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철에 배추값 폭락...생산 늘고 소비 줄어
    【 앵커멘트 】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가격이 폭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생산량은 늘고 소비가 준 탓인데,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도매시장에 쌓여있는 겨울배추, 경매를 앞두고 농민의 표정은 밝지 않습니다. 배추 값이 뚝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오용철 / 해남군 북일면 - "차 운임비 제하고, 인건비 2명 줘야지, 인건비 주면 (남는 게) 없지." 요즘 농협에서 배추 1망은 3,98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c.g.) 평년 가격 5,480원
    2022-12-09
  • 해상풍력 전남이 '앞장'..풀어야할 숙제는 산적
    【 앵커멘트 】 기후 위기가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신재생에너지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선택이 되고 있는데요. 해상풍력 발전의 최적지로 꼽히는 전남지역에서 사업이 속도감있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할 숙제가 만만치 않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영광군 백수읍에 설치된 해상풍력발전 실증센터에서 생산되는 연간 전력량은 국내 최대 규모인 2만 메가와트입니다. 5천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이르면 내년 초에는 신안군 해상에 세계 최대 규모인 8.2기가와트급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공
    2022-12-09
  • 화물연대 파업 철회..승자 없었던 '강 대 강' 대결
    【 앵커멘트 】 화물연대가 총파업 16일 만에 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광주·전남 주요 사업장의 물류도 정상화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표면적으로는 화물연대의 판정패로 보이지만 승자 없는 강 대 강 대결이었다는 분석입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일제히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오늘 치러진 조합원 총투표에서 파업 철회 의견이 61.8%로 가결됐기 때문입니다. 광주는 파업 철회가 63%, 전남은 56%였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 기아차와 여수 석유화학산단, 포스코
    2022-12-09
  • [촌철살인] 8회 서훈 구속 친문 반발·예산안 처리 난항·尹,관저에서 전대 개입?
    방송: 12월 9일 금요일(본) 12월 10일 토요일(재) 진행: 이형길 기자 패널: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부위원장 내용: - 여야 대립이 극에 달하고 있다. 예산안 통과·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 갈등에 이어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구속으로 조용하던 친문 세력까지 전면에 나서 반발하고 있다. -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본격적으로 영향력 드러내는 대통령의 관저정치도 논란이다. - 중앙 정치권에서 존재감·정치력
    2022-12-09
  • [월드컵]벤투 중국行?..연봉 20억 원에 中국가대표 감독 영입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맡아 16강의 업적을 달성한 파울로 벤투 감독에게 중국축구협회가 국가대표 감독직을 제안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최근 일부 해외 매체들을 중심으로 이번 월드컵을 끝으로 한국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된 벤투 감독이 중국 대표팀 감독 자리를 제안받았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중국축구협회는 이미 에이전트를 통해 벤투 감독에게 연봉 20억 원의 구체적인 조건까지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벤투 감독이 실제 중국대표팀 감독 자리를 맡을 지는 불투명합니다. 보도 내용이 사실
    2022-12-09
  • 전남도, 카타르 월드컵서 관광 홍보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는 도하 중심부 코니시(Al Corniche) 해변에서 18일까지 관광 홍보 이벤트에 나섭니다. '한국 관광 홍보관'에서 월드컵 기간 카타르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약 200만명의 관광객과 중동 현지인을 대상으로 이뤄집니다. 전남 방문의 해 및 전남 웰니스 관광자원 홍보 영상 등을 옥외 송출하고, 전남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와 케이(K)-드라마 전남 촬영지 등이 담긴 전남 관광 홍보 책자를 나눠 줍니다. 중동 엠지
    2022-12-0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2-12-08 (목)
    1. 광주 민간공원 첫 분양..일반분양 최종 청약률 0.43:1 2. 외교부, 양금덕 할머니 인권상 제동.."개탄스럽다" 3. 5년 만에 한빛원전 4호기 재가동 결정.."주민 불안" 4. 군공항 이전 특별법.."광주-대구 추진 속도가 다르다"
    2022-12-08
  • 군위 편입 대구 신공항 잰걸음..광주 군공항 특별법은?
    【 앵커멘트 】 대구광역시의 신공항 건설 조건이었던 군위군 편입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군공항 이전을 담은 대구 신공항 특별법도 마무리 단계를 걷고 있는데, 함께 속도를 맞추기로 했던 광주 군공항 특별법은 해당 상임위 소위도 통과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경상북도 군위군이 내년 7월부터 대구광역시로 편입됩니다. 군위에 신공항을 건설하기 위한 지역주민들의 요구로 국회 행안위를 통과해 올해 내로 본회의 통과가 유력합니다.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특별법도 국회 국토위에서 문구 조정까
    2022-12-08
  • 한빛원전 4호기 5년 만에 '재가동' 승인..지역민 반발
    【 앵커멘트 】 한빛원전 4호기에 대한 재가동이 사실상 결정됐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오늘(8일)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림에 따라 한빛원전 4호기가 5년 만에 재가동됩니다. 재가동 소식에 영광군 등 원전 인근 주민들은 불안을 호소하며 반발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늘 (8일) 한빛원전 4호기에 대해 사실상 재가동이 승인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영광 주민들은 불안을 호소했습니다. 지난 2017년 점검에서 안전성 문제가 발견돼 5년 동안이나 가동이 중지돼 왔기 때문입니다. ▶ 인터
    2022-12-08
  • "훈장 수여도 일본 눈치보나" 양금덕 할머니 서훈 제동 논란
    【 앵커멘트 】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달 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를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자로 추천했지만, 외교부의 제동으로 결국 무산됐습니다. 양금덕 할머니 측은 "외교부가 일본의 눈치를 보고 있다며 개탄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를 2022 대한민국 인권상 수상자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 할머니는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시상식 3일 전 갑자기 수상이 어려워졌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국민훈장의 경우 국무
    2022-12-08
  • 썰렁한 분양시장..신용공원 최종경쟁률 0.43:1 불과
    【 앵커멘트 】 광주 민간공원 아파트 가운데 첫 분양에 나선 신용공원의 일반분양 최종 청약률이 0.43대 1로 나타났습니다. 설마설마하며 청약 뚜껑을 열어보니 심각하게 위축된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그대로 반영됐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전용면적 84㎡, 옛 34평형대 227세대를 일반 분양한 광주 신용공원 아파트 단지. 1순위, 2순위 청약을 최종 마감한 결과 신청자는 98명에 그쳤습니다. 경쟁률은 0.43 대 1로 크게 미달됐습니다. 민간공원으로 입지가 좋아 청약 경쟁률이 나쁘지 않을 거란 시장
    2022-12-08
  • '희망의 빛과 평화' 빛가람국제평화영화제 개막
    문화예술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뜻을 계승하는 '빛가람 국제평화영화제'가 개막했습니다. 내일(9일)까지 사흘 동안 CGV 나주점에서 진행되는 국제평화영화제에서는 '희망의 빛 함께하는 평화'를 주제로 개막작 <페르시아어 수업>부터 폐막작 <그레타 툰베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화들을 상영합니다. 영화제와 함께 진행된 제10회 김대중노벨평화 영화상 시상식에서는 한국 영화의 발전과 세계시장에 한국영화 붐을 만드는데 기여한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이 본상을 수상했습니
    2022-12-0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2-12-07 (수)
    1. 공공기여 비율..사업자 37.5% vs 시민단체 70% 2. 기아차 '고육지책'.. 1일 수출차 1,300대 '로드탁송' 3. 복합쇼핑센터 1억 원 털려..범인 다른 매장 주인 4. 야생동물 4천 마리 '불법 포획'..멸종위기종 까지 5. 안전ㆍ대법원 판결도 무시.."그룹 총수 인식 문제"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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