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과 동성애 했냐"..한인 美서 인종차별 폭언 당해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한국인 2명이 인종차별적인 언어폭력을 당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퍼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린 개브리엘 김씨 등 2명은 지난 24일 캘리포니아 샌 라몬의 한 햄버거 체인점에서 한 남성의 인종차별적 폭언에 시달렸습니다. 이 모습은 김씨가 촬영하던 브이로그 영상에 그대로 녹화됐습니다. 이 남성은 김 씨 일행이 식당에서 촬영하는 것에 시비를 걸며 다가와선 "당신들은 이상한 동성애자들이다. 북한의 김정은과 동성애를 해 봤느냐"는 등의 폭언을 했습니다. 또 자기
    2022-12-29
  • '친윤' 김경진, '친이준석' 허은아 누르고 與 동대문을 당협 내정
    윤석열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상임공보특보단장을 지낸 김경진 전 의원이 현역 허은아 의원을 꺾고 서울 동대문을 당협위원장에 내정됐습니다. 국민의힘 조직경쟁력강화특위(조강특위)는 사고 당협 68곳 가운데 40여곳의 조직위원장 후보를 선정하고 이같은 내용의 내정자 명단을 지난 28일 지도부에 전달했습니다. 당협위원장은 차기 총선 공천에서 유리한 입장에 설 수 있습니다. 허은아 의원은 이준석 대표 체제에서 동대문을 조직위원장으로 내정됐지만 최고위원회 최종 의결을 받지 못해 다시 심사를 받고 고배를 마시게 됐습니다. 성남 분당을
    2022-12-29
  • '가짜 뇌전증' 병역 브로커 적발..조재성 "저는 병역 비리 가담자"
    검찰과 병무청이 합동 수사팀을 꾸리고 병역 비리 수사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뇌전증이 있는 것처럼 속여 병역 기피를 도운 병역 브로커들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는 질병 증상 등을 거짓으로 꾸며 병역을 면제 또는 감면받을 수 있도록 한 혐의로 '병역 브로커' A씨를 불구속 수사 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앞선 지난 21일, 같은 혐의로 병역 브로커 40대 구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직업군인 출신인 구 씨는 한 사람당 수천만 원을 받고 병역 면제 방법을 알려줬습니다. 인터넷에 '신체검사, 재검사, 이의제기
    2022-12-29
  • 김경만 “尹, 광주 복합쇼핑몰 지원 약속 감감무소식...대략난감”[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여의도초대석’ 오늘은 연말을 맞아 광주와 전남 지역 경제 현안 얘기 집중적으로 해보겠습니다. 국회 산자위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 네. 반갑습니다. △유재광 앵커: 지역 경제 얘기 하기 전에 북한 무인기 얘기 좀 잠깐 해보겠습니다. 다섯 대가 넘어왔었는데. 뭐 추락은 못 시켰고 뭔가를 쏘기는 쏜 것 같은데 그리고 경공격기 이거는 뭐 출격을 하다가 추락을 하고. 이런저런 해프닝 비슷한 것들이
    2022-12-2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2-12-28 (수)
    1. 이재명 광주 찾아 "검찰 독재 규탄" 2. 신세계, 어등산 '스타필드 계획안' 제출 3. 폭설에 꺾인 농심..피해 복구 '막막' 4. 호남 민심, 민주당에 회초리
    2022-12-28
  • [연말기획]지방권력 교체..회초리 든 호남 민심
    【 앵커멘트 】 한 해를 돌아보는 KBC 연말기획, 오늘은 지난 6·1지방선거를 통해 드러났던 호남 민심을 통해 차기 총선을 가늠해봅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광주는 역대 가장 낮은 투표율로 더불어민주당에 회초리를 들었고, 전남에선 '반 민주당' 바람이 불며 7곳에서 무소속 기초단체장이 당선됐습니다.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민주당의 오만을 투표로 심판했다는 평갑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3월 대선에서 82%로 전국 최고였던 광주의 투표율은 석 달만에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반토막 났습니
    2022-12-28
  • 가뭄 장기화..보성강댐에서 생활·공업용수 공급
    정부가 광주·전남 지역 가뭄을 해소하기 위해 수력발전용인 보성강댐의 용수를 생활·공업용수로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보성강댐의 발전용수를 주암댐에 공급하고, 저수율이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소양강댐에서 내년 1월부터 대체전력을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주암댐의 현재 저수율은 29%대로, 주암댐의 경우 저수율이 10% 아래로 내려가면 물 공급 한계선인 '저수위'에 도달해 물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2022-12-28
  • "겨울만 기다렸는데.." 폭설에 꺾인 농심
    【 앵커멘트 】 지난주 광주·전남을 뒤덮은 기록적인 폭설에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은 바로 농가입니다. 시설 하우스와 축사 곳곳이 무너져내리면서 1년 농사를 망쳐버린 건데, 빠른 복구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조윤정 기자가 피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딸기 재배가 한창인 비닐하우스가 폭삭 가라앉았습니다. 천장에 매달려있던 환풍기는 떨어져 나갔고, 찢어진 비닐에서는 물이 쉴 새 없이 새어 나옵니다. 이곳에서 6년 넘게 딸기를 재배해 온 왕태공씨는 올해 첫 수확을 눈앞에 두고 쏟아진 폭설에 망연자실입니
    2022-12-28
  • 광주에 '더현대'·'스타필드' 생기나..유통사 경쟁 예고
    【 앵커멘트 】 민선 8기 광주광역시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복합쇼핑몰 사업이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와 어등산관광단지 2곳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신방직 부지는 현대백화점그룹이 일찌감치 선점했지만, 어등산의 경우 제 3자 공모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어서 신세계뿐 아니라 다른 유통기업의 참여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 광주' 건립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습니다. 지난 여름, 어등산을 부지로 한 건립 계획을 공언한 이후 4개월 만입니다. 신세계프라퍼티 관
    2022-12-28
  • 20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10명 중 3명 "산업 재해 불안"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20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10명 중 3명은 산업 재해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 노동센터가 지역 20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4백명을 대상으로 노동 환경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32.8%는 "산업 재해 발생에 대한 불안감을 느낀 적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유로는 '반복되는 작업으로 근골격계에 부담을 느껴서'라는 응답이 39.4%로 가장 높았고, '육체적으로 위험한 일에 노출돼 있어서'라는 의견도 33.1%나 됐습니다. 산업 재해가 발생했을 때 노동자들은 '
    2022-12-28
  • 윤 대통령 “北 1대에 2대 3대로, 북핵 두려워해선 안 돼”..경제는?[여의도초대석]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 당시 ‘북한의 1대에 대해서 우리는 2대, 3대 올려보낼 수 있도록 조치하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와 관련해 “이런 눈에는 눈, 강 대 강 대치가 경제 미칠 영향을 감안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28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우리가 결연한 의지 이런 부분을 보여주는 건 너무나 당연하다”면서도 “한반도 리스크가 경제에 미치는 영
    2022-12-2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2-12-27 (화)
    1. 이재명, 민주당 심장에서 "검찰 독재 규탄" 2. 서진건설 상고 포기..어등산개발 '탄력' 3. 전남대병원 신축사업 예타 대상 선정 4. 도심 곳곳 블랙아이스·눈더미 '위협'
    2022-12-27
  • 금호타이어 이전 가능할까?..이전 계약 '난항'
    【 앵커멘트 】 지난 1년간 진행돼 온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사업이 무산 위기에 놓였습니다. 공장 부지 용도 전환 계획에 진전이 없던 것이 계약까지 영향을 미친 것인데요. 금호타이어가 내일(28일)까지 맺기로한 LH와의 이전할 토지에 대한 계약을 이행할지도 관심입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1년간 진행돼 온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사업이 무산 위기에 놓였습니다. 공장 부지 매각과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미래에셋증권 컨소시엄이 계약 조건 재협의 또는 계약 해제를 검토하겠다는 내용을 금호타이어에 통보했기
    2022-12-27
  • 눈 그쳤지만.. 블랙아이스, 이면도로 '위험천만'
    【 앵커멘트 】 광주 전남에 내렸던 폭설이 그친 지 사흘이 지났지만 여전히 도심 곳곳에 쌓인 눈이 치워지지 않고 있습니다. 주요 간선도로는 제설 작업이 마무리된 상태이지만 이면도로나 좁은 골목길 등은 여전히 빙판길 상태여서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눈이 채 녹지 않은 도로로 차량이 지나갑니다. 순간순간 바퀴가 헛돌 만큼 아직 도로 곳곳이 미끄러운 상태, 하지만 제설이 끝난 간선도로를 달리다 이면 도로로 꺾어든 운전자들은 속도를 줄이지 않습니다. ▶ 인터뷰 : 최인
    2022-12-2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