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게 싫었다"..日 초교서 SUV 돌진, 초등생 7명 다쳐
    일본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하교 중인 학생들을 향해 한 남성 운전자가 돌진해 초등생 7명이 다쳤습니다. 2일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5분쯤 오사카시 니기나리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SUV가 돌진해 초등학교 2~3학년 학생 7명이 다쳤습니다. 이 중 1명은 중상, 나머지는 타박상 등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렌터카 번호판을 단 해당 차량의 운전자는 28살 남성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모든 것이 싫어져서 차로 돌진해 초등생 몇 명을 죽이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
    2025-05-02
  • '서해해경청장 수사외압 및 좌천성 인사 배후 의혹' 관련 반론 보도
    2025년 4월 11일 "수사는 덮는 게 예술", 외압 의혹 녹취 파장..해경 감찰 착수 제목의 보도와 관련한 반론 보도입니다. 서해지방해경청 및 이명준 청장은 "'동일부서 3년 이상 근무 제한' 등을 담은 서해지방해경청 인사 지침 변경은 2025년 1월 20일 최초 검토 시작 후 2월 5일 확정·시행된 것으로, 1월 21일 A 수사팀장의 서해청장 보고와 무관하다고 알려왔습니다. 또 A 팀장의 전출은 "이 청장의 지시에 의한 것이 아니었고, 이 청장은 A 팀장에 대해 어떠한 형태의 수사 중단 외압, 좌천성 인사,
    2025-05-02
  • "알바몬도 털렸다"..개인정보 2만 2천여 건 유출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플랫폼 '알바몬'에서 2만 2,400여 건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알바몬은 1일 공식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관련 안내 및 사과 말씀드린다"고 알렸습니다. 공지에 따르면 알바몬은 지난달 30일 '이력서 미리보기' 기능에서 비정상적 접근과 해킹 시도를 감지했습니다. 이후 즉시 접근을 시도한 계정과 IP를 차단 조치해 현재 동일 방식의 해킹 시도는 차단된 상태지만 이 과정에서 일부 개인 정보가 유출됐습니다. 유출된 정보는 일부 회원의 임시 저장된 이력서 정보인 이름
    2025-05-02
  • 한덕수, 대선출마 "임기단축 개헌 후 대선·총선 실시..이후 직 내려놓겠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임기 첫날 대통령 직속 개헌 지원기구를 만들어 개헌 성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3년 차에 새로운 헌법에 따라 총선과 대선을 실시한 뒤 곧바로 직을 내려놓겠다"고 공언했습니다. 그러면서 "취임 첫해에 개헌안을 마련하고, 2년 차에 개헌을 완료하겠다"며 "개헌의 구체적인 내용은 국회와 국민들이 치열하게 토론해 결정하시되, 저는 견제와 균형, 즉 분권이라는 핵심 방향만 제시하
    2025-05-02
  • 초유의 대행의 대행의 대행 사태..'대외 설명'도 혼선
    1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사의 표명에 이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사표를 내면서 정부의 대(對)주한공관 설명도 혼선을 겪었습니다. 2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저녁 한덕수 대행의 사퇴에 따르는 상황 변화를 각국 주한공관에 안내했습니다. 각국 공관에 공한(공적 서한)을 보내 대선 출마를 예고한 한 권한대행 사퇴에 따라 이날 0시부로 다시 '최상목 권한대행 체제'가 된다는 점과 한국의 외교 기조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 등을 전한 것입니다. 외교부는 아울러 관련 상황을 전 재외공관에도
    2025-05-02
  • '돼지 축사 분뇨 저장소 청소하다가..' 40대 남성 숨져
    경기도 양주의 한 돼지 축사 분뇨처리시설에서 세척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5분쯤 양주시 남면의 한 돼지 축사 분뇨처리시설에서 세척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 A씨가 2m 깊이의 분뇨 저장소에 빠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후 3시 10분쯤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혼자 세척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02
  • 전라남도교육청, 학생교육수당 활용 사례 공모전 개최
    전라남도교육청이 '2025 전남학생교육수당 활용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과 학부모가 교육수당의 의미와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활용 사례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특히 학생이 스스로 수당 사용 계획을 세우고 직접 활용한 경험을 통해 자기주도성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공모 분야는 영상과 글, 그림 등으로 참가 대상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을 받고 있는 초등학생과 학부모입니다. 참가 희망자는 6월 12일까지 우편이나 담당자 이메일(d
    2025-05-02
  • 추경 예결위 막판 증액..광주 AI 예산 153억 원 확보
    국회는 1일 본회의를 열어 약 13조 8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의결했습니다. 여야의 합의로 재석 272명 가운데 찬성 241명, 반대 6명, 기권 25명으로 처리됐습니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추경안은 정부안 대비 1조 8천억 원을 증액하는 대신 2천억 원을 감액하면서 1조 6천억 원이 순증됐습니다. 지난달 21일 정부의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10일 만으로 최근 20년 내 가장 빠른 추경안 처리를 보였습니다. 지역 예산은 제외한다는 국회 추경 심사원칙이 있었지만, 최대한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우
    2025-05-02
  • 전남 무안·신안·함평에 청년농촌보금자리 '최장 10년' 거주
    올해 전남 무안과 신안, 함평 등 3곳에 청년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이 추진됩니다.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2차 공모에서 함평군이 선정돼 1차 공모에 선정된 무안군, 신안군을 포함해 모두 3개 지구에서 사업이 진행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40살 미만 귀농·귀촌 청년, 신혼부부, 자녀 양육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와 보육 부담을 덜고, 안정적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3개 지구에는 오는 2027년까지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한 총 300억 원이
    2025-05-02
  • 뉴진스 숙소 침입해 물건 훔친 20대 남성 사생팬
    아이돌그룹 뉴진스의 숙소에 침입해 물건을 훔친 20대 남성 사생팬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달 25일 20대 남성 A씨를 건조물침입과 절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용산구 뉴진스의 숙소에 두 차례 무단 침입해 옷걸이와 플래카드 등을 훔친 혐의입니다. 당시 뉴진스는 어도어에 계약 해지를 통보한 뒤 숙소를 비운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보다 앞선 지난해 8월엔 뉴진스의 숙소를 특정해 "다음에는 호수까지 알아내서 오겠다"는 내용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
    2025-05-02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5-02 (금)
    1. 5월 광주 도심에 5ㆍ18 왜곡 현수막 2. 李 사건 파기환송에 광주ㆍ전남 '당혹' 3. "미래의 운동회는 어떤 모습일까?" 4. "현대 기술 접목한 수묵, 세계화 꿈꾼다"
    2025-05-02
  • 여수시,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역..2년간 지원
    여수시가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정부는 어제(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여수시를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으로 앞으로 2년간 지역 석유화학산업 관련 기업에는 연구개발(R&D), 판로 개척, 고용 안정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2025-05-02
  • 광주·전남 강풍 주의..아침 기온 뚝 떨어져
    금요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여수 10도, 순천 8도, 광주 9도 등으로 어제보다 2~3도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여수·광주 20도, 순천 21도, 광양 22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에서 1.5미터로 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5-05-02
  • 美 車 관세 앞두고 현대·기아차 판매, 7개월 연속 기록 경신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 내 4월 판매 실적에서 각각 전년 대비 19%, 14% 증가하며 7개월 연속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현대차 미국 판매법인에 따르면, 지난 4월 현대차의 미국 내 판매량은 8만 1천503대로, 지난해 같은 달(6만 8천603대) 대비 19% 증가하며 역대 4월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판매 성장세는 투싼(41%↑), 엘란트라(30%↑), 싼타페(28%↑), 쏘나타(12%↑), 팰리세이드(15%↑) 등 주요 모델들이 이끌었습니다. 특히
    2025-05-02
  • 모발이식 비용, 지역별 최대 15배 차이..1모당 광주 2만 1,000원·인천 1,400원
    지역별로 모발이식 시술 비용이 최대 15배까지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1모당 모발이식 가격은 시술 전후 검사 및 관리 비용을 제외하더라도 지역별 편차가 매우 컸습니다. 모발이식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으로, 개인 부담 비용이 전적으로 적용됩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1모당 평균 이식 비용이 가장 비싼 지역은 광주광역시로 2만 1,000원이었으며, 가장 저렴한 지역은 인천으로 평균 1,400원이었습니다. 광주와 인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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