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신도시 공공기관 올해도 채용 줄인다
    【 앵커멘트 】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의 지역인재 채용 비율이 30%까지 늘었지만, 채용 인원 자체가 줄면서 취업준비생들의 어려움은 여전한데요. 여기에 정부까지 나서 공공부문 정원을 대폭 줄이기로 하면서 취업문이 더 좁아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역 취업준비생들 상당수는 공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역에 여전히 좋은 일자리를 찾기가 힘든데다 지역인재 채용 비율도 지난해부터 30%가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정지현 / 공기업 취업준비생 - "저 말고도 저희 학과나 학교에서도 공기업을 노리는
    2023-02-23
  • 코로나에 밀렸던 지역 축제 '기지개'..강진 청자축제 개막
    【 앵커멘트 】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그동안 축소되거나 아예 취소됐던 지역 축제들이 올해부터는 속속 정상 개최되고 있습니다. 오늘(23일) 개막한 강진 청자축제를 시작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관광축제와 꽃축제 등이 줄지어 열릴 예정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나무로 불을 땐 전통가마 속에서 신비한 옥빛을 머금은 강진청자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지켜보는 사람들의 입에서는 감탄사이 절로 터져 나옵니다. 오늘만큼은 나도 명인이 된 듯, 그릇을 만들어내는 체험객의 표정에는 사뭇 진지함마저 묻어납니다. ▶
    2023-02-23
  • 이낙연 예정대로 6월 귀국.."정치권 복귀 안 할 듯"
    【 앵커멘트 】 조기 귀국설이 불거졌던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예정대로 오는 6월 귀국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로 이 전 대표의 귀국 후 활동에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민주당 내 이낙연계 일각에서는 이 전 대표가 귀국하더라도 국내 정치에 개입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실제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당내 대선 경선에서 패한 뒤 미국 연수길에 올랐던 이낙연 전 대표가 처음으로 귀국 시점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이 전
    2023-02-23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2-23 (목)
    주제1. 층수 해제..기대 반 우려 반 주제2. 내일, 체포동의안 국회 보고 뉴스TOP10 1. 타지키스탄 중국 접경에 규모 7.2 강진 2. 김동연 "압수수색으로 행정 마비..尹 뜻?" 3. 허은아 "윤핵관 날려버리겠다" 4. 지게차에 찢긴 차량..지자체·건설사는 뒷짐 5. 출근시간 송암터널 안 승용차 7중 추돌 6. 천하람 "당대표 되면 尹에게 李 만남 건의" 7. 음주운전, 졸음운전 둔갑시킨 보험설계사들 8. 이낙연 "예정대로 6월 귀국" 9. 호텔 객실서 대마 키워 동료들과 흡연 10. 벤투 후임, 독일
    2023-02-23
  • 한은, 올해 성장률 1.6% 전망..물가 상승률 3.5% 전망
    한국은행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6%로 소폭 하향 조정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기존 3.6%에서 3.5%로 내렸습니다. 한은은 오늘(23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7%에서 1.6%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1월 통화정책방향 회의 의결문에서 국내 경기와 관련해 "앞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성장세가 약화할 것"이라며 "올해 성장률은 작년 11월 전망치(1.7%)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한 바 있
    2023-02-23
  • 타지키스탄 중국 접경 지역서 규모 7.2 강진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국경 인근 지역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오늘(23일) 아침 8시 37분(현지 시각)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의 중국 접경 지역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중국 지진대가 밝혔습니다. 진앙지는 북위 37.98도, 동경 73.29도이며, 진앙의 깊이는 10km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 지진의 규모를 7.1로 발표했다가 6.3으로 수정했습니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의 규모가 6.8이라고 발표했습니다.
    2023-02-2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2-22 (수)
    1. 광주 선운지구 '침수위험' 경고..배수펌프장 '나몰라라' 2. 지게차에 찢긴 차량..교통사고 vs 안전사고 논란 3. "랜드마크 기대 속 고층건물 난립 우려도.." 4. 순천국제정원박람회 D-38.."미래생태도시 제시"
    2023-02-22
  • 광주 선운지구 침수 위험해도 배수펌프장 나몰라라
    【 앵커멘트 】 내년이면 광주선운2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가 마무리되는데요. KBC가 해당 공사에 관한 3년 전 재해영향평가서를 입수했는데, 주변이 침수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3년 넘게 아무런 조치가 없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집집마다 흙탕물이 가득 들어차 물바다가 됐습니다. 지난 2020년 집중호우로 물난리가 났던 광주 광산구 선암동과 소촌동 일대입니다. 지난해엔 침수위험지구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정종길 / 광주광역시 선암동 - "약 1m 정도 (물이)
    2023-02-22
  • '미래도시' 이정표 순천정원박람회 한 달여 앞으로..
    【 앵커멘트 】 미래생태도시의 이정표를 제시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한달 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을 넘어 순천 도심 전체를 무대로 하는 이번 박람회도 막바지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입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2013년 전국에 정원 열풍을 불러일으킨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 10년 만에 돌아온 정원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순천 도심 전체가 박람회 무대로 사용된다는 것입니다. 국내 제1호 순천만국가정원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순천만습지 그리고 도심과 하천 곳곳이 쉼과 힐링의 공간으로 채워집니
    2023-02-22
  • 층수 제한 폐지로 랜드마크 생길까?..난립 우려도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올 하반기부터 건축물의 층수 제한을 폐지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스카이라인이 어떻게 바뀔지 관심이 높습니다. 지역에 랜드마크가 생길 수 있으리라는 기대뿐 아니라 고층 건물 난립에 따른 조망권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고속도로를 통해 들어서는 광주의 첫 관문에서 마주하게 되는 판상형 구조의 아파트. 이곳뿐 아니라 광주 곳곳에 성냥갑 모양의 아파트가 즐비합니다. 층수 제한에 가로막히자 건설사들이 수익률을 극대화 하기 위해 판상형 구조를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도
    2023-02-22
  • 지게차에 갈기갈기 찢긴 차량..지자체도, 건설사도 뒷짐
    【 앵커멘트 】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인근 공사 현장에 정차해 있던 지게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자칫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는데, 건설사는 지게차의 포크가 도로로 나와 있다는 이유로 단순 교통사고라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차 한 대가 공사 현장 인근 도로를 지납니다. 천천히 앞으로 향하는데, 쇠 막대처럼 보이는 긴 구조물이 갑자기 눈 앞에 나타납니다. 지게차 포크와 부딪힌 이 사고로, 타이어는 갈기갈기 찢어졌고 문짝은 칼로 벤 듯 갈라졌습니다. ▶ 인터뷰
    2023-02-22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2-22 (수)
    주제1. 조합장 선거 주제2. 광주 층수 제한 해제 주제3. 국민의힘 전당대회 뉴스 TOP10 1. 1조 1천억 유치 카카오엔터, 올해 말 상장 2. 광주 아파트 분양 1순위 경쟁률 0.06:1 3. 층수 제한 폐지 첫 혜택은 전방부지? 4. 전국연합평가 성적 유출..서열화 우려 5. "기자 통로 방해말라" 대통령실 리모델링 백지화 6. 주철현 "천공 관저 의혹 수사 쉬운데.." 7. 커터칼로 '찌익', 택시 훼손 승객 구속기소 8. 층간소음 다툼에 전자충격기 쓴 40대 체포 9. BTS 지민, 3월 24일 첫 솔로앨범 발표 1
    2023-02-22
  • 10년째 OECD 꼴찌..지난해 합계출산율 0.78명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이 0.7 명대까지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2일) 발표한 '2022년 출생ㆍ사망통계 잠정 결과'와 '2022년 1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8 명으로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3년부터 줄곧 OECD 국가 가운데 합계 출산율 꼴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0년 기준, 합계출산율이 1명 미만인 나라는 한국뿐이었습니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0.59 명)이 가장 낮았고 합계출산율이 가장
    2023-02-22
  • 檢,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경기도청 압수수색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근무했던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수원지검 형사6부는 오늘(22일) 수원시와 의정부시에 있는 경기도청 남ㆍ북부청사에 수사관 등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은 이 전 부지사가 근무했던 경제부지사실(옛 평화부지사), 비서실, 평화협력국, 도의회 사무처 등 7~8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부지사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에게 경기도의 북한 스마트팜 지원 사업비 대납을 요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김성태 전 회장
    2023-02-22
  • 1월 경제고통지수 사상 최고치..물가 급등ㆍ취업 좁은문
    우리나라의 지난달 경제고통지수가 역대 1월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경제고통지수는 8.8로, 1999년 6월 산출 기준 변경 이후 1월달 통계로는 가장 높았습니다. 경제고통지수는 미국의 경제학자 아서 오쿤이 고안한 지표로, 실업률과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더한 수치입니다. 지난달 경제고통지수가 높아진 원인은 높은 물가 상승률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물가 상승률이 5.2%로 작년보다 1.6%p나 오르면서 지난해 1월 대비 경제고통지수가 1.1p 상승했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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