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쌀 도정 공장서 화재..쌀 300톤 타 10억 원 재산피해
    충북 청주의 한 쌀 도정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0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20일 새벽 4시 50분쯤 충북 청주시 강내면의 한 쌀 도정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1,450㎡ 규모의 공장 1개 동과 공장 안에 있던 쌀, 현미 300t 등을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0억 2,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공장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 없이, 불은 4시간여 만에 모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청주 #화재 #충북 #공장
    2024-05-20
  • 부하 여경에 수차례 '음란메시지' 보낸 현직 경찰 수사
    같은 부서 여경에게 수차례 음란 메시지를 보낸 현직 경찰이 붙잡혔습니다. 20일 제주경찰청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제주서부경찰서 A경위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경위는 지난달 동료 여경 B씨에게 수차례 음란 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의 특정 신체 사진을 보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수차례 메시지를 받은 B씨는 지난 13일 A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씨를 직위해제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경찰 #제주 #메시지
    2024-05-20
  • 민주, 경찰의 근접 경호 불가 통보에 이재명 자체 경호팀 가동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 자체 경호팀을 가동했습니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같은 조치는 지난 18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지난 1월 부산에서의 피습 후 강화됐던 경찰의 경호 조치가 4·10 총선 이후 중단된 데 따른 것입니다. 민주당은 총선 직후 경찰에 이 대표 신변 보호를 요청하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하고 이와 관련한 협의를 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총선 당시 이뤄진 근접 경호는 불가하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총선에 대비해 1월 중순부터 주요 정당 대표를 대상
    2024-05-20
  • 해외직구 차단 논란에 추경호 "설익은 정책 정부 비판할 것"
    해외 직구 차단 논란이 커지자 국민의힘 지도부에서도 정부의 오락가락 행정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당 비대위 회의에서 "앞으로 정부 각 부처는 민생 각 정책, 특히 국민 민생에 영향을 끼치는 주요 정책 입안 과정에서 당과 충분히 협의해 주길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추 원내대표의 이번 발언은 정부의 '국가인증통합마크(KC) 미인증 해외 직접구매(직구) 차단' 발표를 둘러싼 논란을 겨냥했습니다. 그는 "당정 협의 없이 설익은 정책이 발표돼 국민 우려와 혼선이 커질 경우,
    2024-05-20
  • 쌀값 하락에 '울상'..전남도 "15만t 시장 격리해야"
    전라남도는 2023년 산 쌀값 하락 대책 마련을 위해 정부에 시장격리 15만t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산지 쌀값은 지난 5일 기준 80kg당 19만 원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지난 15일 기준 발표된 쌀값마저 18만 9,488원으로 떨어졌습니다. 정부가 지금까지 쌀값 안정을 위해 2023년 수확기 이후 모두 5차례의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지난 2월 식량원조용(ODA) 10만t 매입에도 불구하고 쌀값 하락세는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더욱이 4월 말 기준 전남 지역 농협
    2024-05-20
  • "성형수술 중 환자 신체 촬영 뒤 유포" 서울 성형외과 간호조무사 수사
    서울의 한 성형외과에서 간호조무사가 수술 중 환자 신체 사진을 불법으로 촬영해 유포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이용 촬영 등의 혐의로 30대 간호조무사 A씨를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이 최근 접수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고소장에 따르면 해당 병원에서 성형수술을 받은 30대 B씨 등 3명은 "A씨가 서울의 한 성형외과에서 수술 중인 환자 사진을 휴대전화로 찍은 뒤 다른 환자들에게 보여주거나 카카오톡으로 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A씨가
    2024-05-20
  • 정부 "전공의, 오늘까지 복귀해야..불이익 우려"
    정부가 현장 이탈 석 달째가 된 전공의들에게 20일까지 복귀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에서 "전공의들은 수련 관련 법령에 따라 내년에 전문의 자격 취득을 위해 수련병원을 이탈한 지 3개월이 되는 시점까지 복귀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조 장관은 "개인별 차이는 있지만, 2월 19일부터 이탈한 전공의는 3개월이 되는 오늘까지 복귀해야 한다"며 "병가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으면 수련병원에 소명함으로써 추가 수련기간이 일부 조정될 여지는 있다
    2024-05-20
  • 전남 장성, '지능형 CCTV' 추가 설치 추진
    전남 장성군이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주관 '이상동기 범죄 대응을 위한 범죄예방 인프라 설치사업' 공모에 2건 모두 선정돼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수 차례 실무회의와 현장답사를 함께 해 온 장성군과 장성경찰서는 확보한 사업비로 치매안심마을, 다중이용장소 등에 '지능형 폐쇄회로티브이(CCTV)'를 설치할 계획이며, 안전한 장성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입니다. '지능형 CCTV'는 인공지능 기술로 영상을 분석해 사람과 차량의 객체 식별 및 동선 추적이 가능하고 미아, 치매노인 등을 찾을 수 있는 인상착의 검색,
    2024-05-20
  • 국립나주숲체원서 한국특산 식물표본전시회 개최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가 오는 24일까지 5일간 국립나주숲체원에서 한국특산 식물표본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회에선 2023년 광양시와 공동으로 백운산 일원에서 14회의 현장조사를 통해 수집한 식물표본 481종 가운데 구상나무, 삼도하수오, 고란초 등 한국 특산식물 23점을 선보입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2021년 국립나주숲체원과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전남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담양 가마골 식물표본전시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식물표본전시회입니다. 국립나주숲체원을 찾는 이용
    2024-05-20
  • 연세대 기숙사, 건물 기울고 바닥 솟아..학생들 "불안"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 기숙사 '우정원' 건물이 기울고 바닥이 솟는다는 글이 대학생 커뮤니티에 올라왔습니다. 지난 18일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연세대 기숙사 '우정원' 건물이 기울어지고 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이 글에 따르면, 우정원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한 셀프키친(주방) 바닥이 떠서 냉장고가 기울어졌습니다. 또 식당 타일이 들떠서 '쿵쿵' 소리가 난다는 게시글도 올라왔습니다. 함께 첨부된 사진에는 냉장고가 기울어져 있거나 바닥이 기운 것처럼 보이는 타일 사진이 담겼습니다. 이를 본 학생들은
    2024-05-20
  • 전주 세월호 분향소서 불..'방화 가능성 등' 조사
    전북 전주의 세월호 분향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9일 저녁 8시 반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 광장에 있는 세월호 분향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천막과 집기류 등을 일부 태워 소방서 추산 19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2014년 세워진 풍남문 세월호 분향소는 한차례 자진 철거를 제외하고 10여 년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방화 가능성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세
    2024-05-20
  • 교차로서 신호위반한 승용차, SUV와 충돌..1명 사망·4명 중경상
    전남 영암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한 승용차가 SUV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20일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40분쯤 영암군 삼호읍의 한 사거리에서 42살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53살 남성 B씨가 몰던 SUV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의 부인인 승용차 동승자 39살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승용차 뒷좌석에 타고 있던 A씨의 4살 난 아들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B씨와 B씨의 부인인 SUV 동승자 49살 여성도 골절 등
    2024-05-20
  • 목포·신안 일주일 살기 4년 연속 추진
    목포시가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인 '목포·신안 일주일 살기' 사업을 추진합니다. '목포·신안 일주일 살기'는 비수기에 '먼저 즐기는 휴가'를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1~2회 차를 진행하고, 이어서 '여행하기 좋은 가을', '낭만항구 밤바다'등 계절별 주제로 8월 모집을 통해 3~4회 차를 진행합니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팀별 1박당 최대 5만 원의 숙박비를 지원받고, 주요 관광지 입장 할인과 밤바다 갈치낚시, 고택 체험 등이 지원됩니다.
    2024-05-20
  • 신안군 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피해 발생 ‘0건’
    신안군에서 봄철 산불조심 기간 중 단 한 건의 산불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안군은 산불대책본부 운영과 함께 14개 읍면과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예방 순찰활동을 강화한 결과, 산불조심 기간인 2월 1일부터 지난 15일까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산불조심 기간에 전국에서 175건의 산불이 발생해 55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2024-05-20
  • 전남도의회,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지원조례 제정 추진
    전남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지원 조례안 제정을 추진합니다.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최선국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전남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지원 조례안'을 심사해 통과시켰습니다. 조례안은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법적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전남도는 2021년부터 1·2단계로 나눠 독립운동 미서훈자 2,500여 명을 발굴해 200여 명에 대해 서훈을 신청했습니다.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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