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도 유채꽃 보러 오세요"…장성군 '유채꽃 축제' 개최
    광주 근교 첨단3지구옆에서 유채꽃 축제가 펼쳐집니다. 전남 장성군은 내일(20일)부터 이틀간 장성군 진원면 산동리에서 유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온 마을이 유채꽃으로 뒤덮인 장관과 함께 유채 김치, 유채전 만들기, 난타, 마술쇼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집니다.
    2024-04-19
  • 생후 6개월 딸 창밖에 던져 살해한 20대 친모 징역형
    생후 6개월 된 아기를 아파트 창밖으로 던져 살해한 친모가 징역 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는 지난해 12월 3일 오전 6시 20분쯤 아파트 15층 자택 베란다에서 생후 6개월 된 딸을 창문 밖으로 던져 살해한 26살 김모씨에게 죄책이 무겁다며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김씨는 경제적 문제로 다툰 남편이 집을 나가 들어오지 않자 홧김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4-19
  • 반려견 구하려다가..불길 뛰어든 60대 사망
    자신의 반려견을 구하기 위해 불길로 뛰어든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오늘(19일) 오전 8시쯤 무안군 삼향읍의 한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분 만에 꺼졌지만 컨테이너 안에 있던 반려견 10마리를 구하러 뛰어든 65살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4-19
  • 진보당 전남도당 전남 의대 목포대·순천대 설립 촉구
    진보당이 전남 의대를 목포대와 순천대 두 곳에 설립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진보당 전종덕 당선인과 이성수 도당위원장은 오늘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 의대 유치는 도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키는 절실한 현실적인 요구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생활권이 전혀 다른 동부권과 서부권에 의대가 각각 설립되도록 도민의 힘을 모아 정부에 강력히 제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진보당 #전남의대 #목포대 #순천대
    2024-04-19
  • 의대 증원 '자율 모집', 전남대·조선대 '아직 논의 전'
    정부가 늘어난 의대 증원 규모에 대해 대학의 자율 모집 방침을 내린 가운데, 전남대와 조선대 의대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정부가 내년도 의대 증원 규모를 50~100% 안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허용한 데 대해, 두 대학 관계자는 논의를 시작하지 않았고, 공문이 내려오면 모집 규모 등을 정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배정 발표에서 전남대 의대는 기존 125명에서 200명으로 75명, 조선대 의대는 25명 정원이 증가했습니다.
    2024-04-19
  • 광주비엔날레 30주년 기념 전시 이탈리아서 개막
    광주비엔날레 창설 30주년 기념 아카이브 전시가 베니스 비엔날레가 열리는 이탈리아 베니스 현지에서 개막했습니다. 광주시는 광주비엔날레 30년을 돌아보고 광주정신을 조망하는 30주년 아카이브 전시 '마당-우리가 되는 곳'을 오는 11월 24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 '일 자르디노 비안코 아트 스페이스'에서 이어갑니다. 또 제15회 광주비엔날레의 예고편 격인 '비디오 에세이 영상'을 공개하는 등 광주비엔날레 해외홍보 설명회를 개최해 오는 9월 7일 개막하는 광주비엔날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2024-04-19
  • 중앙1지구 아파트 청약 7천 건 몰려..경기 침체 우려 속 '선방'
    【 앵커멘트 】 성공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던 중앙공원 민간특례아파트 단지 분양에 7천여 건의 청약이 접수되는 등 비교적 순조롭게 마무리됐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기에도 좋은 입지나 대단지 등 실거주를 위한 수요는 여전한 것으로 분석돼 이번 청약이 분양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 전환으로 이어질지도 관심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 최대 민간공원 사업지이자, 대단지 프리미엄 아파트로 관심을 받던 중앙공원 1지구의 청약이 경쟁률 3.19대 1로 마감됐습니다. 인기가 높은 '국민평형'대의 경우 20:1 이
    2024-04-19
  • 광주전남에서 64주년 4·19혁명 기념식
    제64주년 4·19기념식이 광주고등학교에서 열렸습니다. 기념식에서는 1960년 당시 시위의 신호였던 22번의 종소리를 시작으로 공연, 정신 계승 결의문 낭독 등이 이어졌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4·19 혁명 정신 계승 유공자로 선정된 김상환·박순희·박은영·이고수·최윤채 씨는 표창패를 받았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4.19민주혁명회 회원들도 목포 달맞이공원 4.19 혁명 기념비에 헌화와 참배를 하고 4.19 민주이념을 기렸습니다.
    2024-04-19
  • 양곡법 본회의 직회부..총선 승리 기세 몰아 거부권 법안 재추진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이 끝나자마자 윤 대통령의 1호 거부권 법안이었던 양곡법을 다시 본회의에 직회부했습니다. 채상병 특검법, 이태원 특별법도 5월 내 처리를 예고하고 있어 여야의 갈등 정국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전남지역 국회의원 5명이 포진돼 있는 국회 농해수위가 제2양곡법을 본회의에 직회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1호 거부권 법안인 양곡법은 쌀 가격 변동에 따라 정부가 의무적으로 쌀을 매입하거나 풀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져있습니다. 정부·여당은 시장 경제에 역행하는
    2024-04-19
  • 광주광역시 "5.18 헌법 전문 수록에 힘 모아달라"
    광주시가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해 다른 시도가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오늘(19일) 부산에서 열린 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서 5.18 민주화운동이 특정 지역과 세대의 것이 아닌 대한민국 모두의 역사와 가치로 기억될 수 있도록, 5.18과 부마항쟁, 6.10항쟁의 헌법 전문 수록에 협력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올해 30주년을 맞은 광주비엔날레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습니다.
    2024-04-19
  • 광주서 출동 경찰관 3명 흉기 피습당해
    【 앵커멘트 】 광주에서 폭행 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3명이 50대 용의자로부터 흉기 습격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이 용의자를 검거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오늘(19일) 오후 4시 50분쯤 광주 남구 한 카페 앞에서 50대 남성 A씨가 40대 남성 B씨를 폭행했습니다. 여성과 실랑이를 벌이던 자신을 말렸다는 이유에섭니다. A씨는 폭행 직후 500m가량 떨어진 자택으로 달아났습니다.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4명은 30여분간의 수색 끝에 A씨의 자
    2024-04-19
  • 대세가 된 '만 원 주택'..화순에서 전남 정책으로
    【 앵커멘트 】 지난해 화순에서 시작된 '만원 임대주택'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나주와 신안 등으로 확대된데 이어 이제는 전라남도의 정책으로 추진됩니다. 도가 고흥과 보성, 진도, 신안 등에 전남형 만원 주택 210호를 신축해 임대료 만 원에 공급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청년층 주거 안정을 위해 월세 만 원만 부담하는 주택이 진도에 60호, 신안과 고흥, 보성에 각각 50호가 공급됩니다. 신축 아파트를 신혼부부에게는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하, 청년에겐 60제곱미터로 제공합니다. 전라남도는 2
    2024-04-19
  • "딸 위치 안다" 어린이집 교사 빚에 부모 협박한 대부업자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의 한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긴 부모들이 협박 전화를 받았습니다. 어린이집 교사를 찾아내지 않으면 아이들을 해치겠다는 건데, 범인은 이 교사에게서 돈을 빌려준 대부업자였습니다. 돈을 빌려주는 조건으로 넘겨받은 부모의 연락처를 보고 전화를 걸었습니다. 조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어린이집에 4살 난 딸을 맡긴 A씨는 지난 13일 의문의 남성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아이를 담당하는 어린이집 교사를 찾아내지 않으면 자녀를 해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 싱크 : 피해자가 확보한 녹
    2024-04-19
  • 民 대통령 거부권 법안 재추진 "하지 않으면 역풍"vs "그러다 큰 코 다칠 것" [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양곡법 개정안을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에 회부하고 이후 민주유공자법, 채상병 특검법 등에 대해서도 5월 국회 처리를 공언한 데 대해 "민심의 명령"이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1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국민들이 민주당에 이렇게 힘을 실어준 것은 입법 독주 하라 그 얘기를 한 거나 다름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총선에 민주당이 압승을 한 뒤 초반에 상임위원장도 싹쓸이 하면서 힘을 보여주다 나중에 슬그머니 협상을 통해 국민의힘에 위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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