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시립제2요양병원 정상화 책임져야"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이 폐업 위기에 놓인 가운데, 광주시에 정상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가 병원의 적자 책임을 재단과 병원 노동자들에게 떠넘기고 있다"며 광주시에 적자 부담과 공공병원 직영 운영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시립제2요양병원은 기존 운영자인 전남대병원이 계약 종료 의사를 밝힌 후 위탁 운영 기관을 찾지 못해 내년 운영이 불투명한 상황으로, 오는 15일까지 20여 명의 입원 환자에게 병원을 옮기라고 통보했습니다.
    2023-12-12
  • 광산구 "하남복지관장 채용 취소해야"
    광산구 하남복지관 위탁기관이 관장 채용 과정에서 비위를 저지른 사실이 광산구청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광주 광산구청은 하남복지관 위탁기관인 투게더 광산 나눔문화재단 측이 이사회 심의 없이 관장 채용 공고를 변경하고, 기한을 어기고 채용후보자 서류를 제출받는 등 4가지 비위를 저질렀다며 재단 측에 사무처장 중징계 처분과 복지관장 채용취소를 요구했습니다. 광산구청은 재단이 요구사항을 따르지 않을 경우 추가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12-12
  • 신안군 파격제안으로 홍도 분교 10명의 전학생 온다
    흑산도 홍도분교가 신안군의 파격적인 제안으로 10명의 전학생을 맞이하게 돼 폐교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신안군은 홍도분교에 입학 또는 전학한 학생 부모에게 숙소와 매월 320만 원 상당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햇빛아동수당도 지급하겠다는 제안으로 학생 유치에 나선 결과 내년부터 4세대 10명의 학생이 홍도분교를 다니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홍도분교#흑산도#학생10명#일자리제공#햇빛아동수당
    2023-12-12
  • 이순신 3부작 '노량, 죽음의 바다' 17일 여수서 열려
    영화 '이순신 3부작' 마지막 작품인 '노량, 죽음의 바다' 시사회가 촬영지였던 여수에서 열립니다. 이번 시사회는 메가박스 웅천점에서 17일 오전 11시 15분, 오후 1시 40분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김한민 감독과 주연배우들의 무대 인사도 있을 예정입니다. 영화 '노량'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6월까지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 세트장을 비롯한 남면 등지에서 촬영해 오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2023-12-12
  • '운동부 제자 성폭행' 30대 중학교 코치 구속
    10대 제자를 성폭행한 30대 중학교 운동부 코치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자신이 가르치는 10대 운동부 여학생을 숙소로 불러 성폭행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송치했다고 어제(11일)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범행 상당 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송치했습니다.
    2023-12-12
  • 광주은행, 2월까지 전 영업점 '한겨울쉼터' 운영
    광주은행이 모든 영업점을 '한겨울쉼터'로 운영합니다. 광주와 전남, 수도권 등 128개 광주은행 영업점은 내년 2월 29일까지 영업점 운영 시간 동안 은행 거래와 관계없이 한파를 피할 수 있는 '한겨울쉼터'로 운영되며, 겨울철 필수품인 휴대용 핫팩도 무료로 제공합니다. 광주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전 영업점을 여름엔 무더위쉼터, 겨울엔 한겨울쉼터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3-12-12
  • "대유위니아 사태·건설경기 침체..기업 위기 내몰려"
    지역 경제계가 가전과 건설을 중심으로 한 지역 경제 전반의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어제(11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대유위니아 사태와 건설경기 침체로 지역 기업들이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며, 지역 국회의원들을 향해 지원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국회의원들은 정치가 지역 현안 사업들을 해결하지 못하고 오히려 갈등으로 비화시키고 있는 것에 대해 사과하며, 향후에 있을 패키징 분야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과 지역화폐 예산 확보 등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12-12
  • 오후까지 가끔 비..평년보다 높은 기온 이어져
    오늘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까지 예상 누적강수량은 5~30mm입니다. 비는 저녁 시간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고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7도에서 11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10도에서 13도 분포로 어제보다 2도에서 3도가량 낮겠지만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2023-12-12
  • 황일봉 5·18부상자회장, '징계안' 효력정지 가처분 기각
    황일봉 5·18부상자회장이 자신에 대한 징계가 부당하다며 낸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광주지법 민사21부는 지난 8일 황일봉 회장이 자신에 대한 5년 직무정지 징계와 이를 의결한 이사회 결의가 부당하다며 5·18부상자회를 상대로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5·18부상자회는 지난 8월 황 회장이 내부 의견 수렴 절차 없이 조선일보 등 2곳에 정율성 역사공원 사업 반대 광고를 싣자 징계 절차를 밟았습니다.
    2023-12-11
  • 호남권 콘텐츠 장인학교 2기 마무리
    패션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발굴하기 위한 KBC 광주방송의 호남권 콘텐츠 장인학교 2기가 두 달간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호남권 콘텐츠 장인학교 2기는 오늘(11일) 광주대학교에서 성과발표회를 열고 충장로 패션 장인의 도움을 받아 제작했던 의류와 신발, 악세사리 등 패션 제품들을 소개했습니다. 장인학교는 청년 예비 소상공인들이 성공한 지역기업 등의 도움을 받아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KBC광주방송이 주관합니다.
    2023-12-11
  • 정진욱, 광주 동남갑 출마 선언.."정권 탈환 기수되겠다"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정무특별보좌역이 광주 동남갑 지역구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정진욱 정무특보는 오늘(11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주의와 민생회복을 위해 16일간 목숨을 건 단식투쟁을 한 결기를 이어 총선 승리와 정권탈환의 기수가 되겠다"고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국경제신문 기자 출신의 정 정무특보는 20대 대선과 당 대표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 대변인 등을 역임했습니다.
    2023-12-11
  • 전남도 고향사랑 기부모금액 100억원 돌파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년을 앞두고 전라남도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방재정 확충과 관계인구 확보를 위해 전략적 홍보, 답례품 선정, 기금사업 발굴, 타 기관과 협력 등에 힘입어 100억 원 돌파라는 값진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와 시군은 연말까지 세액공제 혜택과 각종 이벤트 등을 중점 홍보할 계획입니다. #고향사랑#기부열풍#100억원돌파#답례품#지역소멸#전남
    2023-12-11
  • 검찰, '사건 브로커' 보완 수사..광산서 압수수색
    '사건 브로커' 사건에 연루된 전·현직 경찰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검찰이 관련 혐의로 입건된 현직 경찰에 대한 보완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오늘(11일)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된 A경정에 대한 자료 확보를 위해 광산경찰서에 수사관을 보내 컴퓨터와 결재 내역 등을 확보했습니다. A경정은 광산서 수사과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20~2021년, 사건 브로커인 62살 성 모 씨로부터 뇌물을 받고 가상화폐 사기범 사건을 무마해준 혐의입니다. 검찰은 앞서 A경정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2023-12-11
  • 광주·전남 경찰, 22대 총선 대비 단속 체제 가동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광주·전남경찰이 선거사범 단속 체제로 전환합니다. 광주경찰청은 내일(12일) 총선 예비 후보자 등록 시작과 함께 선거사범 수사전담팀을 편성해 불법 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선관위원회 등 관계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경찰청도 수사 전담반을 꾸려 금품수수와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의 선거 관여, 선거 폭력, 불법단체 동원 등 5대 선거범죄를 중점 단속할 방침입니다.
    2023-12-11
  • 박지원 "尹, 먹던 젓가락으로 재벌 회장들에..왜 그런 일을, 순방 동행 너무 많아"[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연일 신당 창당을 시사하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이낙연 전 총리가 이번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때가 되면 만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도 같이 울타리를 칠 수 있다며 적극적으로 화답했습니다. 영호남과 수도권을 아우르는 빅 텐트가 설 수 있을지.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정치권 현안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일단 이 얘기하기 전에 페이스북에 "'서울의 봄'을 두 번째 봤다" 이렇게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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