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국회의원 설 연휴 민심 "경제 회복·정치 안정" 한 목소리
    【 앵커멘트 】 이번 설 연휴에 지역민들을 만난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은 경제 회복과 정치 안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대통령 구속과 탄핵 심판, 조기 대선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가운데 정치권의 제대로 된 역할을 바라는 지역의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설 연휴 지역 민심을 듣고 온 국회의원들의 공통된 화두는 '먹고 사는 문제'였습니다. 설 대목에도 한산한 재래시장과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특히 깊었습니다. ▶ 인터뷰 : 안도걸 / 민주
    2025-01-31
  • [핫픽뉴스]"돈없지?" 공깃밥만 시킨 아이가 놀림당하자 사장이 한 행동
    김치볶음밥을 주문한 친구들 사이에서 공깃밥만 먹고 있는 학생에게 라면을 끓여준 사장의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핫픽 브릿지) 자영업자로 추정되는 A씨는 최근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지난주 예비 신랑이 운영하는 식당에 학생 세 명이 찾아왔다"며 "두 명은 김치볶음밥을 먹고, 한 명은 공깃밥만 시켰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깃밥만 주문한 친구가 무료 제공인 우동 육수에 밥만 먹으니까 나머지 두 명이 '넌 돈이 없으니까 그것밖에 못 먹지?' 하면서 비웃었다"고 하는데요. 그걸 듣고 A씨의 예비 신랑이
    2025-01-31
  • [핫픽뉴스]"일본이 아니라 한국이라고?" 리얼돌과 놀이공원 즐긴 남성
    경주월드에서 리얼돌과 데이트를 즐긴 남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9일 네이버 지도 앱의 경주월드 리뷰에는 리얼돌과 데이트를 한 후기 글이 올라왔습니다. A 씨는 리얼돌과 함께 회전하는 놀이기구를 타는 사진과 영상을 찍어 올리고 "렘(인형)과 경주월드 데이트 좋았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모두 자신의 소중한 사람, 인형, 연인과 함께하시길"이라며 "날 따뜻할 때 또 방문해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SNS에는 A 씨의 목격담이 올라오기도 했는데요. 한 네티즌은 부산역 기차 플랫폼에서 마주친 A 씨의 뒷모습 영상
    2025-01-31
  • KIA 외인 듀오 대박 예감
    네일과 올러가 스프링캠프 첫 훈련부터 매서운 구위를 뽐냈습니다. 네일과 올러는 첫 불펜 투구를 소화했는데요. 네일은 총 29구를 던지며 5개의 구종을 점검, 최고 구속 147km를 기록하며 올 시즌도 1선발 자리에 큰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새 외인 올러 역시 6개의 구종을 섞어 총 20구를 던지며 최고 구속 145km를 기록했습니다. 올러는 구단을 통해 "75% 정도로 가볍게 던졌다, 현재 몸 상태도 좋다"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전력을 다하지도 않았는데 145km/h가 나올 정도면..덜덜합니다. KIA 새
    2025-01-31
  • 지난해 한국 찾은 외국인 관광객 1,637만 명..중국인 관광객 가장 많아
    지난해 한국을 찾은 관광객은 모두 1,637만 명으로 전년보다 4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31일 지난 한 해 누적 방한 관광객이 1,637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94% 수준입니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1,750만 명에서 2020년 252만 명으로 급감한 데 이어 2021년 97만 명까지 줄었습니다. 이후 2022년 320만 명으로 증가한 뒤 2023년 1,103만 명으로 늘어나면서 다시 1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작년 방한
    2025-01-31
  • 美추락 여객기에 한국계 10대 여자 피겨 유망주 탑승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인근 여객기-헬기 충돌·추락 사고의 사고 여객기에 한국계 청소년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한국 정부의 재미(在美) 영사관측이 10대 여자 피겨 스케이팅 선수 지나 한(Jinna Han)의 소속 클럽과 현지 한인 사회에 확인한 결과입니다. 한국계인 지나 한이 미국 피겨 선수권 대회와 연계된 미국의 전국 스케이팅 유망주 훈련 캠프를 다녀오다 변을 당한 점으로 미뤄 그의 국적은 미국일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이들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캔
    2025-01-3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1-30 (목)
    1. '고향의 정' 안고 일상으로..본격 귀경 행렬 2. 대기업부터 소상공인까지..'불황의 늪' 빠진 광주·전남 경제 3. 무안국제공항 '첩첩산중'..언제 다시 열릴까? 4. 건설경기 침체에 여수시 숙원사업인 '연륙·연도' 차질
    2025-01-30
  • 건설경기 침체에 여수시 숙원사업인 '연륙·연도' 차질
    【 앵커멘트 】 건설경기의 침체로 여수시의 숙원 사업인 연륙·연도교 건설사업이 잇따라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내년 여수 세계섬박람회 기간 동안 연륙·연도교를 개통해 관광 활성화에 나서겠다는 여수시의 계획도 어려워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1조 5천억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져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던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공사 현장입니다. 지난해 6월 멈춰 선 연륙교 공사가 해가 바뀌었지만 여전히 재개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급사인 남양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등 재
    2025-01-30
  • 무안국제공항 '첩첩산중'..언제 다시 열릴까?
    【 앵커멘트 】 무안국제공항의 활주로가 4월 18일까지 폐쇄됩니다. 폐쇄가 풀리더라도 정상화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데요. 무려 179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무안국제공항이 아픔을 극복하고 언제쯤 활성화될 수 있을까요? 우선 공항 안전성 확보를 통해 구겨진 공항 이미지를 회복하고, 공항 활성화를 위한 정치적 결단도 필요한 시점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토교통부가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해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폐쇄를 4월 18일까지 연장했습니다. 3개월 뒤 활주로 폐쇄가 풀리더
    2025-01-30
  • 대기업부터 소상공인까지..'불황의 늪' 빠진 광주·전남 경제
    【 앵커멘트 】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 부진에서 골목상권 침체까지, 지난 한 해 지역 경제는 어렵지 않은 곳이 없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좀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감이 크지만 전망은 밝지 않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수산단에 입주한 국내 4대 석유화학 기업의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은 5천억 원에 달합니다. 지난 2023년 한 해 영업손실보다 11배나 많습니다. 석유화학 산업 전체가 흔들리자 정부가 나서 지원책을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비상계엄으로 인해 이조차 무기한 연기된 상태입니다. ▶ 인터뷰
    2025-01-30
  • '고향의 정' 안고 일상으로..본격 귀경 행렬
    【 앵커멘트 】 엿새 동안의 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30일) 귀경 행렬은 절정에 달했습니다. 오랜만에 함께한 가족들과의 시간을 뒤로 한 채 다시 일터로, 일상으로 돌아갔는데요. 금요일인 내일, 늦은 귀경차량들로 고속도로는 오늘보다 더 붐빌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양손 가득 부모님이 챙겨준 선물 보따리를 든 귀경객들. 가족과 함께한 시간들을 간직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기차에 몸을 싣습니다. ▶ 인터뷰 : 김현조 김태희 김태영 김민주 / 경기도 남양주시 - "그동안의 얘기들도 많이 하고
    2025-01-30
  • 民 "설 민심 최대 요구는 정권 교체.. 당의 절대 과제"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설 연휴 민심의 최대 요구는 정권 교체이고 민주당의 절대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설 민심 간담회'를 진행하며 이같이 전하고 "흔들림 없이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탄핵 국면 이후 여론조사에 보수층이 결집하는 것에 대해서는 "진보층과 중도층의 조사결과는 일관된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며 "실제 민심과 관련해서는 중도층의 흐름이 중요하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이에 대해 김 수석최고위원은 진보와 중도층의 흐름은 "첫째로 윤석열 탄핵 및 파면 찬성
    2025-01-30
  • ‘글로컬 전남교육’ 선도 해외 인재 77명 전남 온다
    전라남도교육청의 (가칭)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설립 전 단계인 될 해외 인재 유치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오는 3월 5개 직업계고등학교에 입학할 해외 인재 77명이 2월 16일 입국해 사전교육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과 몽골, 인도네시아 등에서 선발된 이들은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사전교육을 받은 뒤 3월 구림공고(28명), 목포여상고(24명), 한국말산업고(10명), 완도수산고(8명), 전남생명과학고(7명)에 입학할 예정입니다. 전남교육
    2025-01-30
  • 美 연준, 기준금리 '동결'.."트럼프 정책 주시할 것"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첫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연준은 29일(현지시각)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무리하며 기준금리를 기존 4.25~4.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FOMC 회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첫 회의로, 트럼프 대통령의 공개적인 금리 인하 압박 요구에도 동결을 택했습니다. 최근 인플레이션 둔화세나 당분간 트럼프 2기 행정부 새 정책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평가 필요성 등을 고려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제롬
    2025-01-3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1-29 (수)
    1. "가족 잃고 맞은 첫 명절"..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합동 차례 2. AI 집적단지 올 상반기 완공..실증도시로 도약할까 3. '암초' 만난 전남 국립의대 설립, 30년 숙원 풀 수 있나
    202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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