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신안,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공동 유치 약속..통합 염두
    【 앵커멘트 】 목포시와 신안군이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공동 유치를 약속했습니다. 2019년엔 신안군이 한국섬진흥원 유치를, 올해는 목포시가 박물관 유치를 양보하는 등 양 지자체의 상생협력이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다음달 후보지 결정이 예정된 가운데 7개 시군이 치열한 유치 경쟁을 펴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목포시와 신안군이 국립 해양수산박물관을 공동 유치하기로 전격 선언했습니다. 건립 장소를 신안으로 하고 목포시는 행ㆍ재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9년 한국섬진흥원을 양보해 준
    2022-09-29
  •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에 '사활'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4차 산업시대 핵심 기술인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나주를 중심으로 레이저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고 연관 산업 집적화로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인데, 연말쯤 부지 선정 용역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피부 시술부터 반도체 생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레이저 기술. 이 레이저의 출력을 높인 초강력 레이저 기술은 미래 산업의 문을 열 열쇠이자 4차 산업시대의 핵심 기술로 꼽힙니다. 주요 선진국들의 집중 투자가 이미 시작
    2022-09-29
  • AI 영재고 광주에 세워지나..이틀 연속 尹 언급에 '기대'
    【 앵커멘트 】 AI 인재를 양성하는 고등학교가 광주에 세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28일) 윤석열 대통령이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AI 고등학교의 예상 부지 등 구체적인 언급까지 오간 것으로 전해져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가 꿈꾸는 AI 중심 도시가 성공하기 위한 핵심 과제 중 하나는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입니다. 지역 대학과 초중고 학교에서 꾸준히 교육 과정을 개설하는 등 인재 양성에 나섰지만 AI 전문 인력을 키우는 영재고등학교가 필요하다는
    2022-09-29
  • 다시 불붙는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관계기관 첫 만남
    【 앵커멘트 】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무등산은 시민들이 정상까지 오를 수 없습니다. 1966년 조성된 공군 방공포대가 주둔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 방공포대를 이전하고 무등산 정상을 상시 개방하기 위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가을을 맞아 은빛 억새가 절경을 이루는 무등산 정상입니다. 무등산을 오르는 등산객은 많지만, 정상에 오를 수 있는 기회는 1년에 단 두 번 정상개방 행사 뿐입니다. 지난 1960년대부터 공군 방공포대가 주둔하고 있어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기 때문입니다. 방공
    2022-09-29
  • 맑고 일교차 큰 날씨 계속..아침 짙은 안개 '주의'
    금요일인 내일(30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춘천 13도 △강릉 18도 △대전 15도 △대구 15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부산 18도 △제주 19도로 11~19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5도 △춘천 28도 △강릉 29도 △대전 28도 △대구 29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로 25~29도 사이를 기록하겠습니다. 당분간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2022-09-29
  • "학교급식노동자 5명 가운데 1명 폐암 의심 판정"
    학교급식노동자 5명 가운데 1명이 폐암 의심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학교급식노동자 건강검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검진대상자 8,301명 가운데 19.9%인 1,653명이 이상소견 진단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중간결과를 제출한 경북, 광주, 대구, 울산, 전남, 충남 등 6개 교육청의 검진결과만을 취합한 수치라 실제 사례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상소견이 있었던 노동자 가운데 충남 17명, 전남 14명, 광주 10
    2022-09-29
  • 목포대, 제9대 총장 후보자 1순위에 송하철 교수
    국립목포대학교 제9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1순위 후보자로 송하철(조선해양공학과) 교수가 선출됐습니다. 온라인 투표로 실시된 이번 선거에는 송하철 교수와 최종명(컴퓨터공학과) 교수 2명이 입후보했고 송 교수가 유효투표의 85.3%를 득표해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로 당선됐습니다. 목포대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원회는 관련 규정에 따라 대학 연구 윤리 검증 절차를 거친 후 1순위자인 송 교수와 2순위자인 최 교수를 총장임용후보자로 교육부에 추천할 예정입니다. 목포대 총장은 임용거부 등의 변수가 없으면 12월 초에 취임하며, 임기는 4년
    2022-09-29
  • 대통령실 "尹, '이XX' 기억 못 해..'바이든' 언급할 리 없어"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중 불거진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김대기 비서실장이 "너무 자연스럽게 (행사장에서) 쭉 나오면서 이야기를 했는데 사실 그런 건 본인도 잘 기억을 하기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오늘(29일) 브리핑을 열고, 해당 발언과 관련해 윤 대통령에게 직접 물어봤다며 "대통령도 지금 상당히 혼란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상황상으로 여기서 '바이든'이 나올 리가 없고, 바이든이 나오면 '의회'라고 할 텐데 '국회'라고 (말하지 않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회에서 이
    2022-09-29
  • 尹대통령, 해리스 美부통령 접견 "인플레감축법 우려"
    윤석열 대통령이 방한 중인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을 접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약 한 시간 반 동안 해리스 부통령과 북한 문제와 한미 관계 강화, 경제 안보 관련 이슈들을 논의했습니다. 비공개로 이뤄진 접견에서 윤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에게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양국 모두가 만족할 만한 합의를 이루기 위한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리스 부통령은 한국 측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법률 집행 과정에서 한국 측 우려를 해소할 방안이 마련되도록 잘
    2022-09-29
  • '전남 김치가 최고' 여수서 구매 상담회 개최
    배추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전남의 김치 판매 활성화를 위한 구매 상담회가 열렸습니다. 전남도는 오늘(29일)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천년의 맛 남도김치' 구매 상담회를 갖고 학교와 외식업체, 수출바이어 등을 초청해 전남 김치 홍보에 나섰습니다. 도는 지난 6월부터 국산 김치 소비 촉진을 위해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격정보시스템 기준, 배추 한 포기의 평균 소매 가격은 9,307원으로, 전년 대비 66% 급등했습니다. 배추 가격이
    2022-09-29
  • "여수시는 문화도시 사업에 왜 4번 연속 탈락했나"
    여수시가 정부의 문화도시 사업 대상지 선정에 4번 연속 탈락하자 준비 과정이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제5차 문화도시 예비사업 대상지에서 탈락하면서 같은 사업에서 4번 연속 떨어지게 되는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경북 경주시 ▲부산 수영구 ▲경남 진주시 ▲전남 광양시 ▲서울 성동구 ▲강원 속초시 ▲충북 충주시 ▲충남 홍성군 등 8곳입니다. 문화도시에 지정되면 예비도시로 1년 동안 사업을 추진하고, 이후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 5년 동안 국비 100
    2022-09-29
  • 신안군-목포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공동 유치 선언
    전남 신안군과 목포시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공동 유치에 나섰습니다. 신안군과 목포시는 오늘(29일) 목포시청에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공동 유치 서약식을 갖고 수산물 생산과 소비 중심지, 섬 공동체로서 신안군에 박물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번 서약은 비교우위가 있는 서남해안 다도해 자원을 가진 양 시군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를 비롯한 공공의 해양문화 인프라를 공유해 지역 문화 발전을 꾀하자는 구상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안군과 목포시는 지난해 3월 섬의 가치를 높이고, 대한민국 섬 정책의 발전을 위해
    2022-09-29
  • 해남군,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준비된 해남으로'
    전남 해남군이 '국립 해양수산박물관'에 유치에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해남군은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수산박물관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은 기업도시 내에 박물관 사업지 4만 2,500㎡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국내 최대 해양관련 자연사 박물관인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은 박물관 건립시 소장한 전시물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해남군은 이번 협약으로 국립 해양수산박물관의 부지확보와 내실있는 운영계획으로 준비된 후보지임을 내세울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14개 읍면
    2022-09-29
  • '양곡관리법 논의' 농해수위 안건조정위원장 선출 무산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한 국회 안건조정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었지만 위원장을 선출하지 못했습니다. 안건조정위는 오늘(29일) 오전 국회에서 최연장자인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이 위원장 직무대리를 맡아 첫 회의를 열었지만 위원장을 선출하지 못한 채 산회됐습니다. 안건조정위원인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홍문표 직무대리가 위원장 선출에 여야 이견이 있다고 반발해 정식 위원장을 선출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의원은 "임시위원장은 위원장을 선출하는 게 임무"라며 "빠른 시일 내에 다시 회의를 소집해 반드시 위원장
    2022-09-29
  • 교육부 장관에 이주호 前장관ㆍ경사노위 위원장 김문수 前경기지사 지명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로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지명됐습니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에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임명됐습니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 당시 대통령 교육과학문화수석, 교육과학기술부 1차관을 거쳐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냈습니다. 10여년 만에 교육수장에 복귀한 이 후보자는 장관 시절 자율형사립고 설립, 입학사정관제 도입, 마이스터고 신설 등의 교육정책을 주도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올해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했지만 중도 사퇴했습니다.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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