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록, 윤 대통령 파면 촉구 출근길 1인 시위
    김영록 전남지사가 출근길에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김 지사는 11일 전남도청 앞 사거리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 즉시 파면!'이라는 글귀가 쓰인 피켓을 들고, 출근길 시민들을 향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의 구속 취소에 많은 국민들이 탄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치인으로서 너무 죄송한 마음이고 이렇게라도 해야 죄송한 마음이 덜할 것 같아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헌법재판소를 향해선 "12·3 비상계엄은 헌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불법 계엄으로 내란죄가 명백하다"
    2025-03-11
  • '尹 탄핵' 찬성 55.6% vs. 반대 43%..대구·경북은 기각 '우세'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 이후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찬성 여론은 확대된 반면 반대 여론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전날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전국 18살 이상 여성과 남성 501명을 대상으로 긴급 현안조사를 실시한 결과, '탄핵을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는 의견이 55.6%로 집계됐습니다.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는 의견은 43%였습니다. 리얼미터의 2월 3주 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탄핵 인용 의견은 3.6%p 늘었고 기각 의견은 2.1%p 감소했습니다. 격차는 12.
    2025-03-11
  • 횡단보도 교통사고 40대,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 살려
    퇴근길 횡단보도에서 넘어졌다 교통사고를 당해 숨진 40대 남성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에게 새 생명을 건넸습니다. 또, 피부와 뼈 등 인체조직도 기증해 100여 명에게 삶을 이어갈 희망을 줬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28일 의정부성모병원에서 45살 임봉혁 씨가 뇌사 상태에서 심장과 간장, 양쪽 신장을 기증해 4명을 살렸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임씨는 인체 조직을 기증해 기능적 장애가 있는 100여 명의 환자도 도왔습니다. 기증원에 따르면 임씨는 2월 21일 퇴근길 횡단보도에서 넘어졌다가 차에 치였습니다. 이
    2025-03-11
  • 조계원, 중범죄 공무원연금 지급 제한 '공무원연금법' 대표발의
    조계원, 중범죄 공무원연금 지급 제한 '공무원연금법' 대표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재직 중 5년 이상 금고형이나 징역형이
    2025-03-11
  • 전라남도, 상반기 관광진흥기금 융자 지원 대폭 확대
    전라남도가 2025년 상반기 관광진흥기금 융자 대상자로 30개 업체를 선정하고, 110억 원을 지원합니다. 이번 관광진흥기금은 지난해 연말 계엄 사태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어려운 여행사와 관광업체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융자 금액을 기존 60억 원에서 11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 규모입니다. 관광진흥기금은 관광숙박업과 야영장업, 관광식당업, 여행업 등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융자금입니다. 시설자금은 신축 30억 원, 증축 10억 원, 개보수 5억 원, 관광식당업 신축 5억 원 이내로, 운영자금은 5억 원까지 지원합니다.
    2025-03-11
  • 상습 마약 투약 40대 구속..자택서 필로폰 발견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1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8일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마약 의심 첩보를 입수하고 A씨를 자택에서 붙잡았습니다. A씨는 경찰의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고, 집에서는 필로폰 0.1g과 투약에 사용된 주사기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마약 유통 경로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11
  • '尹 탄핵촉구' 1인 시위 김동연, 행인에 맥주캔 투척 당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선 김동연 경기지사가 행인으로부터 맥주캔 투척을 당했습니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전날 저녁 6시 수원역 로데오거리에서 '내란수괴 즉시파면'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김 지사는 "윤석열 구속이 취소된 건 절차상 하자인데, 지금까지 5천만 국민 아무도 누리지 못한 권리를 윤석열이 누린 것"이라며 "검찰에서 분명하게 잘못한 일인 만큼 검찰총장의 사퇴를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 시민이 김 지사에게 다
    2025-03-11
  • "금방 갚을게"..남친 3명에게 3억 원 빌리고 안 갚은 30대
    교제 중인 남성들에게 수억 원을 빌리고 이를 갚지 않은 3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1일 전주지법 제2형사부(김도형 부장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34살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의 형을 유지했습니다. A씨는 2020년 4월∼2023년 2월 채팅앱 등으로 만나 교제한 남성 3명에게 모두 합쳐 3억 1천만 원 상당을 빌리고는 이를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돈이 급하게 필요한데, 미용실에서 일하고 있으니 금방 갚겠다"면서 한 번에 수십만∼수백만 원씩 수
    2025-03-11
  • 전라남도, 신흥 인도 시장 진출 발판..650만달러 MOU 체결
    전라남도가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코트라 광주전남지원단과 함께 지난 7일까지 5일간 인도 뉴델리와 첸나이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650만 달러(5건)의 MOU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산업재 분야 5개 기업과 화장품 분야 1개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또 박철주 전남도 국제관계대사가 시장개척단과 동행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주요 바이어 및 정부 관계자와 협력을 강화했습니다. 상담회에서는 전남지역 중소기업 6개 사가 현지 바이어와 115건, 2,600만 달러
    2025-03-11
  • "직장인, 결혼·출산에 대한 감정은?..슬픔·공포·혐오"
    직장인들이 결혼과 출산에 대해 느끼는 감정은 '행복' 보다는 '슬픔', '공포', '혐오' 등 부정적인 것들이 우세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혼과 관련한 핵심 키워드는 '돈'이었습니다. 11일 한반도미래연구원이 지난해 11월 이후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게시된 결혼·출산·육아 관련 게시글 5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원이 게시물에 표출된 주된 감정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결혼 관련 게시글 32.3%는 '슬픔', 24.6%는 '공포'로 분류됐습니다. 출산 관련 게시글엔 '
    2025-03-11
  • 엑스, 일시 접속 장애…머스크 "사이버공격 탓, IP주소 우크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유한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가 미 동부시간 기준 10일 오전 미국을 비롯한 거의 전 세계 국가에서 일시적으로 접속이 안 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머스크는 이를 외부의 사이버공격 탓으로 돌리면서 공격의 진원지가 우크라이나로 파악됐다고 주장했으나 구체적인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넷 모니터링 사이트 '다운디텍터'는 이날 오전 미국과 영국, 프랑스, 인도, 호주, 아르헨티나, 일본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엑스 서비스에 접속할 수 없다는 이용자들의 신고가
    2025-03-11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3-11 (화)
    1. '허리 휜 서민' 물가 2%대 상승 2. 풀려난 윤석열..'들끓는 시도민' 3. 화재 진화에 8시간..전남 '불안' 4. 해남 축사서 소 63마리 '떼죽음'
    2025-03-11
  • 아파트 경리, 관리비 7억 횡령 후 잠적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관리비 7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경리 직원이 잠적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500여 세대 규모의 광산구 한 아파트에서 10개월 동안 관리비 7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40대 경리 직원 A씨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5일부터 연락을 끊고 잠적한 A씨의 소재를 파악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5-03-11
  • 경찰, 말다툼하던 동생 흉기로 찌른 50대 영장
    전남 여수경찰서는 친동생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5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그제(9일) 오전 4시쯤 여수시 돌산읍의 한 거리에서 동생 B씨를 흉기로 한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취업 문제로 통화 중 말다툼을 한 뒤 B씨를 찾아가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가족의 신고를 받고 A씨를 현장 인근에서 체포했습니다.
    2025-03-11
  • 광주·전남 포근한 날씨 보여..낮 최고기온 18도
    화요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6도,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8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전망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전남 남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지역이 있겠으며 예상 강수량 5㎜ 미만입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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