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 봄' 故정선엽 병장에 8천만 원 국가배상 확정
    12·12 군사반란 당시 국방부를 지키다 반란군의 총탄을 맞아 숨진 고 정선엽 병장에게 정부가 8천만 원을 배상합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병장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1심에서 재판부가 8천만 원의 배상 판결을 내린데 대해 정부가 기한 내 항소하지 않으면서 판결이 확정됐습니다. 재판부는 판결 당시 "국가의 위법한 행위로 망인의 생명과 자유, 유족들의 명예 감정이나 법적 처우에 관한 이해관계가 명백히 침해됐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02-23
  • 광주광역시, 김영록-김산 2018년 협약 이행 촉구 '유감'
    공항 이전 논의를 위한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산 무안군수의 회동 결과에 대해 광주시가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습니다. 광주시는 오늘(23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해 12월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합의한 '광주 군·민간공항 이전 추진 관련 광주·전남도 공동 발표문'을 존중한다며, 4월 소음피해대책토론회 등 예정된 일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와 김 군수가 지난해 협약이 아닌 2018년에 맺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약서'를 다시 꺼내든 것에 대해 에둘러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2024-02-23
  • 전라남도 '도지사 본부장'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보건의료재난 경보단계가 위기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전라남도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대응에 나섰습니다. 의사 집단행동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6개 부서 8개 반으로 구성돼 의사 집단행동 위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됩니다. 전라남도는 22개 시군에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필수 의료기능이 유지되도록 의료현장 상황 파악과 진료 시간 연장 등 비상진료대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2024-02-23
  • [영상]'웃통 깐' 20대男, 택배차 훔쳐 달아나다 사고낸 뒤 또 도주
    택배차량을 훔쳐 달아나다 사고를 내고, 또 다른 차량을 훔쳐 도주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23일 오전 10시쯤 경기 김포시 풍무동 일대에서 차량 2대를 잇따라 훔친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택배 기사가 차량에 열쇠를 두고 배송을 간 사이 차량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훔친 차량을 타고 달아난 A씨는 냉동탑차를 들이받았고, 피해 차량 운전자가 상황을 확인하려고 내리자 다시 탑차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10㎞ 이상을 추적한 끝에 서울시 강서구 개화나들목 인
    2024-02-23
  • [영상]"토끼가 15개월 아기를 물었어요"..손가락 절단
    15개월 아기가 토끼에게 물려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후배 아기가 동물원 토끼에 손이 물려 절단당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겪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자신의 후배 가족이 아이와 함께 지난달 2일 제주도의 한 동물원을 찾았다가 이 같은 일을 당했다고 전했습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여러 마리의 토끼가 아이를 둘러싸고, 검은색 토끼가 아이의 손가락을 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A씨는 "아이가 토끼 관람 체험을 하던 중 관계자가 토끼를 아이들에게 안겨주며 사진을
    2024-02-23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4-02-23 (금)
    1. 김영록-김산 회동 "군공항 진전은 없었다" 2. "민주당에 성난 민심, 현역 탈락 불렀나?" 3. "전기차 배터리 메카"..포스코 공장 착공 4. 잦은 비로 '포트홀' 피해 속출..긴급 복구
    2024-02-23
  • 목포 고하도 이충무공 기념비 훼손 심각..안전진단 시급
    목포 고하도 이충무공 기념비가 심하게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목포시에 따르면 1722년에 세워진 전남도 유형문화재 제39호인 '고하도 모충각 이충무공 기념비'의 표면이 뜯겨서 글씨도 보이지 않고, 하단 부분이 부풀어 오른 벌빙현상으로 붕괴 위험도 높은 것으로 진단됐습니다. 목포시는 이충무공 기념비의 정밀안전진단을 위해 전남도에 긴급 사업비를 요구했습니다. #이충무공 #기념비 #훼손 #고하도
    2024-02-23
  • 안산 선수, 광주여대 학위수여식 '특별공로상'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을 차지한 안산 선수가 모교인 광주여자대학교 졸업식에서 특별공로상을 받았습니다. 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 4학년인 안산 선수는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을 비롯해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안산 선수는 올해 학부 졸업 이후에도 석사 과정을 위해 광주여대 교육대학원 교육학과에 입학할 예정입니다.
    2024-02-23
  • 위험천만 포트홀 도로..사고 잇따라
    【 앵커멘트 】 며칠째 궂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도로가 손상돼 발생하는 이른바 '포트홀'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자체가 긴급 복구에 나섰지만 한 달 새 수천 건의 민원이 접수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타이어가 손상된 승용차가 갓길에 멈춰 섰습니다. 또 다른 차량은 타이어가 찢어졌고, 바퀴가 휘어지기도 했습니다. 어제(22일) 아침 광주에서는 20건이 넘는 포트홀 관련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도로 곳곳에 빗물이 고였고, 포트홀
    2024-02-23
  • 출근길 비 또는 눈..풍랑 주의
    금요일인은 오늘(23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 사이에도 가끔 비가 내리겠지만 오늘부터 모레까지 강수량은 5mm 안팎으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3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9도의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기상청은 풍랑특보가 내려진 남해서부동 쪽 먼바다에 내일까지 1.5에서 3.5m의 높은 파도가 일겠다고 예보했습니다.
    2024-02-23
  • 전남지사·무안군수 회동..군 공항 이전 논의 진척 없었다.
    【 앵커멘트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산 무안군수가 회동했습니다.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별다른 진척 없었습니다. 원칙적인 입장만 확인했는데요. 앞으로 광주 군공항 이전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만나기로 한 지 30여 일 만에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와 김산 무안군수가 지난 21일 저녁 비공개 회동했습니다. 각각 실무자 1명을 대동한 채 광주 군 공항 이전에 대한 대화를 나눠지만, 별다른 진전은 없었습니다. 김산 무안 군수가 광주 군
    2024-02-23
  • 전남도 청소년 눈높이 맞는 소년·장애학생체육대회 준비
    5월에 열릴 예정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준비상황 보고회가 전남도청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교통·주차대책과 숙박·위생업소 점검, 대회운영 등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모든 분야에서 청소년 눈높이와 관심사에 맞는 대회가 되도록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5일부터 나흘간 22개 시군 50개 경기장에서 열리고,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5개 시군 17개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소년체전 #장애학생 #준비상황 #보
    2024-02-22
  • 제25대 목포상의 회장에 정현택씨 선출
    올해로 설립 126주년을 맞은 목포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에 정현택 씨가 선출됐습니다. 목포상공회의소는 오늘 임시의원 총회를 열고 대창식품 정현택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으로 추대, 의결했습니다. 정 회장의 임기는 오는 25일부터 3년입니다. #목포상의 #회장 #추대
    2024-02-22
  • 광주지방국세청 "중소 상공인·저소득층 세정 지원"
    광주지방국세청은 중소 상공인과 저소득 서민들을 위한 따뜻한 세정 지원에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지방국세청은 '2024년 상반기 광주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상반기 중점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 등에게 납기 연장과 함께 환급금을 조기에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동구 청장은 "광주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협력해 미래를 향한 발전의 길을 열어가자"고 당부했습니다.
    2024-02-2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