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민할 겨를 없었다" SRT서 쓰러진 50대 생명 구한 승객
    SRT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50대가 다른 승객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8일 SR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목포에서 출발해 수서로 향하던 SRT 656 열차 통로에서 50대 남성이 광주송정역을 지난 뒤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이를 발견한 50대 승객 A씨는 곧장 승객에게 다가가 심폐소생술을 시작했습니다. 20여 차례 심폐소생술을 반복하자 쓰러진 승객의 숨은 다행히 돌아왔습니다. 의식을 회복한 승객은 정읍역에서 내린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승객의 생명을 살린 A씨는
    2024-05-08
  • "달려라 청소년, 펼쳐라 나의 꿈" 2024 전라남도청소년박람회 개최
    청소년이 행복한 전남을 실현하기 위한 '2024 전라남도청소년박람회'가 펼쳐집니다. 이번 행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연계해 '달려라 청소년, 펼쳐라 나의 꿈'을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목포자연사박물관 광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해군 제3함대군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어울림마당, 대한민국 여성 댄스팀 미스몰리의 식전공연, 하이키 초청공연, 꿈드림 청소년 명랑운동회 등이 진행됩니다. 둘째 날에는 청소년꿈발표대회, 로봇대회, 가족명랑운동회, 부산지방법원 천종호 부장판사의 부모자녀소통강연이 펼쳐집
    2024-05-08
  • 조인철 "민정수석 부활, 민심 조작·사법리스크 방어 열중할 것"[와이드이슈]
    윤석열 대통령이 민정수석실을 부활시키고 검사 출신을 수석으로 임명한 것은 "그냥 나 하고 싶은 거 하겠다는 것"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광주서구갑 당선인은 7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민심을 청취하겠다며 민정수석실을 만든다고 했는데 지금 민심이 청취가 안 돼서 국정이 이런 난맥을 보이는 건 아니지 않나"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진짜 민심을 청취하고자 했으면 검사 출신을 굳이 앉혀야 될 필요가 있었을까"라며 "검사 출신이 예전에 민정수석실서 폐악을 했던 민정 사찰 등 여러
    2024-05-08
  • 尹 대통령 장모 가석방 '적격' 결정..14일 출소
    잔고 증명서 위조 혐의 등으로 징역형을 확정받고 구치소에서 복역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가석방 심사에서 '적격' 결정을 받았습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가석방을 최종 허가하면 최은순 씨는 형기를 2개월 남기고 오는 14일 출소하게 됩니다.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는 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5월 정기 가석방 심사를 거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적격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나이, 형기, 교정성적, 건강상태, 재범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만장일치로 '적격'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선 지
    2024-05-08
  • 어버이날 앞두고 실종된 80대 치매 노인, 5시간만 구조
    어버이날을 하루 앞두고 실종된 치매 노인이 구조됐습니다. 8일 전남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쯤 88살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112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치매 증상이 있는 A씨는 이날 외출한 뒤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수색에 나선 지 5시간 만에 A씨 자택 인근 농수로에 빠져있던 A씨를 발견했습니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남 #사건사고 #실종 #어버이날 #경찰
    2024-05-08
  • 진도군, 올해 물김 위판액 2,284억 원 '전국 1위'
    김 산업 진흥구역인 전남 진도군이 2024년 물김 위판액 2,284억 원을 기록해 전국 1위를 달성했습니다. 진도군의 올해 김 생산량은 10만 4,378톤으로 지난해 9만 5,000톤보다 10% 증가했습니다. 위판액은 2,284억 원으로 지난해 1,154억 원보다 98% 늘어나 역대 최대 위판가를 경신했습니다. 진도군은 올해 김 생산액이 크게 증가한 이유로 김 수출량이 대폭 증가한 점을 꼽았습니다. 또 김 재고율 감소, 채묘(종자 붙이기)의 초기 낮은 갯병 발생률, 안정적인 해황의 영향 등도 유효했던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024-05-08
  • 유승민 '영수회담 비선 논란'에 "이재명이 尹 상전인가?"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대통령실 인사를 물밑 논의했다는 '영수회담 비선 논란'이 불거지자, 유승민 전 국회의원이 "사실이라면 기가 막힌 일"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8일 자신의 SNS에 "'이재명 대표가 불편해할 사람은 기용하지 않겠다', 이게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에게 전달한 메시지라고 소위 비선이 떠든다"며 "이재명 대표가 무슨 상전인가?"라고 되물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표가 불편해할 사람을 기용하지 않는 게 어떻게 대통령 인사의 원칙과 기준이 될 수 있나? 이재명 대표
    2024-05-08
  • 문재인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 20일 출간.."희망과 조언 담아"
    문재인 전 대통령의 재임 기간 이야기를 다룬 회고록이 출간됩니다. 8일 출판사 김영사는 문 전 대통령의 퇴임 후 첫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를 오는 20일 출간한다고 밝혔습니다. 회고록은 최종건 전 외교부 차관이 질문을 던지고 문 전 대통령이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됐습니다. 책은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뤘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도보다리 회동,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남·북·미 판문점 회동 등 외교사적 변곡점을 조명합니다. 홍범도 장군 유해
    2024-05-08
  • "숨을 안 쉬어요!" 기내서 22개월 응급환자 발생..제주공항 비상착륙
    운항 중이던 비행기 기내에서 22개월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 등 응급상황이 발생해 제주국제공항에 비상착륙했습니다. 8일 오전 10시 40분쯤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해 베트남 다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7C2901편에서 22개월 아기의 호흡이 멈추는 응급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승무원 등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다행히 아기는 호흡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제주항공 측은 승객 안전을 위해 가장 가까운 공항인 제주공항에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비상착륙했습니다. 환자를 포함한 보호자들은 제주공항 구조소방센터의 지원으로 병
    2024-05-08
  • "롤모델은 오승환!" 광주일고 투수 대어 류승찬 [케스픽-고교야구유망주③]
    야구 명문인 광주제일고등학교에서 프로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선수가 있습니다. 3학년 류승찬입니다. 키 188cm에 몸무게 95kg. 탄탄한 체격의 우완투수로 직구,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하고 있습니다. 이름 : 류승찬 소속 : 광주제일고등학교 3학년 생년월일 : 2006년 1월 16일 포지션 : 투수(우완) 신체 : 188cm / 95kg 주무기 : 직구, 체인지업 광주·전남 고교야구 투수 상위 티어로 평가 받는 권현우(3학년)의 부상으로, 같은 학년 투수 김태현과 함께 광주일고의 에이스를 맡고 있는
    2024-05-08
  • '호남권 농산물ㆍ농자재 핵심 거점' 장성복합물류센터 개소
    호남권역의 농산물과 농업 관련 자재 유통의 핵심 거점이 될 장성복합물류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농협은 8일 전남 장성군 장성읍 소재 대지면적 91,395㎡에 종합물류기지를 조성하는 공사를 모두 마치고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건립된 물류센터는 △호남농산물물류센터(농산물) △호남자재유통센터(농자재) △마트사업호남지사(생활물자)로 구성되어 호남권 물류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디지털상품분배시스템(DAS), 콜드체인 배송시스템 등 최신 물류시스템과 크로스벨트 소터, 로봇 디팔렛타이저 등 최첨단 자동화설비도 도입했
    2024-05-08
  • 영수회담 비공식 특사 가동? "99% 거짓이라도 논란 자체가 대통령실 신뢰 문제" [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에서 비공식 특사가 가동됐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거짓이더라도 이런 논란 자체가 신뢰 문제를 낳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서정욱 변호사는 8일 KBC 광주방송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1%의 진실과 99% 과장 거짓이 섞여있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의제 조율하는 공식 과정이 있었는데 특사가 있고 밀사가 있다는 것은 과장으로 보여진다"며 "내용적 측면에서도 전달을 여러번 하다 보니 본 뜻이 왜곡된 것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거짓이라고 하더
    2024-05-08
  • 트럭 들이받고 불탄 BMW..사라진 운전자
    BMW를 몰던 운전자가 추돌 사고를 낸 뒤 현장에서 사라져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8일 새벽 1시 40분쯤 경기 남양주시 호평터널 앞에서 BMW 승용차가 앞서가던 5톤 화물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트럭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승용차에 불이 나면서 차량이 모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때 승용차 운전자는 이미 사라진 뒤였습니다. 운전자의 신원을 차량 주인인 20대 남성 A씨로 특정한 경찰은 주거지를 찾아갔지만, 집은 비어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에 동승자도 있었던
    2024-05-08
  • '이재명 최측근' 김용, 법정구속 160일만 보석 석방
    대장동 민간업자에게 불법 정치자금과 뇌물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보석으로 재차 풀려났습니다. 서울고법 형사13부는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5년 및 벌금 7천만 원 등을 선고받고 구금된 김용 전 부원장 측이 낸 보석을 인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 전 부원장은 오늘 중으로 구치소에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 전 부원장은 2021년 4~8월 대장동 민간사업자인 남욱 변호사에게 민주당 대선 자금 명목으로 8억 4,7
    2024-05-08
  • 조국 "尹대통령, 왜 김건희 여사·채상병 특검 거부하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거부하느냐, 왜 채 상병 특검법을 거부하느냐'를 단도직입적으로 묻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7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오는 9일로 예정된 윤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과 관련, "윤 대통령이 검사 시절, 검찰총장 시절 항상 내세웠던 게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는 공정해야 한다'는 기치하에 수사를 진행했고, 그걸 자산으로 삼아 정치인이 되고 대통령까지 됐지 않았냐"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조 대표는 "막상 대통령이 되고 난 뒤에는 살아있는 권력
    2024-05-0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