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서해안 해상풍력 7개 사업 2.6GW 발전 허가 추가
    전라남도가 서해안 해상풍력 7개 사업 2.6GW 규모의 발전사업 허가를 추가로 받았습니다. 산업자원통상부로부터 허가를 받은 사업은 신안 블루자은, 블루임자, 블루신의, 블루비금1·2, 신안 케이윈드파워, 여수 이순신1 등 7개입니다. 이에따라 전남은 기존에 허가받은 18.7G에 2.6GW 규모를 더해 총 21.3GW 발전사업허가를 받았습니다. 이는 전국 발전허가량 34.8GW의 61%를 차지하는 규모입니다.
    2025-06-30
  • 광주 도시계획조례 개정안 결국 폐기..향후 논의 가능성 열어둬
    【 앵커멘트 】 광주시와 광주시의회 간 갈등을 빚었던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이 재의 끝에 부결됐습니다. 광주시는 시의회와 전문가, 시민단체들이 논의해 더 나은 광주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중심상업지역 주거시설 용적률을 400%에서 540%로 상향하는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이 폐기됐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지난 2월 광주시 재의 요구에 따라 다시 표결에 나섰지만 의결정족수 2/3를 넘지 못했습니다. 상권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주장과 난개발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광주시와
    2025-06-30
  • 에어컨 설치 기사 사망.."노동당국 면죄부 줬다"
    【 앵커멘트 】 지난해 장성에서 에어컨을 설치하던 20대 청년이 열사병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숨졌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해온 노동당국은 최근 설치 업체에 대해 무혐의로 검찰 송치했는데요. 노동당국이 면죄부를 줬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8월,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 속에 선풍기 2대뿐인 급식실에서 에어컨을 설치하던 고 양준혁 씨. 열사병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지만, 1시간을 방치된 끝에 결국 숨졌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삼성전자와 하청업체 관계자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
    2025-06-30
  • 광주·전남, 나흘째 폭염특보..열대야 현상도 나타날 듯
    광주와 전남에 나흘째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광주와 나주, 순천, 영암 등 전남 10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내려졌고, 여수, 목포 등 나머지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곡성 32도를 비롯해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30도를 웃돌고 있고, 체감기온은 35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오늘밤 일부 지역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내일도 28도에서 35도로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광주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다며 낮 시간대의 외출을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2025-06-30
  • 이재명 정부 장관 인선 90% 마무리..호남 인재풀 한계 드러내
    【 앵커멘트 】 이재명 정부가 19개 정부 부처 가운데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제외한 17곳 장관 후보자를 확정했습니다. 호남 출신이 6명에 달할 정도로 대거 중용됐는데 대부분 연고만 있을 뿐, 지역에서 활동하며 역량을 키워 온 인사는 없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재명 정부가 초대 내각을 구성할 장관 후보자 17명을 발표했습니다. 국토부와 문체부 등 2개 부처를 제외한 사실상 90%의 내각 인선이 완료된 겁니다. 호남을 연고로 하는 장관 인선도 대거 이뤄졌습니다. 17명 가운데 6명이
    2025-06-30
  • KIA, 12-2 대승..3.5경기차 선두 추격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LG트윈스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6월을 마무리했습니다. KIA는 어제(29일) 서울 잠심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맞대결에서 12-2로 승리하며 LG와의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습니다. 6월 한 달 15승을 거두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한 KIA는 1위 한화와 3.5경기, 2위 LG와는 2.5경기차로 좁히며 4위를 굳게 지켰습니다.
    2025-06-30
  • 전남도, 유기농 생태마을·친환경 농산물 사업 지원
    전남도는 유기농 생태마을 조성과 친환경농산물 인프라 구축 등 4개 사업에 105억 원을 투입합니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가공 기반을 갖추기 위해 생산자 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순천농협, 보성 장양영농조합에 5억 원씩 지원합니다. 또 유기농 생태마을 조성과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장흥 지북마을, 담양 유촌마을 등 7곳에 12억 원씩 지원합니다.
    2025-06-30
  • 광주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 실적평가 최우수 등급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투자 유치 실적 등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을 대상으로 산자부가 주관한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합작 투자 유도, 전략적 유치 활동을 통해 총 1억 326만 달러의 외국인 투자신고와 17만 달러의 도착 금액을 달성했습니다.
    2025-06-30
  • 광주 우치동물원, 호남권 첫 '거점동물원' 지정
    광주 우치동물원이 호남권 최초로 환경부 지정 거점동물원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중부권의 청주동물원에 이어 두 번째로, 우치동물원은 동물 질병 관리와 종 보전, 타 동물원 지원 등 국가 차원의 전문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환경부는 우수한 수의 인력과 시설을 갖춘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앞으로 수도권과 영남권에도 거점동물원을 추가 지정할 방침입니다.
    2025-06-30
  • 광주시의회, 30일 '중심상업지구 용적률' 재표결
    광주시의회가 '중심상업지역 내 주거시설 용적률 상향' 조례안에 대해 오늘(30일) 무기명 재표결에 나섭니다. 이번 재표결에서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조례는 확정되며, 3분의 1 이상이 반대하면 폐기됩니다. 시의회는 지난 2월, 중심상업지구 내 주거시설 용적률을 400% 이하에서 540% 이하로 완화하는 조례안을 의결했습니다. 하지만 광주시는 정주 여건 악화, 교통 혼잡 등의 우려를 이유로 재의를 요구했습니다.
    2025-06-30
  • 폭염특보 강화 가능성..낮 최고 34도 무더위
    폭염특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은 오늘(30일)도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4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 34도, 목포와 순천 32도 등 28~34도로 예보됐습니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폭염특보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온열질환에 대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2025-06-3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6-29 (일)
    1. "철창 없는 감옥이었다"..사용자 중심 고용허가제 바꿔야 2. 농업에도 기후변화 위기 대응 AI 기술 도입된다 3. 바뀐 전남 지도..섬 연결, 철도·도로망 개선
    2025-06-29
  • 한강 작가 수상 기념 '광주 북카페' 조성 무산
    광주시의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사업이 무산됐습니다. 광주시의회는 광주시가 제출한 한강 작가 생가 인근에 북카페를 조성하는 '골목길 문화사랑방 조성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광주시는 한강 작가의 생가 인근에 북카페를 짓기 위해 10억 5천만 원을 편성해 제출했으나 의회는 사업이 실효성과 차별성이 없다며 전액 삭감조치했습니다.
    2025-06-29
  • 장기 미집행 사형수 2명, 지난해 잇달아 생 마쳐
    흉악범죄를 저지른 사형수들이 장기간 복역 중 잇달아 생을 마친 사실이 약 1년 만에 알려졌습니다. 법무부 등에 따르면 '보성 어부 연쇄살인'의 오 모 씨과 '밀양 단란주점 살인'의 주범 강 모 씨 등 미집행 사형수 2명이 지난해 수감중인 광주교도소에서 각각 사망했습니다. 광주교도소 등에 따르면 오 씨는 지난해 7월쯤, 강 씨는 지난해 8월쯤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 씨는 2007년 여름 보성으로 여행 온 남녀 대학생 4명을 살해했고, 강 씨는 96년 1월 상대조직을 살해해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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