는 4·10 총선 공식선거운동 기간이 오늘로써 반환점을 돌게 됐습니다. 각 당과 후보 측의 경쟁이 갈수록 열기를 더하는 가운데 유권자와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남은 기간 민주당의 우세 속에 각 당의 전략도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선거 초반부터 '정권심판론'을 강조하며 지지자 결집에 나섰습니다. 공천 논란으로 흔들렸던 민심도 붙잡는 데 성공하면서 광주전남 18개 선거구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민의힘은 광주전
    2024-04-03
  • 토론회 불참 서구갑 조인철 후보 과태료 1천만 원 부과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후보자 토론회에 불참한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 조인철 후보자에게 과태료가 부과됐습니다. 광주광역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지난달 29일 개최된 서구갑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에 정당한 사유 없이 참석하지 않은 조 후보에 대해 1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후보는 토론회 시작을 한 시간여 앞두고 건강 이상을 이유로 불참을 통보했지만 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정당한 불참 사유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2024-04-03
  • [영상]대만, 25년만 최대 규모 강진에 최소 9명 사망·820여 명 부상
    대만에서 발생한 규모 7 이상의 강진으로 최소 9명이 숨지고 82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3일 로이터와 AP통신은 대만 당국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사망이 확인된 7명 중 3명은 하이킹에 나섰다 변을 당했고, 다른 1명은 산사태에 매몰된 차량 운전자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파손된 건물은 최소 125채로 이 중 2채는 완전히 붕괴됐습니다. 현재 건물에 갇힌 77명을 비롯해 모두 120여 명이 고립돼 있어 당국은 사상자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이날 아침 7시 58분
    2024-04-03
  • [영상]'비 맞으며 짐 옮기는데'..까치발 들고 우산 씌워준 초등생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짐을 나르는 남성에게 우산을 씌워준 초등학생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주위를 따뜻하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의 한 롤케이크 전문점 사장 A씨는 자신의 SNS에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건 대단한 것들이 아닌 이런 소소하지만 확실한 감동 같다"며 영상 하나를 올렸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차량에 물건을 옮기는 A씨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당시 A씨는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포장해 놓은 롤케이크를 차로 옮기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하늘색 우산을 든 광주 효동초등학교 5학년 전하준 군이 가던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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