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4]'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에 속도..수도권과 차별화
    【 앵커멘트 】 지역 대학들이 새로운 학과를 개설하는 것 외에도 기존 학과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의 현안 사업과 연계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지역 인재 육성에 나서며 수도권 대학과의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이어서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동신대학교 정보보안학과는 지난 2020년 빛가람혁신도시에 첨단 시설을 갖춘 공유연구실, 일명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했습니다. 현업 전문가들이 이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찾아왔다가 자연스레 학생들에게 노하우를 전달하는 강의로 이어졌고, 그 결과
    2023-03-11
  • [기획3]지역 대학의 혁신 준비 어떻게 이뤄지나
    【 앵커멘트 】 지역 대학이 처한 상황을 알아보는 기획 순서입니다. 변화의 물결 속에 광주와 전남의 지역 대학들도 생존을 위한 길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전교생을 AI 특화 인재로 양성하고 이색학과를 개설하는 등, 새로운 입학자원 확보에 나서는 대학 의 변화를 알아봤습니다. 먼저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올해 정시모집 경쟁률이 0.87대 1를 기록한 호남대학교는 AI 특성화로 위기 극복 방향을 잡았습니다. 지난 2019년 '전교생 AI 융합인재 양성' 비전을 선포한 이후 지금은 모든 전공 분야에 AI를
    2023-03-11
  • "봄이 왔어요!" 산수유ㆍ매화 등 봄으로 가득 찬 남녘
    【 앵커멘트 】 남도의 봄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매화와 산수유가 본격적인 개화 시기를 맞았습니다. 4년 만에 봄 축제도 재개되면서 겨우내 웅크렸던 지역에도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구례 시골마을에 노란 꽃봉오리가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고즈넉한 돌담길 사이로 노랗게 맺힌 산수유의 향연은 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합니다. 겨우내 지리산에 쌓인 눈이 녹으면 봄을 알리기 위해 피어난다는 산수유 3만 그루의 모습에 관광객들의 카메라는 잠시도 쉬지 않습니다. ▶ 인터뷰 : 전혜경 /
    2023-03-11
  • 총선 1년여 앞..호남 선거는 친명 대 친문 후보의 경쟁?
    【 앵커멘트 】 내년 4월 실시되는 총선이 이제 1년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국민의힘은 새 지도부를 중심으로 서진 정책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민주당에서는 친명 대 친문 후보간의 대리전 양상을 띌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내년 총선에서의 첫번째 관전 포인트는 국민의힘의 호남 선전 여붑니다. 지난해 대선과 지방선거를 거치며 서진정책을 강화해왔던 국민의힘이 총선을 앞두고 다시한번 호남 구애를 이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여전한 인물난 속에 국민의힘이 공언한 호남 전 지역구 후보 공천이
    2023-03-11
  • 산업부 차관 전남 방문..여수·광양산단 가뭄 대응 점검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오늘(10일) 가뭄 대응 상황 점검을 위해 여수산단과 광양산단을 방문했습니다. 먼저 여수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롯데케미칼을 들른 장 차관은 산업단지에 수해방지 시스템과 폐수 재이용 설비 등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특히 "범부처 가뭄대책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보성강댐의 발전용수를 주암댐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여수ㆍ광양산단에 하루 평균 53만톤의 용수를 공급하는 주암조절지댐을 방문해 저수율 등을 살폈습니다. 장 차관은 이 자리에서 "기후위기로 인한 가뭄 장기화에 체계적
    2023-03-10
  • [촌철살인] 21회 국민의힘 당 대표 김기현·강제징용 제3자 배상 논란·민주당 내홍
    방송: 3월 10일 금요일(본) 진행: 이형길 기자 패널: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도봉갑 당협위원장 내용: - 국민의힘의 정권 교체 후 집권여당 첫 정식 지도부가 김기현 대표 체제로 꾸려졌다, 최고위원도 친윤 후보들이 모두 차지하면서 친윤 지도부체제가 갖춰졌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결과와 의미를 짚어본다. - 정부가 내놓은 일제 강제징용 제3자 배상 해법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결단이라는 정부의 설명에도 굴욕 외교 비판 여론이 거세다. - 이재명
    2023-03-10
  • [야구인물사전]'1년 만에 드라마틱한 성장' KIA타이거즈 최지민은 누구?
    최지민. 2003년 9월 강원도 강릉 출생으로 올해 만 19세입니다. 185cm, 100kg. 좌투좌타에 주무기는 슬라이더. 강릉고를 졸업한 최지민은 2022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로 KIA타이거즈에 입단했습니다. 지명당시 최고구속은 140km/h대 초반으로 그다지 빠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왼손투수인데다 피지컬이 워낙 좋아 발전 가능성이 큰 선수로 평가 받았습니다. 최지민은 어려서 천식을 심하게 앓았다고 합니다. 스포츠서울 인터뷰에 따르면 부모님께서 야외 활동이 오히려 천식에 좋을 거 같아 야구를 시켰다고 하죠.
    2023-03-10
  • 1월 경상수지 45억 2천만 달러 적자 '사상 최대'
    지난 1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적자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10일) 국제수지 잠정통계를 발표하며 1월 경상수지 규모를 45억 2천만 달러(한화 약 5조 9,664억 원)로 분석했습니다. 이 같은 적자 폭은 지난 1980년 관련 통계 분석이 시작된 이래 43년 만에 최대 기록입니다. 지난해 11월 기준 2억 2천만 달러 적자였던 경상수지는 12월 가까스로 흑자(26억 8천만 달러) 전환됐지만 다시 한 달 만에 사상 최대 적자를 남기게 됐습니다. 1월달 수출 규모는 480억 달러로 지난해 1월보다 1
    2023-03-10
  • 정보플랫폼 중 네이버 인기 가장 높아..2위 유튜브
    온라인에서 정보를 검색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은 네이버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설문에서 '최근 일주일 내 정보 탐색시 이용한 플랫폼'에 대해 응답자 91.3%가 네이버라고 답했습니다. 유튜브는 85.2%가 이용했다고 했으며 카카오톡은 80.6%이었고, 구글(66.1%), 인스타그램(56.7%), 카카오 '다음'(36.8%), 네이버 밴드(25.1%), 페이스북(22.6%) 등 순이었습니다. 특히 1년 새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정보 탐색에 활용하는 사례가 부쩍 늘었습니다
    2023-03-10
  • 산업부, 여수·광양산단 가뭄대응 상황 점검..주암댐 저수율 22.7%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0일) 장영진 1차관이 여수산단 입주 기업인 롯데케미칼과 주암조절지댐을 방문해 가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케미칼 방재설비를 둘러본 장 차관은 범부처 차원에서 가뭄대책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보성강댐의 발전용수를 주암댐에 공급할 예정이라며 산단에 수해방지 시스템 등 재난대응 설비를 확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수성 롯데케미칼 생산본부장은 가뭄 대응을 위해 공장 정비 작업을 앞당기고 방류되는 냉각수를 최소화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폐수 재이용 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장 차
    2023-03-1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3-09 (목)
    1. 한국에너지공대 '표적 감사' 반발 잇따라 2.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전..광주도 본격화 3. 1인 가구 갈수록 증가..곡성ㆍ 광주 동구 40% 이상 4. 폐광 대체 산업 '화순 키즈라라'.. 내일 정식 개장
    2023-03-09
  • 폐광 대체 산업 '화순 키즈라라' 개장..흥행 성공할까?
    【 앵커멘트 】 폐광 대체 산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조성 공사에 들어갔던 화순 키즈라라가 우여곡절 끝에 내일(10일) 정식 개장합니다. 수도권의 어린이 시설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시설 규모에 광주와 나주 등 도시권에서의 접근성도 좋아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요란한 사이렌 소리를 내며 등장한 소방차에서 꼬마 소방관들이 차례로 내립니다. 고사리 손으로 빨갛게 불이 붙은 건물에 연신 물줄기를 쏘아 올리는 아이들의 표정만큼은 실제 상황처럼 진지함이 넘칩니다.
    2023-03-09
  • 곡성 등 10가구 중 4가구 1인가구..전남 독거노인 문제 '심각'
    【 앵커멘트 】 1인 가구 비중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미 곡성 등 일부에서는 10가구 중 4가구 이상이 1인 가구일 정돕니다. 광주·전남 1인 가구의 특징을 정경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2021년 기준 광주·전남 10가구 가운데 3가구는 1인 가구였습니다. 1인 가구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곡성이었는데요. 43.1%였습니다. 광주 동구와 전남 신안, 고흥, 보성 등도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40%를 웃돌았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1인 가구 연령별 분포는 상반됐습니다.
    2023-03-09
  • 2차 공공기관 이전..광주의 전략은?
    【 앵커멘트 】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이 본격화하면서 자치단체의 유치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광주시도 지역의 주력 산업인 에너지와 AI 관련 공공기관을 유치 대상으로 선정하고, 전라남도와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한국전력 인재개발원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이 광주시의 우선 유치 대상입니다. 연간 만 명 이상이 교육받는 한전 인재개발원을 유치한다면 공공기관 본사 수준의 이전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여기에 지역의 차세대 주력산업인 인공
    2023-03-09
  • "정치·표적감사 즉각 중단하라" 감사원 한전공대 감사 '반발'
    【 앵커멘트 】 광주전남의 미래 핵심 사업이자 지난 정부 최대 성과 중 하나였던 한국에너지공과대학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큰 반발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이미 전남도청에서 강도 높은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는데요. 광주·전남 국회의원들과 광주시장 등도 감사원 감사에 대해 비판하고 나서는 등 후폭풍이 거셉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무안군 전남도청의 한 사무실입니다. 현장조사에 나선 감사원은 전남도의 관련 공문서를 살펴보고 있으며 당시 담당 공무원들에 대해서도 출석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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