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9 신고자, 출동한 구급차에 치여 숨져.."구호조치 중 사고"
    【 앵커멘트 】 교통사고 현장을 수습하던 70대 운전자가 119구급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그런데 이 운전자는 사고 직전 추돌사고를 내고 119에 신고한 당사자였습니다. 도로에 나와 구호 조치를 하던 운전자를 119 구급차가 제때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트랙터 한 대가 느린 속도로 달려 새벽 어둠 속으로 사라집니다. 약 1분 뒤 SUV 한 대가 뒤를 쫓고, 10분 뒤에는 119구급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지나갑니다. 오늘(11일) 새벽 2시 반쯤 곡성군 곡성읍 편도 2차선 도로
    2025-06-11
  • 지역 목소리 소외되나 '우려'..일자리·생활인구 늘리기 '사활'
    【 앵커멘트 】 광주 인구가 140만 명 아래로 떨어졌고, 감소율마저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면서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 현안 사업을 추진하고 예산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커지는 등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우려입니다. 지역발전에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아진 탓에 좋은 일자리를 확충하고, 생활인구를 늘리려는 노력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2019년 5천185만 명에 이르던 인구는 이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광주 역시 2014년을 정점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 큰 문제는
    2025-06-11
  • [기획①] '비싸다'는 이유로 친환경 외면한 공기업..법 정비 시급
    【 앵커멘트 】 공기업인 한국동서발전이 짓고 있는 새 LNG발전소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막대한 양의 플라스틱을 매립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생분해 되는 친환경 소재로 대체할 수도 있었지만, 비싸다는 이유로 외면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국동서발전과 E1이 LNG발전소 건립을 추진하는 여수 옛 호남화력발전소 부지입니다. 한국동서발전은 이 곳의 연약지반을 개량하기 위해 플라스틱 배수재 공법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 공법은 플라스틱 재질의 보드를 땅 속에 묻은 뒤 토압을 이용해 연약지반 내 수
    2025-06-11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6-11 (수)
    주제1. 광주시, 새 정부 정책 대응 주제2. 광주시 현안 *여의도초대석 "개성공단 복원..한반도 평화, 반석 위에 놓고 싶어" "북핵 문제 해결..이재명-트럼프, 노벨 평화상 가능" "尹-김건희, 특수 계급 아냐..모든 국민 법 앞에 평등"
    2025-06-11
  • 정동영 "이 대통령, 트럼프 시진핑 첫 단추 잘 꿰..실용, 윤 정권서 망가진 외교 복원"[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오늘 '여의도초대석'은 이재명 정부 초대 통일부 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5선 중진 정동영 민주당 의원과 관련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정동영 의원: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통일부 장관 가시는 건가요? ▲정동영 의원: 저도 언론에서만 많이 듣습니다. △유재광 앵커: 그 얘기는 조금 뒤에 하고. 어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첫 통화를 했는데. 한중 관계 발전, APEC 협력, 한반도 평화 위해 노력하겠다 이런 말씀들을 나눴다고 하는데 어떻게
    2025-06-11
  • 李 대통령 '3대 특검법' 공포 "尹 정부 인사 휴대폰 교체·문서 파쇄".."죄 없으면 피할 이유 없어"[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재명 정부 1호 법안으로 내란 특검법 등 3대 특검법이 공포된 뒤 윤석열 정부 주요 당직자와 일부 의원들이 전화번호를 바꾸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은 11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지난 윤석열 정부가 탄생했을 때 민주당 인사들이 전화번호와 휴대전화를 바꾸는 적이 많았는데, 지금은 반대로 국민의힘 측 방송 패널도 전화번호를 바꾸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부분이 반복되는 것이 참 안타깝다"며 "벌써 정치보복이 시작되는 것에 대해 매우 우려한
    2025-06-11
  • 금호타이어 화재 구체적 해법은 아직.."대주주 더블스타가 나서라"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화재가 발생한 지 한 달을 맞고 있지만 직원 고용과 주민 보상 등 실질적인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대주주인 더블스타 측의 소극적 대응에 자치구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원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가 지역사회에 남긴 상처는 컸습니다. 공장 가동이 멈추면서 협력업체를 포함해 8천 명 가까운 직원들의 손발이 묶였고, 연기와 분진으로 인한 주민 피해 신고는 1만 7천 건을 넘겼습니다. 금호타이어와 지자체 등이 민관합동 TF를 만드는 등 사
    2025-06-11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6-11 (수)
    1. 2단계 재추진..광주, 국가 AI 컴퓨팅 유치 2. 피해 대책 '하세월'.."더블스타 나서라" 3. "더 비싸게 계약"..커지는 복공판 의혹 4. "학업·일자리 찾아"..청년 못 잡는 광주
    2025-06-11
  •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 오는 19일 완도서 개최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인 완도군에서 오는 19일 '2025 국제 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가 열립니다. 완도군은 오는 19일부터 4일 동안 국제슬로시티연맹에 소속된 미국과 프랑스 등 11개국 174명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슬로시티의 철학과 가치, 정책 등을 공유하는 총회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완도 청산도가 2007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됐고, 완도군 전역은 2018년도에 슬로시티로 확대 지정을 받았습니다.
    2025-06-11
  • 목포해양대 자율운항 선박 원격운항 시뮬레이션 센터 개소식
    자율운항 선박 원격운항 시뮬레이션 센터가 어제(10일) 목포해양대학교에 문을 열었습니다. 시뮬레이션 센터 개소식에는 자율운항 선박 원격운항 전용 시뮬레이터 소개와 시스템 안내, 원격운항 시나리오 시연과 체험 등이 진행됐습니다. 목포해양대는 센터 개소에 맞춰 해기 인력양성 기반 구축을 위한 원격운항자 자격요건과 교육체계 개발에 나설 방침입니다.
    2025-06-11
  • 전남 간부 경찰 음주운전 적발..올해만 3번째
    전남경찰청 소속 간부급 경찰관이 음주 운전에 적발돼 형사 입건과 함께 직위에서 해제됐습니다. 구례경찰서 A경감은 지난 7일 저녁 8시쯤 서해안고속도로 영광나들목 주변에서 면허정지 수치인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뒤 직위 해제가 됐습니다. 올해에만 전남경찰청 소속 경찰 3명이 음주 운전 비위를 저지르면서, 공직 기강이 무너졌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2025-06-11
  • '연간 전기차 50만 대 분량' 광양 전구체 공장 준공
    연간 4만 5천 톤의 전구체 생산 능력을 갖춘 공장이 광양시에 조성됐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022년부터 3천4백억 원을 투자한 광양 전구체 공장 설립 공사가 모두 마무리돼 어제(10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준공된 광양 전구체 공장은 연간 전기차 약 50만 대 분량인 4만 5천 톤의 전구체를 생산할 수 있어, 중국에 의존하던 국내 이차전지 핵심 소재 산업의 공급망 자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06-11
  • KIA, 에이스 내고도 완패..삼성에 8점 차 패배
    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에 0대 8로 완패하며 '달빛 시리즈' 1차전을 내줬습니다. KIA는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퀄리티스타트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침묵과 불펜 난조 속에 시즌 2패째를 떠안았고, KIA는 리그 7위에 머물렀습니다. 반면 삼성은 박병호의 시즌 10호 솔로포와 이재현의 만루 홈런에 힘입어 완승을 거두며 최근 2연승을 달렸습니다.
    2025-06-11
  • 순천시, 웹툰·애니 지식재산 창·제작에 8억 지원
    순천시가 문화콘텐츠 지식재산 창작과 제작에 8억 원을 지원합니다. 순천시는 다음 달까지 관내 20인 이하 중소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1차 기획안 평가를 통해 애니메이션 10개 과제, 웹툰 15개 과제를 선정해 각 3천만 원과 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어 2차 최종 결과물 평가에서 선정된 애니메이션과 웹툰 분야별, 3개 우수작품에는 각 8천만 원과 4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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