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공의 복귀 '마지노선' 넘겼다…전문의 취득 못하나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지 3개월이 지나면서 이들의 전문의 취득에도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21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로 전공의가 집단으로 병원을 이탈한 지 3개월이 지났지만, 현장에 복귀한 이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정부는 병가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수련 기간을 일부 조정할 수 있다면서도, 집단행동으로 인한 근무지 이탈은 부득이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일축했습니다. 전공의들은 의대 증원 등 정부 정책에 반발하며 지난 2월 19일 의료현장을 대거 떠난 바 있습니다. 정부에 따르면 현재 1만 여명의
    2024-05-21
  • 최저임금 '1만 원' 시대 오나…최저임금 심의 시작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 심의가 21일 본격적으로 개시됩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1차 전원회의를 열고 2025년도 최저임금 심의에 나섭니다. 이번 최저임금 심의 과정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최저임금 1만 원' 돌파 여부가 될 전망입니다. 지난해 결정된 올해 최저임금은 전년대비 240원(2.5%) 오른 시간당 9,860원으로, 최저임금 1만 원까지는 140원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노동계는 물가 상승을 감안한 큰 폭의 인상을, 경영계는 소규모 사업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동결을
    2024-05-21
  • 전국 낮 기온 25도 웃돌아…큰 일교차 주의
    화요일인 21일은 중부지방과 경북권에 가끔 구름이 많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18∼28도로 예보됐습니다. 서울·대전·전주 28도, 인천·대구 25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다만 동풍이 유입되는 강원동해안은 이날까지 낮 기온이 20도 이하로 평년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일
    2024-05-21
  • '中서 또 흉기 난동' 이번엔 초등학교..2명 사망·10명 부상
    중국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여성이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홍콩 성도일보는 현지시간으로 20일 중국 장시성 구이시시 원팡진 밍더초등학교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해 여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날 정오쯤 45살 여성 판 모 씨가 교내에서 사람들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이 과정에서 2명이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다른 4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다른 6명도 달아나는 과정에서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5-20
  • 조국 "尹대통령에 사면·복권 구걸 안 해..해주지도 않을 것"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면·복권을 구걸할 생각이 없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이날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자녀의 입시 비리 등 혐의에 대해 "대법원이 실형을 확정한다 해도 당당하게,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이후의 정치적 활동을 준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어 "그분(윤 대통령)이 해주실 것 같지도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대표는 지난 2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2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현재 검찰과 조 대
    2024-05-20
  • '버닝썬 사태' 故 구하라 덕에 실마리 찾아..BBC 다큐 공개
    영국 공영방송 BBC가 2019년 '버닝썬' 사태를 조명한 다큐멘터리를 공개한 가운데, 故 구하라 씨가 '버닝썬 사건'의 실마리를 찾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BBC 월드 서비스는 20일 탐사보도팀 'BBC Eye'가 제작한 새 다큐멘터리 '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하다'를 유튜브에 공개했습니다. 한 시간 분량의 이 다큐에서는 '버닝썬' 사건과 관련한 박효실 스포츠서울, 강경윤 SBS 기자의 취재 뒷얘기를 비롯해, K-pop을 이끌었던 카라의 멤버 故 구하라 씨가 생전 버닝썬 사건 취재에 큰
    2024-05-20
  • 여자친구 살해한 '수능만점' 의대생.."사이코패스 아니다"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의대생 25살 남성 최 모 씨가 '사이코패스'가 아니라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20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이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최 씨에 대해 사이코패스 진단검사 등 심리분석을 한 결과 사이코패스 성향은 아니라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의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하는 검사로, 모두 20문항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40점이 만점인 검사에서, 우리나라에서는 통상 25점을 넘기면 사이코패스로 분류합니다.
    2024-05-2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5-20 (월)
    1. 5·18 헌법 수록 후속 조치 '미적' 2. 복귀 최후 통첩..전공의 '요지부동' 3. 인프라 구축..문화콘텐츠 기업 유치 4. 주말 3연전 '싹쓸이'..KIA, 1위 독주
    2024-05-20
  • 광주시교육청,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결단식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광주 지역 선수단이 결단식을 가졌습니다. 오늘(20일) 광주체육중학교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격을 다짐한 광주지역 33개 종목의 641명의 선수는 금메달 16개 등 54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소년체전은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목포종합운동장 등 전남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2024-05-20
  • 광주도시공사-어등산리조트, 투자비 반환 소송 마침표
    광주도시공사와 어등산리조트가 3년 간 끌어온 투자비 반환 소송이 법원의 강제조정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광주고법 민사 3부는 어등산리조트가 광주도시공사를 상대로 낸 투자비 반환 등 소송을 심리한 끝에 나온 강제 조정안을 양측이 모두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어등산리조트는 도시공사가 가지급한 금액 중 1심 판결 이전 지연손해금 18억여 원을 반납하고, 1심 판결 이후 지연손해금 1억여 원만 수령하라는 취지로 강제 조정 결정했습니다.
    2024-05-20
  • 5·18 새벽 '오토바이 폭주' 청소년 검거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당일 새벽 광주 도심에서 오토바이로 난폭운전을 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8일 새벽 5시 반쯤 광산구 신창동과 수완동 일대에서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를 타며 신호를 위반하거나 차선을 바꿔가며 곡예운전을 한 혐의로 16살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도주한 나머지 10명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2024-05-20
  • 신호위반 승용차, SUV 충돌...1명 사망·4명 중경상
    교차로에서 SUV와 충돌해 5명의 사상자를 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영암경찰서는 어제(19일) 낮 12시 40분쯤 영암군 삼호읍의 한 사거리에서 SUV와 충돌해 1명을 숨지게 하고 4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승용차 운전자 42살 A씨를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를 위반해 직진하다가 SUV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5-20
  • 광주 자원회수시설 후보지 3곳으로 압축
    광주광역시가 건립 예정인 자원회수 시설 후보지가 3곳으로 압축됐습니다. 광주시는 오는 2030년 생활 쓰레기 직매립 금지 조치 시행에 대비해 건립을 준비 중인 자원회수 시설의 후보지를 서구 매월동과 북구 장등동, 광산구 삼거동 등 3곳으로 정하고 현장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후보지 공모에는 모두 7개 지역이 응모했지만 나머지 4곳은 건립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으며, 시는 다음 달 중 후보지 3곳 중 최종 1곳을 건립 대상지로 선정할 방침입니다.
    2024-05-20
  • "위기를 기회로" KIA, 1위 독주 체제 '본격화'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을 쓸어 담으며 1위 독주 체제에 나섰습니다. 선발진의 잇단 이탈이라는 악재에도, 대체 선발진과 불펜진의 활약, 주장 나성범의 부활 등에 힘입어 30승 고지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1점 차의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KIA와 NC의 3연전 마지막 날 9회말. 마무리 정해영이 NC 박세혁을 병살로 돌려세우며 승리를 확정 짓습니다. 이날 승리의 쐐기를 박은 건 이우성의 홈런포. ▶ 인터뷰 : 이우성 / KIA 타이거즈 (지난 19일)
    2024-05-20
  • 여수시민사회단체, "전남의대, 순천대에 유치해야"
    여수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전남 의대를 순천대에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수YWCA와 여수선언실천위원회 등 14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20) 성명을 내고 "동부권은 인구가 90만 명으로 의료 수요가 가장 많지만 상급종합병원까지의 접근성은 가장 열악하다"며 "순천대에 반드시 의대가 설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동부권은 석유화학과 철강이 위치해 있어 선진 의료 시스템이 절실하다"며 "서부권에 비해 소외감이 큰 상황에서 의대마저 서부로 간다면 강력한 저항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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