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N국제기후회의 국가계획 확정".."여수 유치하나"
    【 앵커멘트 】 정부가 유엔(UN) 국제기후회의를 2023년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본격적인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200여 개국에서 정상을 포함해 2만여 명이 참석하는 메머드급 국제행사로 한국 유치가 유력한 상황에서 여수시를 비롯해 전국 4개 도시가 개최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가 뜻을 모은 '교토의정서'. 탄소중립 달성을 공식화한 '파리기후협약'. 두 선언문 모두, UN국제기후
    2020-08-17
  • 2020 김대중 민주인권평화포럼 개최
    '보편과 세계의 눈으로 본 5·18'을 주제로 한 2020 김대중 민주인권 평화포럼이 개최됐습니다. 오늘 1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포럼에서는 '5·18과 김대중' 그리고 '한국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 등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과 학술회의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정의란 무엇인가'의 작가로 알려진 마이클 샌델 하버드 교수와 박명림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장의 화상 특별대담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2020-08-17
  • 350mm 물폭탄..내일 오전까지 폭우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에는 어제부터 최고 35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9개 시군에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오후까지는 강한 비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폭우가 좀처럼 멈출 기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광주와 화순, 나주, 영광 등 전남 9개 시군에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무안과 장흥, 목포, 광양 등 7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어제부터 곡성과 광
    2020-08-08
  • 진도토요민속공연, 이달부터 재개
    코로나19로 임시 중단한 진도의 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이 이달부터 재개됐습니다. 무형문화재 제 8호인 강강술래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진도읍 무형문화재 야외공연장에서 남도민요와 민속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진도토요민속여행은 1997년 4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23년 동안 이어져 왔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공연예술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20-08-02
  • 김영록 지사, "UN국제기후회의 국가계획 확정 환영"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UN국제기후회의 국가계획 확정을 환영하며 여수 유치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성명을 통해 UN국제기후회의는 2주 동안 198개 국가에서 지도자 2만 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 국제행사라며, 2012년 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여수에 2023년 UN국제기후회의를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UN국제기후회의는 대륙별 순회 원칙에 따라 2023년엔 아시아 몫으로, 한국 개최가 유력한 상황인데 개최 도시 후보지로는 여수, 인천, 부산, 제주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2020-07-31
  • 코로나19 피해 해외서 국내 U턴 기업 유치해야
    【 앵커멘트 】 삼성전자가 당초 멕시코에서 생산하던 미국 수출용 냉장고를 광주에서 대신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코로나19를 피해 해외 공장에서 국내로 U턴하는 기업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유치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삼성전자가 다음 달 3일부터 미국 내수용 냉장고를 광주공장에서 생산해 수출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멕시코 공장에서 만들어 왔는데, 코로나19로 셧다운이 반복되면서 큰 피해를 봤습니
    2020-07-25
  • 김부겸, 무등산 노무현길 표지석 방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나선 김부겸 후보가 무등산 노무현길을 찾았습니다. 김부겸 후보는 광주 무등산 노무현길 표지석을 방문해 가난하고 힘든 사람이 다시 희망의 끈을 잡는 길을 노무현과 함께 걷는다는 각오로 왔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 후보는 당내 경선을 통해 한국 사회에 다시 무너져 가는 연대와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2020-07-23
  • 코로나19 재확산 이후 광주 자영업자 매출 급락
    코로나19가 재확산 하면서 광주 지역 자영업자들의 매출 하락세가 전국에서 가장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신용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전국 자영업자들의 카드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 하락한 가운데, 광주만 23% 급감했습니다. 지난달 27일 광주에서 코로나19 지역감염자가 확인된 직후인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의 매출도 전년 대비 14%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0-07-22
  • 유은혜 "교육청ㆍ지자체 협력 모델로 코로나 극복"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순천에서 열린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 포럼'에 참석해 교육청과 지자체의 협력 모델을 코로나19 극복 사례로 소개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학교와 마을이 긴급 돌봄이나 방역을 위한 협력을 지속했고, 지역 주민과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위한 마을 교육 과정을 만들었다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했습니다. 또 교육부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로 선정된 순천에서 교육청과 지자체, 마을과 학교가 협력하는 다양한 사례를 만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교육부는 코로나19 이후 한국 교육이 나아갈
    2020-07-21
  • 광주 학교 운동부 폭행ㆍ인권침해..재발 막아야
    시민단체가 광주지역 일부 학교 운동부에서 일어난 폭행과 인권침해 사건에 대해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위한 시민모임은 광주 관내 중·고등학교 야구부에서 잇따라 일어난 인권침해와 학교폭력 사건이, 이미 수립된 교육당국의 지침이 제대로 준수되지 않으면서 피해가 확대됐다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민단체는 한국 체육계가 폭력 문제에 취약한 구조를 좀처럼 개선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엘리트 체육 구조에 있다며 해결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2020-07-20
  • 6/26(금) 8 뉴스 타이틀 + 주요 뉴스
    1.(동행세일 첫날.. 명품 판매장 '인산인해’) '대한민국 동행 세일' 첫날인 오늘 유통가는 모처럼 활기를 띠었습니다. 특히 면세점 재고 명품 판매에 들어간 광주의 한 대형할인점은 개점 4시간 전부터 소비자들이 몰리는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2.("전두환 사죄하라" 대형 조형물 퍼레이드) 전남지역 예술단체가 전두환 씨의 사죄와 처벌을 촉구하며 길이 7m의 대형 조형물을 제작해 전남 동부권에서 퍼레이드를 펼쳤습니다. 3.(조성욱 공정위원장 "기술 탈취*유용 엄단") 취임 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은 조성욱
    2020-06-26
  • 김회재 의원, '여순사건 특별법 당론채택 요구'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역사바로세우기를 위해 18년 동안 제정이 무산된 여순사건특별법의 당론 채택을 요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민주당 원내정책조정회의에서 여순사건은 제주 4·3사건과 함께 한국전쟁 전후에 발생한 대표적인 민간인 집단 희생 사건이고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왜곡된 한국 현대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여순사건으로 만 천여명의 인명피해를 당했지만 이 가운데 진상규명이 이뤄진 경우는 10%에 불과하며 특별법은 지난 16대부터 연이어 발의되고 있지만 18년이 지난 지금까지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0-06-05
  • "김 군 사망 이후 4년..또 다른 김 군이 숨졌다"
    【 앵커멘트 】 서울 구의역에서 홀로 고장난 스크린도어를 고치던 19살 김 군이 숨진 지 꼭 4년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광주에서는 김 군처럼 혼자 폐목재 파쇄 작업을 하다 숨진 26살 김재순 씨를 기리는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굳게 닫힌 철문 앞에 국화꽃을 내려놓고 고개를 숙이는 사람들. 지난 22일, 폐목재를 파쇄하다 숨진 고 김재순 씨를 기리는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 인터뷰 : 故 김재순 씨 친구 - "월 급타면 갚는다고 주말에
    2020-05-29
  • "김 군 사망 이후 4년..또 다른 김 군이 숨졌다"
    【 앵커멘트 】 오늘은 서울 구의역에서 홀로 고장난 스크린도어를 고치던 19살 김 군이 숨진 지 꼭 4년째 되는 날입니다. 그리고 오늘 광주에서는 김 군처럼 혼자 폐목재 파쇄 작업을 하다 숨진 26살 김재순 씨를 기리는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굳게 닫힌 철문 앞에 국화꽃을 내려놓고 고개를 숙이는 사람들. 지난 22일, 폐목재를 파쇄하다 숨진 고 김재순 씨를 기리는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 인터뷰 : 故 김재순 씨 친구 - "월급 타면 갚
    2020-05-28
  • 5ㆍ18 40주년 맞아 홍콩시민들 기념 메시지 보내와
    홍콩 시민들이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광주홍콩연대회의는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홍콩 시민 24명이 연대 메시지와 두 장의 일러스트, 홍콩 가수가 부른 한국 노래 '그날이 오면' 영상 등을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메시지에는 5·18을 보고 홍콩의 희망을 본다, 홍콩이 예전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지지해달라는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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