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이 공격한 이란 포르도..지하 90m이란 핵개발의 심장부
    미국이 21일(현지시간) 공격한 포르도 핵시설은 이란의 핵시설 중 가장 비밀스럽고 보안이 철저하며 공격이 어려운 곳입니다. 이 시설은 이란 곰주(州)의 산악 마을 포르도 근처에 있는 지하 요새로 공식 명칭은 '샤히드 알리 모하마디 핵시설'입니다. 위성 사진으로 포착되는 포르도 시설의 겉모습은 지하로 들어가는 5개의 터널과 은밀하게 설치된 환기구, 그리고 대형 지원 구조물 정도입니다. 이 터널을 통해 들어가면 지하 80∼90m 깊이에 '메인 홀'들이 있으며, 이곳은 이스라엘이 가진 폭탄으로 뚫을 수 없을 만큼 깊고
    2025-06-22
  • 강성만 "국힘 지지자들, 아이고 尹-김건희 빨리 구속됐음 목소리도..처신 잘해야"[국민맞수]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우울증 입원을 이유로 검찰 조사를 사실상 거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강성만 국민의힘 서울 금천구 당협위원장은 "올바른 처신이 아니라고 본다"며 "국민의힘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윤 대통령하고 김건희 여사가 차라리 빨리 구속됐으면 좋겠다는 목소리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강성만 위원장은 오늘(22일)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 문제가 윤석열 정권에 항상 아킬레스건이라고 할까. 발목을 잡는 그런 상황이 되어 왔는데 지금은 김건희 여사를 뭐 보호해 줄 보호막이 전혀
    2025-06-22
  • 방미 통상본부장 "국익 중심 실용주의적 협상에 방점"
    이재명 정부 들어 첫 대미 통상 협의를 위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는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2일 "국익 중심의 실용주의적, 상호호혜적 협상에 방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여 본부장은 이날 출국을 앞두고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새 정부 들어 첫 번째로 양국의 통상 수장이 만나는 자리다. 일단 새 정부의 국정 철학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부터는 국익 중심의 실용주의에 방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협상을 가속화해 상호호혜적인 협상 결과를 만들겠다는 선의를 형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2025-06-22
  • 광주·전남 최대 155㎜ 비..농지 침수·정전 피해 잇따라
    장마가 시작된 광주·전남에 최대 155㎜의 비가 내리면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2일 오전 8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곡성 155㎜, 영광 안마도 153.6㎜, 구례 성삼재 151㎜, 광주 137.6㎜, 담양 봉산 137.5㎜, 나주 135.5㎜, 함평 130㎜, 목포 72.7㎜ 등입니다. 1시간 최대 강수량은 21일 오전 담양 봉산 47.5㎜, 구례 42.5㎜, 곡성 39.5㎜, 광주 39.1㎜, 나주 다도 39㎜ 등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에는 지난 21일 133.5㎜
    2025-06-22
  • 국민맞수 105회 | 총리 먼저, 이후 내각..김민석 여야 격돌 / 김용현 추가 기소..3대 특검 본격 가동 / 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 어디로
    방송 : 2025년 06월 22일 진행 : 박영환 앵커 출연 :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강성만 국민의힘 서울 금천구 당협위원장 주제 : - 총리 먼저, 이후 내각..김민석 여야 격돌 - 김용현 추가 기소..3대 특검 본격 가동 - 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 어디로
    2025-06-22
  • 트럼프 "미국, 이란 핵 시설 3곳 성공적 폭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오후 7시 47분 이란 핵 시설 3곳에 폭탄을 투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미국의 이란 공격 동참이 공식화됐습니다. 미국이 공격한 세 곳은 우라늄 농축 시설인 포르도·나탄즈 핵 시설과 이란의 고대도시 이스파한 근처에 있는 또 다른 농축 우라늄 보관 장소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우리는 이란 내 3개의 핵시설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을 대상으로 한 매우 성공적인 공력을 완료했다. 모든 전투기는 현재 이란 영공을 벗어났다"며 "포르도 핵
    2025-06-22
  • [남·별·이]'경찰복 벗고 농부로' 윤예주 시인 "내 삶의 중심에 꽃과 시가 존재..여생도 함께"(2편)
    '경찰복 벗고 농부로' 윤예주 시인 "내 삶의 중심에 꽃과 시가 존재..여생도 함께"(2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윤예주 시인은 경찰공무원으로 재직하던 2002년 월간 《한국시》, 계간 《문예운동》으로 등단했습니다. 고등학생
    2025-06-22
  • 한동훈 전 대표 "제 애창곡이에요"..원곡자, 얼굴 감싸며 "복잡한 마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애창곡이라고 밝힌 곡의 원곡자가 양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복잡한 마음"이라고 밝혔습니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국의 대표적인 인디밴드 브로콜리너마저의 보컬이자 베이스 덕원은 지난 20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한 전 대표가 자신의 노래 '유자차'를 애창곡이라고 밝힌 데 대해 "감사하지만.."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덕원은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가 한 전 대표와 함께 '유자차'를 언급하자, 양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 "되게 묘한 기분이었다"고 했습니다. 앞서
    2025-06-22
  • 李대통령, 오늘 여야 지도부 오찬 회동.."허심탄회한 대화 기대"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여야 지도부와 오찬 회동을 합니다. 오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송언석 원내대표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오찬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결과 등을 설명하고, 정해진 의제 없이 국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겠다는 방침입니다. 2차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처리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 문제 등 현안도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 대통령이 야당 지도부를 초청해 오찬 회동을 하는 것은 취임 18일 만
    2025-06-22
  • 李대통령 공약 '주 4.5일제' 로드맵 구체화..노동부, 국정위 보고
    고용노동부가 '주 4.5일 근무제' 도입 관련 계획을 이재명 정부 인수위원회격인 국정기획위원회에 보고했습니다. 주 4.5일제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입니다. 22일 국회 등에 따르면 노동부는 지난 19일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업무 보고를 했습니다. 이번에 보고된 주 4.5일제를 보면, 법정 근로시간을 주 52시간제에서 주 48시간제로 줄이고 연장근로 허용 시간은 단축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까지 주 4.5일제 도입을 위한 '실근로시간 단축 지원법(가칭)'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2025-06-22
  • 부산 고교생 3명 숨진 채 발견..교육청 특별감사·경찰 조사
    고교생 3명이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교육청이 해당 학교에 대한 특별감사에 착수했습니다. 22일 부산교육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새벽 1시 39분쯤 고교생 3명이 부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발견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친구인 이들은 함께 옥상으로 올라간 뒤 화단에서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 교육청은 해당 학교에서 위기관리위원회를 소집하고 교육감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진행했습니다. 공동대책반을 구성해 조치
    2025-06-22
  • '장맛비 소강' 한낮 기온 30도 안팎..초여름 더위
    휴일인 22일 장맛비는 곳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을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비가 그친 지역에서는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과 인천 19도, 강릉 22도, 부산 20도 등으로 16~22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대구 29도, 부산 27도, 춘천 30도 등으로 26~31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중부내륙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이날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
    2025-06-22
  • 국힘 "김민석, 논문서 탈북자를 배반자로 '비하'..자진 사퇴해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석사 논문에 탈북자를 배반자로 표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1일 논평에서 "김민석 후보자가 중국 칭화대 법학석사 논문에서 탈북자라는 표현 대신 '배반하고 도망간 사람'이라는 뜻의 '반도자(叛逃者)'라고 명시했다"고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최 원내대변인은 "언론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석사학위 제목에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탈북자 대신 북한에서 도망간 사람을 뜻하는 '도북자'로 표기하고, 감사의 글에서는 '반도자'라는 표현을 썼다고 한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이어 "북한이탈
    2025-06-22
  • 정해영 블론세이브에 KIA-SSG 연장 끝 '무승부'..KIA 4위 유지
    KIA 타이거즈가 SSG 랜더스와 연장 11회 혈투를 펼치고도 승패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KIA는 2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와 원정 경기 5-5로 비겼습니다. '광현종' 동갑내기 왼손 에이스 선발 맞대결에서 양현종(KIA)은 6이닝 4피안타(2홈런)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승리는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김광현(SSG)은 4⅔이닝 6피안타(1홈런) 4실점으로 5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KIA는 최고령 타자 최형우가 5회초 2사 1, 2루에서 김광현
    2025-06-21
  • 아시아나 인천발 도쿄행 여객기 1시간 만에 회항 '엔진 이상'
    인천에서 출발해 일본 도쿄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엔진 이상으로 회항했습니다. 21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9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일본 나리타 공항행 아시아나항공 OZ108편이 운항 중 한쪽 엔진 이상이 감지됐습니다. 엔진에서 불꽃이 튄 뒤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객기는 안전 절차에 따라 회항해 출발 약 1시간 만인 오후 7시 42분 인천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승객 263명 중 다친 사람은 없다고 아시아나항공은 밝혔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항공기를 교체한 뒤 나리타 공항의 야간 이착
    202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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