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욱 "임기 끝난 황주호 한수원 사장, 협상 중단해야"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의원(광주 동남갑)이 임기가 이미 만료된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조인트벤처 설립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정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원자력산업은 특정 개인이나 기업의 것이 아닌 국민 모두의 자산"이라며 "임기 만료자가 산업의 당사자인 것처럼 협상을 주도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황 사장은 국정조사와 수사 대상이 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며 즉각 사퇴와 직무 정지를 촉구했습니다. 앞서 정 의원은 지난 19일 산업통상자
    2025-08-22
  • 부산 앞바다서 길이 3m 상어 사체 발견돼
    부산 앞바다에서 상어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22일 오전 6시 30분쯤 부산 영도구 봉래동 물양장 앞 해상에서 상어 사체를 발견해 인양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체는 길이 3m, 무게 100㎏의 흰배환도상어로 확인됐습니다. 흰배환도상어는 공격성이 약한 종으로 분류됩니다. 해경은 해상 순찰을 하다가 바다에 떠 있는 상어를 발견했습니다. 상어는 발견 당시 이미 죽은 상태였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포획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며 "상어 사체가 조류로 떠밀려오며 해상에서 발견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2025-08-22
  • "80년대 투사의 모습으로는 조국 심판받고, 조국혁신당도 실패한다" [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 심판으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역할도 끝났다며 이제는 그 다음 역할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2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나온 김두수 개혁신당 연구원장은 "(조국 전 대표에게) 국민들이 바라는 거는 정말 성찰하고 자숙하는 그리고 자기의 잘못만은 인정하는 리더십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두수 연구원장은 이어 "조국 전 대표가 80년대에 투사의 삶처럼 투쟁의 상태로 가면 조국 전 대표는 심판받고 조국혁신당도 실패하게 된다"고 덧붙혔습니다.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상
    2025-08-22
  • 박지원 "최민희 건들면 안 돼. 안녕히 가세요, 빵진숙...尹-김건희, 사람인가 의심"[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어제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과방위 전체회의 밤에 저는 집에서 국회TV로 봤는데 진짜 블랙 코미디 보는 것 같았는데. 노종면 의원이 이진숙 방통위원장에 대해서 '아니 빵을 얼마나 사드셨으면' 이제 빵 얘기를 꺼내서 이른바 '빵진숙' 얘기 꺼내니까 이진숙 위원장이 발끈해 갖고 "나 내 개인적으로 빵 사 먹은 거 없다" 뭐 이렇게 얘기를 하고. 그다음에 또 아무튼 여러 일들이 있었는데. 그리고 "뇌 구조가 좀 이상한 것 같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이 그런 말 한 거에 대해서 고소하고 모욕죄로. 약간
    2025-08-22
  • 광주서 오피스텔 화재...1명 화상·3명 연기 흡입
    광주광역시의 한 오피스텔 건물에서 불이 나 주민 4명이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22일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48분쯤 북구 오룡동 6층짜리 오피스텔 5층에서 불이 나 22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5층 세대 안에 있던 20대 여성이 가벼운 화상을 입었고, 이웃 3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4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불이 난 오피스텔 세대 내부가 모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거주자가 에탄올 램프를 사용하던 중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2025-08-22
  • 유승민 딸, 31살에 교수 임용...인천대 무역학부 강의
    유승민 전 의원의 딸 유담 씨가 다음 달부터 국립 인천대학교 교수로 강단에 섭니다. 22일 인천대에 따르면 유 씨는 2025학년도 2학기 인천대 전임교원 신규 채용에 합격해 글로벌정경대학 무역학부 교수로 임용됩니다. 유 씨는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하는 2학기부터 무역학부에서 국제경영 분야의 전공선택 과목 2개를 맡아 강의할 예정입니다. 인천대에서는 과거 28살에 전임교원으로 임용된 사례가 있어 유 씨가 최연소 임용 교수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 씨는 동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에서 경영학 석사, 고려대에서 경영학
    2025-08-22
  • 우원식 국회의장, 中 전승절 행사 참석...여야 의원단 동행
    국회의장실은 중국 정부의 공식 초청을 받아 우 의장이 행사에 참석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국회의장단의 중국 방문은 한중 수교 33주년을 맞아 양국 교류 협력을 재확인하는 의미가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방중에는 국회 한중의원연맹 소속 의원들이 대거 동행합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지원·김태년·박정·홍기원 의원이, 국민의힘에서는 김성원 의원이, 조국혁신당에서는 김준형 의원이 함께합니다. 또 조오섭 국회의장 비서실장도 전 일정을 수행합니다. 여야 의원이 동행하는 만큼 초당적 외
    2025-08-22
  • "생활고"...마트서 90만 원 물품 훔친 50대 구속 송치
    마트에서 생필품을 훔쳐 되판 50대가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2일 마트에서 물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일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 한 마트에서 양주와 커피 등 90만 원 상당의 물건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생활고에 시달리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훔친 물품을 중고 거래로 되팔아 생활비를 마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절도 전과가 있는 A씨는 일정한 직업과 주거지가 없는 것으로 확
    2025-08-22
  • 李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하락해 56%...'특별 사면' 이유 가장 높아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하면서 5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56%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전주보다 3%포인트(p) 하락한 수치입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35%, '의견 유보'는 9%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1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부정
    2025-08-22
  • RE100·AI 융합형 스마트 국가산단, 해남에서 첫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 및 RE100 산업단지 조성' 정책포럼이 2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국회·정부·기업·학계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도걸·박지원·이개호·주철현·김원이·조계원 의원과 이관 후 국회입법조사처장, 명현관 해남군수 등이 함께 했습니다. 명현관 군수는 환영사에서 "해남 솔라시도는 글로벌 기업이 요구하는 에너지 자립 인프라를 갖춘 전국
    2025-08-22
  • '극우 논란' 양궁 국대 장채환, 계약 해지?...부산 사상구 "검토 안 해"
    SNS에 극우 성향의 게시물을 반복적으로 올려 논란을 일으킨 양궁 국가대표 장채환 선수의 소속팀인 부산 사상구청이 협회의 징계 결과에 따라 계약 해지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사상구는 "장채환 선수의 계약 해지를 아직 검토한 바 없으며 양궁협회의 징계 여부를 보고 논의를 할 예정이며 예의주시하는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일부 언론이 사상구청이 장 선수의 계약 해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와전된 것이라고 선을 그은 겁니다. 최근 사상구 전자민원창구에 "구청에 소속돼 세금으로 운영되는 팀에서 활동하는 선
    2025-08-22
  • 광주FC, '천적' 강원FC와 맞대결...홈 3연승 도전
    광주FC가 홈에서 '천적' 강원FC를 상대합니다. 광주는 23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라운드 강원과 맞대결을 치릅니다. 현재 광주는 9승 8무 9패(승점 35)로 리그 6위에 올라 있으며, 강원은 8승 8무 10패(승점 32)로 8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승점 3점 차의 살얼음판 레이스 속에서 광주는 격차를 벌릴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광주는 강원을 상대로 지난해 3월 이후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광주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 광주는 지난 17일 대전하나시티즌을
    2025-08-22
  • 오세훈 "광복절특사·노란봉투법, 집권 세력의 '진영 빚 갚기' 시리즈"
    오세훈 서울시장이 광복절 특별사면과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에 대해 "집권 세력이 자신들을 지지한 세력에게 선물을 하나씩 나눠주는 후불제 정치가 노골화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실패하는 정부로의 지름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집권 세력의 '진영 빚 갚기' 시리즈가 점입가경"이라며 "윤미향 사면으로 광복 80주년을 우롱하고, 조국 사면으로 사법부를 조롱하더니 이제 노란봉투법으로 청년 세대까지 희생양으로 바치겠다는 것"이라고 꼬
    2025-08-22
  • 사망자 목에 걸려있던 20돈 금목걸이의 행방은?...경찰, 내부자 상대 조사 착수
    인천의 한 변사 사건 현장에서 사망자가 착용하고 있던 금목걸이가 사라져 경찰이 관련자 조사에 나섰습니다. 22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2시쯤 인천시 남동구 빌라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A씨가 이미 숨진 사실을 확인한 뒤 경찰에 인계했고, 경찰관들은 사망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조사 과정에서 A씨가 착용하고 있던 20돈짜리 금목걸이(시가 1,100만 원 상당)가 사라진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현장에 최초로 출동한 남동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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