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거 물갈이 지역 국회의원들..호남 정치력 복원할까?
    【 앵커멘트 】 이번 총선에서 광주ㆍ전남 지역은 또다시 더불어민주당이 18개 지역구 의석을 모두 휩쓸면서 민주당 텃밭임을 재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선거 전부터 지적돼 온 정치권의 호남 홀대와 대규모 물갈이 공천의 여파로 호남 정치력 복원을 바라는 지역민들의 기대가 충족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공천 과정에서 광주와 전남 지역 후보들을 대거 물갈이했습니다. 광주는 8개 지역구 중 1곳을 뺀 7곳, 전남은 10개 선거구 4곳에 신인들을 공천했고 총선 결과 전체 18
    2024-04-11
  • 거대 양당의 극한 대립 속 사라진 광주·전남 제3지대
    【 앵커멘트 】 이번 총선에서 광주·전남 전 지역구에 후보를 낸 민주당과 국민의힘에 더해 제3지대 신당과 진보정당에서도 24명의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하지만 강한 정권 심판론과 여야 양당의 정치대결 구도 속에 지역구에서 제 3지대는 두각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거대 양당을 제외하고 호남에서 가장 파급력을 냈던 정당은 새로운미래입니다. 호남 출신 대권주자 이낙연 후보가 직접 광주 광산을에 출마하는 등 광주·전남에서 4명의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하지만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
    2024-04-11
  • '정권 심판론'이 광주·전남 투표율 끌었다
    【 앵커멘트 】 22대 총선에서 기록된 광주·전남 투표율은 최근 30여 년 내 총선 투표 중 가장 높았습니다. '윤석열 정권 심판론'이 유권자들을 투표장으로 이끌었다는 분석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번 22대 총선 투표율은 광주 68.2%, 전남 69%입니다. 광주는 14대 총선 이후 32년 만에, 전남은 15대 총선 이후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직전 총선 때는 광주 65.9%, 전남 67.8%를 기록했습니다. 투표율 급등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건 '정권 심판론'입니
    2024-04-11
  • 민주당 광주·전남 18석 '싹쓸이'.."정권심판론 거셌다"
    【 앵커멘트 】 광주·전남지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별다른 이변 없이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정권심판론이 거세게 불어닥치며 민주당은 4년 전에 이어 이번에도 광주·전남 18개 선거구 전 의석을 싹쓸이했습니다. 먼저 박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제22대 총선을 휩쓴 정권심판론의 태풍은 특히 광주·전남에 더욱 거세게 불어닥쳤습니다. 4년 전 '문풍'을 등에 업은 21대 총선에서 이어 이번에도 광주·전남 18개 선거구 전 의석을 석권했습니다.
    2024-04-11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4-11 (목)
    주제1. 민주당 175석 '압승' 주제2. 범야권 189석 '여소야대'
    2024-04-11
  • "열공 중인 농부들..뭘 배우나 했더니!”
    농번기에 접어든 농촌의 농부들이 논과 밭이 아닌 마을회관 등에서 강의를 듣고 교육을 받으며 열심히 공부(열공)하게 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공익직불금 정책수요자인 농가 입장에서 보다 편히 제도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익직불제는 농업인이 농업ㆍ농촌의 공익증진을 위한 준수사항을 이행하면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다만, 농가가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으면 직불금 중 10%가 감액되는데, 감액되지 않는 방법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특히 알아두면 도움이
    2024-04-11
  • [핑거이슈]초등학생들이 파출소에서 나루토 춤을 춘 이유는?
    파출소에서 '나루토춤'을 췄다는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전남 광양을 찾았다. 경찰관들에게 앙증맞은 손 편지와 핫팩까지 건넸다는데. 대체 무슨 사연일까? 때는 지난 1일, 광양의 광영파출소. 킥보드를 주차하고 경찰서 안으로 들어가는 아이들. 무슨 일일까? "점심시간이어서 쉬고 있었는데 밖에 창문을 보니까 아이들이 있더라고요." "여자애들 둘이길래 뭘 갖고 온 거 같길래 문을 열어줬죠. 선물을 들고 있더라고요." 아이들이 파출소를 찾은 이유는 고생하는 경찰관분들께 정성스레 쓴 손 편지와 핫팩을 전달하기 위해서였다
    2024-04-11
  • 또 다시 '여소야대'..與 "민심의 명령 무겁게 받겠다"·野 "전형적 태도 변화 미지수" [박영환의 시사1번지]
    제22대 총선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에서만 단독으로 과반을 차지했고, 국민의힘은 개헌 저지선을 확보한 데 그친 데 대해 여당 측이 "민심의 명령을 무겁게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 11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 1번지'에 출연해 "선거 결과로 나온 국민들의 민의는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되는 부분"이라며 "참 힘들어 질 것 같다"고 전망했습니다. 김 전 대변인은 "지난 2년도 180석 거대 야당의 국면이었기 때문에 개혁 방향에 대한 추진이 쉽지 않았는데, 남은 3년까지 여소야대 국면은 역사상도 아주
    2024-04-11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4-11 (목)
    1. '정권심판' 민주당, 18석 싹쓸이 2. '민심' 확보 실패..거인의 '고배' 3. '정치 9단'의 귀환..46년 만의 첫 여성 의원
    2024-04-11
  • 46년 만에 여성·돌아온 비서실장..이색 당선자
    【 앵커멘트 】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에서 당선된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전남에서 46년 만에 처음으로 탄생한 여성 국회의원입니다. 영암무안신안의 서삼석 의원은 선거구가 쪼개질 위기 속에서 3선에 성공했고, DJ의 '영원한 비서실장' 박지원 후보는 81살의 나이에 5선 고지를 밟았습니다. 이번 총선 지역 이색 당선자들을 이상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1992년 국회에 처음 입성한 뒤 목포에서 내리 3번 당선된 박지원 후보는 역시 '정치 9단'이었습니다. 81살의 나이에 '올드보이'라는 일부 비판을 '스마트
    2024-04-11
  • '화려한 이력에도 냉담했던 민심' 두 거물의 낙선
    【 앵커멘트 】 이번 총선에서는 이낙연 새로운미래 후보와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 여부에도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호남에서는 손꼽히는 정치 이력을 지닌 두 후보였지만 민주당 후보에게 져 낙선하면서 정치적 입지에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새로운미래를 창당한 이낙연 후보는 한 달 전인 지난달 10일 광주 광산을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선거운동 기간 새로운미래와 자신만이 도덕적, 법적 흠결이 없는 대안 세력임을 강조해 왔습니다. 5선 국회의원에 국무총리, 당 대표
    2024-04-11
  • 광주·전남 투표율 30년 만에 최고.."전 선거구 싹쓸이"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압승, 국민의힘의 참패로 막을 내린 이번 이번 4·10 총선에서 광주·전남은 전국 최고 수준의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정권심판론을 앞세운 민주당은 광주·전남 18개 선거구 전 의석을 싹쓸이했고 조국혁신당은 지역민들의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전남을 강타한 정권심판론은 투표율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번 선거 최종 투표율은 광주 68.2, 전남 69%로 30여 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세
    2024-04-11
  • [당선인 인터뷰]이개호 담양·함평·영광·장성 "호남의 바람, 중앙에 전달할 것"
    제22대 총선에서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국회의원으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당선인은 "어려운 지역이었지만 압승으로 이끌 수 있도록 재신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 당선인은 10일 "4선 의원이 됐지만 초선의 자세로 겸손하게 일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지역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사회간접자본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부지런히 뛰어 지역 소멸을 막는 법안을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다선으로서 후배 정치인들을 뒷받침하겠다"며 "호남
    2024-04-11
  • [당선인 인터뷰]민형배 광주 광산을 "尹정부, 손발 묶겠다"
    제22대 총선에서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당선인은 "국민들의 위대한 결정으로 국민의힘에 사망 선거를 내렸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민 당선인은 10일 "시민들의 명령을 잘 받들겠다. 명령의 중심은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에 종지부를 찍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허튼짓을 하지 못하도록 손발을 묶어두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이번 총선에서 맞붙었던 이낙연 새로운미래 후보를 향해 "갑작스럽게 광주 광산을에 출마하게 돼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주 지역에 많은 관심을
    2024-04-11
  • [당선인 인터뷰]권향엽 순천을 "의대 유치 앞장..무도한 정권 바로잡겠다"
    제22대 총선에서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을 국회의원으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당선인은 "전남 최대 현안인 의대를 동부권에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당선인은 11일 "전남 의대 유치는 초선 의원이라서 어렵고 재선 의원이라서 쉬운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전남 동부권은 전남 전체 인구의 78만 명을 차지하는 데다 국가산단과 포스코가 위치해 있어 경제 비중도 80% 이상에 달한다"며 "전남 의대는 반드시 순천에 설립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반칙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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